탑블랙

스포츠

양상문 코치 깜짝 공개 "문동주·김서현, 둘을 마무리로 준비"→"서현이 없었으면 올해 어떻게…" 굳건한 신뢰 드러내

M
관리자
2025.11.27 추천 0 조회수 119 댓글 0

양상문 코치 깜짝 공개 "문동주·김서현, 둘을 마무리로 준비"→"서현이 없었으면 올해 어떻게…" 굳건한 신뢰 드러내

 

2e29cc80894311c0b5cd5a25a19cc6bd_1764214632_5885.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한 가운데, 올해 한화의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한 양상문 투수코치가 나와 2025년 한화의 뒷얘기를 살짝 공개했다.

 

특히 양 코치는 지난해 11월 일본 마무리캠프에서 김서현과 문동주 중 한 명을 마무리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올해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을 남긴 김서현에 대해 "걔 아니었으면 어떻게…"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 코치는 26일 이대호 동영상 채널에 출연한 뒤 초반에 한화의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롯데 투수코치, LG 투수코치, 롯데 감독, LG 감독, LG 단장을 지낸 양 코치는 다시 롯데 감독을 하다가 2019년 물러났으며 지난해 6월 김경문 감독이 한화에 부임하면서 투수코치로 와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올해 한화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3.55)를 하고 탈삼진 1339개로 역대 단일시즌 최다를 경신하면서 정규시즌 2위의 기반이 된 투수진 강화의 원동력에 양 코치를 빼놓을 수 없다.

 

2e29cc80894311c0b5cd5a25a19cc6bd_1764214647_3578.jpg
 

양 코치는 과거 2004년 롯데 감독 시절 이대호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굴하고 팬들에게 많은 원성을 들으면서까지 뚝심으로 밀어붙여 그를 4번 타자로 썼다.

 

이대호는 이날 양 코치에게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존경을 표시했다.

 

양 코치는 올시즌 감회에 대해 "'(우승)찬스가 왔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실수를 한 건지 마지막에 투수들이 조금 부진해가지고"라며 "우리 한화 팬들의 염원이었던 우승을 하지 못했네요.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오히려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한화의 화제였던 마운드를 묻는 질문이 잠시 나왔다. 이대호가 "올시즌 제일 기대했던 투수는?"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양 코치는 "사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제일 기대 많이 했던 친구는 (문)동주다"라며 지난시즌 막판 자취를 감췄지만 업그레이드 이루고 올해 KBO리그 구속 신기록을 이루며 한화 국내파 에이스로 올라선 문동주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주)현상이가 볼이 마무리 감은 아니잖아"라며 주현상이 마무리로 주춤할 경우 대안으로 지난해 일본 마무리 훈련 때부터 김서현과 문동주를 준비해놨음을 알렸다.

 

한화는 올시즌 초반 마무리를 주현상에서 김서현으로 교체했다. 김서현은 33세이브로 올해 세이브 부문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양 코치는 "걔 아니었으면 우리가 어떻게…"라며 김서현을 다시 떠올렸다.

 

2e29cc80894311c0b5cd5a25a19cc6bd_1764214666_1426.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공신력 끝판왕' 보도! 황희찬, '맨유 최악의 감독' 텐 하흐 지도 받는다…"차기 감독 후보"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5.11.05
'공신력 끝판왕' 보도! 황희찬, '맨유 최악의 감독' 텐 하흐 지도 받는다…"차기 감독 후보"
스포츠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

M
관리자
조회수 493
추천 0
2025.11.04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
스포츠

"토트넘서 10년 함께 했는데…" 요리스의 고백 "손흥민 양발?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1.04
"토트넘서 10년 함께 했는데…" 요리스의 고백 "손흥민 양발?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
스포츠

'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끝나고 '묻지마 칼부림' 발생...일부 노팅엄 팬들 피해에 지원 '공식발표'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1.04
'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끝나고 '묻지마 칼부림' 발생...일부 노팅엄 팬들 피해에 지원 '공식발표'
스포츠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1.04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스포츠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M
관리자
조회수 501
추천 0
2025.11.04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스포츠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554
추천 0
2025.11.04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스포츠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567
추천 0
2025.11.04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스포츠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490
추천 0
2025.11.04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스포츠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M
관리자
조회수 491
추천 0
2025.11.04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스포츠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M
관리자
조회수 562
추천 0
2025.11.04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스포츠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M
관리자
조회수 447
추천 0
2025.11.04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스포츠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497
추천 0
2025.11.04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스포츠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1.04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스포츠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M
관리자
조회수 512
추천 0
2025.11.03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27 28 29 30 3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