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M
관리자
2025.12.07 추천 0 조회수 383 댓글 0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42, 삼성 라이온즈)도 알고 보면 골든글러브 전문가다.

 

9일 열릴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최대 화두는 양의지(38, 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와 함께 통산 최다 10회 수상자가 되느냐다. 양의지는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포수 부문 2년만의 수상이 유력하다.

 

 

양의지의 위대함이야 설명이 필요 없다. 그렇다면 양의지를 쫓고 있는 선수들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작년까지 현역 최다 수상자는 9회의 양의지다. 8회는 한대화, 양준혁, 최정(SSG 랜더스)이다. 최정의 경우 올해 부상 여파로 주춤하면서, 3루수 부문 수상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

 

최정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선수가 보인다. 최근 2년 26억원에 FA 이적을 선언한 ‘타격장인’ 최형우다. 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74득점 OPS 0.928 득점권타율 0.294로 변함없이 이름값을 했다.

 

지명타자 부문 수상이 유력하다. 42세인데 여전히 리그 최고타자 중 한 명인데, 지명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당연히 경쟁자가 별로 안 보인다. 최형우는 2011년, 2013~2014년, 2016~2017년, 2020년, 2024년까지 7회 수상을 자랑한다. 2017년까지 외야수로 5회, 지명타자로 2회 수상했다. 올해 지명타자 통산 세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현역 중에선 최형우와 함께 강민호도 7회 수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양의지가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한 반면, 강민호는 2024년에 비해 타격 성적의 볼륨이 다소 떨어졌다. 때문에 현 시점에선 최형우가 최정과 역대 최다수상 현역 NO.3에 등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양의지, 최형우, 최정이 대단한 건 많은 나이에도 생산력이 결코 확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최정이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내년에 부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양의지는 이승엽을 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될 수 있고, 최형우와 최정의 NO.3(현역 NO.2)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특히 최형우는 2002년 입단 후 방출과 재입단을 거쳐 25세 시즌이던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선수라는 의미가 있다. 사실상 대졸선수라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누적기록에서 엄청난 수치를 만들어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니, 무서움이 느껴진다.

 

 

골든글러브 수상이 많다는 건 기본적으로 수년간 꾸준히 활약했다는 의미다. 한국야구의 역사와 경쟁력을 의미한다. 최형우는 2년 26억원 계약을 삼성과 체결했고, 최정의 4년 110억원 계약도 이제 1년 지났을 뿐이다. 참고로 이들 다음엔 손아섭(37, FA)이 6회 수상을 자랑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산다라박, 박봄 '정서 불안정 전면부인'에 의미심장 SNS "멤버 너무 소중해"[SC이슈]

M
관리자
조회수 746
추천 0
2025.11.10
산다라박, 박봄 '정서 불안정 전면부인'에 의미심장 SNS "멤버 너무 소중해"[SC이슈]
연예

한혜진, '86만 구독'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해킹 피해로 추측 [TEN이슈]

M
관리자
조회수 792
추천 0
2025.11.10
한혜진, '86만 구독'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해킹 피해로 추측 [TEN이슈]
연예

‘태풍상사’ 이준호, 김상호 비밀 눈치챘다…최고 10.9%

M
관리자
조회수 719
추천 0
2025.11.10
‘태풍상사’ 이준호, 김상호 비밀 눈치챘다…최고 10.9%
연예

블랙핑크 리사, 속옷만 입은줄…디즈니 공주가 이래도 되나[SCin스타]

M
관리자
조회수 749
추천 0
2025.11.10
블랙핑크 리사, 속옷만 입은줄…디즈니 공주가 이래도 되나[SCin스타]
스포츠

승격팀 선덜랜드, 역전패 위기서 '극장골'...아스널과 2-2 무승

M
관리자
조회수 831
추천 0
2025.11.09
승격팀 선덜랜드, 역전패 위기서 '극장골'...아스널과 2-2 무승
스포츠

"메시, 여전히 신이다"…평점 10점 대폭발!→마이애미 PO 8강행 견인 "월드컵 챔피언 vs 아시아 최고 공격수" 손흥민과 '운명적 충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930
추천 0
2025.11.09
"메시, 여전히 신이다"…평점 10점 대폭발!→마이애미 PO 8강행 견인 "월드컵 챔피언 vs 아시아 최고 공격수" 손흥민과 '운명적 충돌' 예고
스포츠

"월드컵 우승 내 꿈 아냐" 황당 발언 호날두, 메시에게 제대로 저격 당했다…"내 최고 업적, 더 바랄 게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851
추천 0
2025.11.09
"월드컵 우승 내 꿈 아냐" 황당 발언 호날두, 메시에게 제대로 저격 당했다…"내 최고 업적, 더 바랄 게 없어"
스포츠

[오피셜] '쏘니 곧 만나자' 역시 '축구의 神'! 메시, 프로 통산 '400도움' 달성했다

M
관리자
조회수 945
추천 0
2025.11.09
[오피셜] '쏘니 곧 만나자' 역시 '축구의 神'! 메시, 프로 통산 '400도움' 달성했다
스포츠

'WS 우승' 김혜성이 인정! "야구의 나라 한국서 누가 더 유명?"→"400% 손흥민이지"

M
관리자
조회수 832
추천 0
2025.11.09
'WS 우승' 김혜성이 인정! "야구의 나라 한국서 누가 더 유명?"→"400% 손흥민이지"
스포츠

“유니폼 판매용" 비아냥 이겨낸 이강인, ‘이젠 진짜 PSG의 중심’-‘한국인 미드필더가 만든 PSG의 심장박동’

M
관리자
조회수 797
추천 0
2025.11.09
“유니폼 판매용" 비아냥 이겨낸 이강인, ‘이젠 진짜 PSG의 중심’-‘한국인 미드필더가 만든 PSG의 심장박동’
스포츠

'英독점' 케인, 토트넘 복귀 추진한다!..."협상 시작할 용의 있어, PL 역대 최다 득점 목표"

M
관리자
조회수 884
추천 0
2025.11.09
'英독점' 케인, 토트넘 복귀 추진한다!..."협상 시작할 용의 있어, PL 역대 최다 득점 목표"
스포츠

메시 '전반 2골+후반전 통산 400번째 도움' 맹활약! 인터 마이애미 MLS PO 8강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940
추천 0
2025.11.09
메시 '전반 2골+후반전 통산 400번째 도움' 맹활약! 인터 마이애미 MLS PO 8강 진출
스포츠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M
관리자
조회수 875
추천 0
2025.11.09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스포츠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M
관리자
조회수 903
추천 0
2025.11.09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연예

이현이, 'S전자 부장 남편' 시댁 안 간다 "저는 너무 바빠요" ('동치미')[순간포착]

M
관리자
조회수 848
추천 0
2025.11.09
이현이, 'S전자 부장 남편' 시댁 안 간다 "저는 너무 바빠요" ('동치미')[순간포착]
97 98 99 100 10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