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M
관리자
2025.12.28 추천 0 조회수 169 댓글 0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에버턴 FC 임대 이후 다시금 살아난 잭 그릴리쉬가 또 한번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번리의 터프 무어에 도착한 에버턴 선수단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구단은 바이러스 증세를 이유로 결장을 발표했지만, 불과 며칠 전 그가 2만 파운드(약 3억 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지난 12월 21일(현지 시간)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지인 10여 명과 함께 런던에서 대규모 파티를 벌였다. 해당 모임은 하이드 파크 '윈터 원더랜드'의 VIP 구역에서 시작돼, 레스터 스퀘어의 스트립 클럽으로 이어졌고 파티는 새벽 4시에야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파티는 그릴리쉬가 아스널전 출전 하루 뒤 열린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키웠다. 더 선은 "그릴리쉬는 당시 14파운드(약 2만7천 원)짜리 술을 수백 잔 주문했고, 최종 계산 금액만 3,500파운드(약 680만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그릴리쉬의 일행은 별실에서 14파운드짜리 예거밤을 수백 잔 주문했고, 여성들은 테이블과 소파 위에서 춤을 췄다. 그야말로 전례 없는  파티였다. 지친 일행은 정중히 퇴장 요청을 받은 뒤 샌더슨 호텔로 돌아갔고, 일부는 방에서 샴페인을 추가로 주문했다. 잊지 못할 대폭발 파티였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런 광란의 파티 이후 그릴리쉬는 바이러스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번리 전 인터뷰에서"그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가벼운 바이러스 증세로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체는 "에버턴이 현재 그릴리쉬의 완전 영입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장은 구단 내부적으로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아스톤 빌라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1억 파운드, 약 1,951억 원)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복 있는 활약 속에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3골 5도움에 그치며 입지가 흔들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그는 18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맨시티 시절 반복됐던 방황과 논란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개과천선 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만큼 더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이드리사 게예와 일리만 은디아예 등 팀의 주축 자원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이탈한 현 시점 팀이 가장 그릴리쉬를 필요로 하는 순간에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끝으로 더 선은 "결장의 타이밍과 파티 시점이 겹치면서 팬들 사이에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한화 유로결, 학폭 가능성 배제 어렵다" 4년 명예훼손 법정 공방, 폭로자 '무죄'로 끝났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14
추천 0
2025.12.26
"한화 유로결, 학폭 가능성 배제 어렵다" 4년 명예훼손 법정 공방, 폭로자 '무죄'로 끝났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최고의 성탄절 선물 받았다!” 이정효 감독 전격 부임에 수원삼성 팬들 신났다 “1부 승격은 당연하고 명문구단 부활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220
추천 0
2025.12.26
“최고의 성탄절 선물 받았다!” 이정효 감독 전격 부임에 수원삼성 팬들 신났다 “1부 승격은 당연하고 명문구단 부활할 것”
스포츠

"이동국 존재감 컸다"→용인FC '폭풍 영입' 배경, '이동국 효과' 있었다!…실무 중심 운영+명확한 중장기 비전까지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5.12.26
"이동국 존재감 컸다"→용인FC '폭풍 영입' 배경, '이동국 효과' 있었다!…실무 중심 운영+명확한 중장기 비전까지
스포츠

'697억 쏘고도 한국인 영입 실패했는데'…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과 7년 1247억 메가톤급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액

M
관리자
조회수 233
추천 0
2025.12.26
'697억 쏘고도 한국인 영입 실패했는데'…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과 7년 1247억 메가톤급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액
스포츠

겨울에도 한국 체류 '미스터리 용병' 디아즈, 드디어 출국했는데…더 추운 캐나다 갔다니, 고향 도미니카공화국 절대 안 가나

M
관리자
조회수 199
추천 0
2025.12.26
겨울에도 한국 체류 '미스터리 용병' 디아즈, 드디어 출국했는데…더 추운 캐나다 갔다니, 고향 도미니카공화국 절대 안 가나
스포츠

'15억도 무용지물' 최형우 새삼 놀랍다…'은퇴 아니면 찬바람' 베테랑들의 추운 겨울

M
관리자
조회수 236
추천 0
2025.12.26
'15억도 무용지물' 최형우 새삼 놀랍다…'은퇴 아니면 찬바람' 베테랑들의 추운 겨울
스포츠

'33세' 린가드, 백승호 승격 구세주될까…"못 뛴 알리보다 FC서울서 부활한 린가드 영입해야"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2.26
'33세' 린가드, 백승호 승격 구세주될까…"못 뛴 알리보다 FC서울서 부활한 린가드 영입해야"
스포츠

[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M
관리자
조회수 214
추천 0
2025.12.26
[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스포츠

"푸른 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는다"…'예비 FA' 원태인 향한 캡틴의 예언, 다년계약 성사될까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2.26
"푸른 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는다"…'예비 FA' 원태인 향한 캡틴의 예언, 다년계약 성사될까
스포츠

'롯데 출신 베테랑의 엇갈린 연말' 강민호는 호호, 손아섭은 섭섭…남은 FA들의 행보는?

M
관리자
조회수 245
추천 0
2025.12.26
'롯데 출신 베테랑의 엇갈린 연말' 강민호는 호호, 손아섭은 섭섭…남은 FA들의 행보는?
스포츠

어제의 '가족', 오늘의 '민폐 甲' 확인 사살..전현무, '위법'에도 '동정론' 거센 이유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21
추천 0
2025.12.26
어제의 '가족', 오늘의 '민폐 甲' 확인 사살..전현무, '위법'에도 '동정론' 거센 이유 [스타이슈]
스포츠

박나래·키가 '쑥대밭' 만든 '나혼산', 서울대 출신 女배우가 살렸다.."'실명' 길냥이 입양"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36
추천 0
2025.12.26
박나래·키가 '쑥대밭' 만든 '나혼산', 서울대 출신 女배우가 살렸다.."'실명' 길냥이 입양" [스타이슈]
스포츠

박지성 작심발언 "나는 감독감 아냐…퍼거슨처럼 못해"

M
관리자
조회수 279
추천 0
2025.12.25
박지성 작심발언 "나는 감독감 아냐…퍼거슨처럼 못해"
스포츠

"롯데에 보류권 해지 요청" 사직 예수 KBO 복귀하나 했더니, 뜬금포 소식?

M
관리자
조회수 249
추천 0
2025.12.25
"롯데에 보류권 해지 요청" 사직 예수 KBO 복귀하나 했더니, 뜬금포 소식?
스포츠

린가드의 충격 고백 "할머니의 사망, 그때 서울이 나타났다"...제시가 밝힌 한국행 이유 "멀리 떠나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었어"

M
관리자
조회수 262
추천 0
2025.12.25
린가드의 충격 고백 "할머니의 사망, 그때 서울이 나타났다"...제시가 밝힌 한국행 이유 "멀리 떠나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었어"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