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M
관리자
2025.12.07 추천 0 조회수 168 댓글 0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42, 삼성 라이온즈)도 알고 보면 골든글러브 전문가다.

 

9일 열릴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최대 화두는 양의지(38, 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와 함께 통산 최다 10회 수상자가 되느냐다. 양의지는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포수 부문 2년만의 수상이 유력하다.

 

 

양의지의 위대함이야 설명이 필요 없다. 그렇다면 양의지를 쫓고 있는 선수들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작년까지 현역 최다 수상자는 9회의 양의지다. 8회는 한대화, 양준혁, 최정(SSG 랜더스)이다. 최정의 경우 올해 부상 여파로 주춤하면서, 3루수 부문 수상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

 

최정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선수가 보인다. 최근 2년 26억원에 FA 이적을 선언한 ‘타격장인’ 최형우다. 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74득점 OPS 0.928 득점권타율 0.294로 변함없이 이름값을 했다.

 

지명타자 부문 수상이 유력하다. 42세인데 여전히 리그 최고타자 중 한 명인데, 지명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당연히 경쟁자가 별로 안 보인다. 최형우는 2011년, 2013~2014년, 2016~2017년, 2020년, 2024년까지 7회 수상을 자랑한다. 2017년까지 외야수로 5회, 지명타자로 2회 수상했다. 올해 지명타자 통산 세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현역 중에선 최형우와 함께 강민호도 7회 수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양의지가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한 반면, 강민호는 2024년에 비해 타격 성적의 볼륨이 다소 떨어졌다. 때문에 현 시점에선 최형우가 최정과 역대 최다수상 현역 NO.3에 등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양의지, 최형우, 최정이 대단한 건 많은 나이에도 생산력이 결코 확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최정이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내년에 부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양의지는 이승엽을 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될 수 있고, 최형우와 최정의 NO.3(현역 NO.2)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특히 최형우는 2002년 입단 후 방출과 재입단을 거쳐 25세 시즌이던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선수라는 의미가 있다. 사실상 대졸선수라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누적기록에서 엄청난 수치를 만들어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니, 무서움이 느껴진다.

 

 

골든글러브 수상이 많다는 건 기본적으로 수년간 꾸준히 활약했다는 의미다. 한국야구의 역사와 경쟁력을 의미한다. 최형우는 2년 26억원 계약을 삼성과 체결했고, 최정의 4년 110억원 계약도 이제 1년 지났을 뿐이다. 참고로 이들 다음엔 손아섭(37, FA)이 6회 수상을 자랑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일본도 탈락→아시아 전멸!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포르투갈 vs 브라질 '4강 대진 완성'[U17월드컵]

M
관리자
조회수 511
추천 0
2025.11.22
일본도 탈락→아시아 전멸!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포르투갈 vs 브라질 '4강 대진 완성'[U17월드컵]
스포츠

초비상! 이정후 '중견수 박탈' 내부 논의 돌입 → '마이너스 지표'에 포지 사장 폭탄발언! "의심의 여지 없이 더 발전해야"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11.22
초비상! 이정후 '중견수 박탈' 내부 논의 돌입 → '마이너스 지표'에 포지 사장 폭탄발언! "의심의 여지 없이 더 발전해야"
스포츠

[속보] '세계 1위' 안세영, 日 마스터스 우승자 박살냈다!…1게임 21-8 압승→호주 오픈 결승행 보인다

M
관리자
조회수 509
추천 0
2025.11.22
[속보] '세계 1위' 안세영, 日 마스터스 우승자 박살냈다!…1게임 21-8 압승→호주 오픈 결승행 보인다
스포츠

이런 작별 인사 있었나, 폭로로 끝나다니…'강백호 100억' 지른 한화도 괜히 불편해졌다

M
관리자
조회수 487
추천 0
2025.11.22
이런 작별 인사 있었나, 폭로로 끝나다니…'강백호 100억' 지른 한화도 괜히 불편해졌다
스포츠

롯데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 대수술! KIA 외국인 담당자 영입, 국제파트 대대적 개편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36
추천 0
2025.11.22
롯데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 대수술! KIA 외국인 담당자 영입, 국제파트 대대적 개편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믿기지가 않는다' 10억을 포기하다니...박해민은 "KT 감사합니다", KT는 "정말 좋은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11.22
'믿기지가 않는다' 10억을 포기하다니...박해민은 "KT 감사합니다", KT는 "정말 좋은 선수"
스포츠

'호날두 대신 브루노?' FIFA, 거센 항의에 포스터 삭제 후 다시 제작...SON 사라졌다

M
관리자
조회수 343
추천 0
2025.11.22
'호날두 대신 브루노?' FIFA, 거센 항의에 포스터 삭제 후 다시 제작...SON 사라졌다
스포츠

다저스 2년 연속 우승 보고 화났나? '분노의 영입' 준비하는 양키스 "터커·벨린저·이마이·슈와버·킹 모두 접촉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5.11.22
다저스 2년 연속 우승 보고 화났나? '분노의 영입' 준비하는 양키스 "터커·벨린저·이마이·슈와버·킹 모두 접촉했다"
스포츠

포체티노 감독 충격 폭로…손흥민 토트넘 잔류 설득→'마네와 훈련장 미팅까지 진행'

M
관리자
조회수 392
추천 0
2025.11.22
포체티노 감독 충격 폭로…손흥민 토트넘 잔류 설득→'마네와 훈련장 미팅까지 진행'
스포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김혜성, 진심 담은 사과문…“제 태도, 변명의 여지 없습니다” 고개 숙여 [SS시선집중]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5.11.22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김혜성, 진심 담은 사과문…“제 태도, 변명의 여지 없습니다” 고개 숙여 [SS시선집중]
스포츠

'강백호 한화행'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엄상백의 보호선수 명단 포함 여부'

M
관리자
조회수 384
추천 0
2025.11.22
'강백호 한화행'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엄상백의 보호선수 명단 포함 여부'
스포츠

밴쿠버 감독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새로운 팀"…'공격진 수준이 달라졌다' 경계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11.22
밴쿠버 감독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새로운 팀"…'공격진 수준이 달라졌다' 경계
스포츠

일본서 강백호와 '긴급통화' 한 사연?…한화 '50번' 이원석 "계약 뜨는 순간 양보할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야자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11.22
일본서 강백호와 '긴급통화' 한 사연?…한화 '50번' 이원석 "계약 뜨는 순간 양보할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야자키 인터뷰]
스포츠

안세영 또 터졌다! 시즌 10승 눈앞...세계 배드민턴 역사 갈아엎는다

M
관리자
조회수 428
추천 0
2025.11.22
안세영 또 터졌다! 시즌 10승 눈앞...세계 배드민턴 역사 갈아엎는다
스포츠

"박찬호 잡았어야 했는데" 170억 악성계약에 발목... 김태형 3년차도 가시밭길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538
추천 0
2025.11.21
"박찬호 잡았어야 했는데" 170억 악성계약에 발목... 김태형 3년차도 가시밭길 예고
21 22 23 24 2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