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

M
관리자
2025.11.20 추천 0 조회수 889 댓글 0

"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09261_996.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 감독에게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의 폭로를 둘러싸고 양 팀 팬들이 SNS에서 서로를 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론스포'는 "오타니의 모든 행동을 지켜봐 온 다저스 중계 아나운서의 '폭로'가 미국 SNS에서 큰 소동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론스포'에 따르면 미국 프로그램 'ESPN LA'의 다저스 시즌 결산 방송에 출연한 LA 캐스터 스테판 넬슨은 "오타니는 매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설 때, 상대 팀 벤치를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게 된 감독이 단 한 명 있다. 바로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전 감독이다"고 말했다.

 
넬슨은 이어 "이는 다저스타디움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스가 오타니의 어깨에 시속 100마일(약 161km)의 사구를 던졌을 때부터다. 그때 오타니는 격분한 자기 팀 벤치를 향해 '진정해, 나오지 마. 나는 괜찮아'라는 제스처를 했다. 이후 올스타전에서는 자신을 맞힌 수아레스에게 미소까지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시리즈 이후, 그는 더 이상 경기 전 인사를 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당 대화 내용을 게시한 것이 미국 SNS에서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09275_0489.jpg
 
해당 게시글에 샌디에이고 팬들은 "다저스는 타티스에게 올 시즌만 3번이나 사구를 던졌다. 다저스가 먼저 시작한 일이다. 매너? 존경?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 "로버츠가 비겁해서 자기 부하에게 타티스에게 던지라고 지시한 탓에 일어난 일이다"며 격분했다.

 
반면 다저스 팬들은 "오타니의 존경을 잃었으니 쉴트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또 "오타니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그가 샌디에이고에 불만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 오타니가 맞은 빈공은 그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는 위험한 공이었다"며 옹호했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09287_082.jpg
 
사건은 6월 20일 다저스 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 9회 초에 일어났다. 다저스 구원투수 잭 리틀이 샌디에이고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오른 손목에 사구를 던지면서 벤치 클리어 사태가 벌어졌다. 쉴트 감독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함께 퇴장 처분을 받았다.

 
이어진 다저스 공격 9회 말 2사 3루에서 이번에는 오타니가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수아레스에게 보복 사구를 맞았다. 이때 오타니는 뛰쳐나오려는 자기 팀 벤치를 손으로 제지하고, 샌디에이고 벤치 쪽으로 먼저 다가가 대화를 나누면서 '진짜 난투'로 번질 위기를 막았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09299_729.jpg
 
당시 오타니의 행동은 '신사적인 플레이'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넬슨은 오타니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오타니에게 '존중'이란 서로에게 보여주는 것일 거다. 하지만 그는 샌디에이고가 선을 넘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거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을 거다. 그러나 오타니가 그 후 인사를 하지 않게 된 행동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오타니는 보통 다른 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데 매우 조심스러운 편이다. 따라서 사구를 맞은 뒤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을 향한 인사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그가 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메시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레이크 해리스 SNS 캡처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이혜정, '子 절연' 속내 고백했더니…무속인 "기 많이 죽였다" 조언 (빅마마)

M
관리자
조회수 168
추천 0
2026.01.08
이혜정, '子 절연' 속내 고백했더니…무속인 "기 많이 죽였다" 조언 (빅마마)
연예

'현아와 결별' 던, 결국 입 열었다…혼자 산다더니 "직접 연락 받아" ('라스')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6.01.08
'현아와 결별' 던, 결국 입 열었다…혼자 산다더니 "직접 연락 받아" ('라스')
연예

‘먀악 투약’ 박유천, 5년 만에 돌연 입국…‘이것’ 앞에서 웃음 보였다

M
관리자
조회수 121
추천 0
2026.01.08
‘먀악 투약’ 박유천, 5년 만에 돌연 입국…‘이것’ 앞에서 웃음 보였다
연예

'0%대 시청률→흥행 참패' 이주빈, 벌써 데뷔 10년 차인데…주연 역량 시험대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159
추천 0
2026.01.08
'0%대 시청률→흥행 참패' 이주빈, 벌써 데뷔 10년 차인데…주연 역량 시험대 [TEN스타필드]
연예

6년 전 박나래 사태 예언했다더니…광희, 결국 속내 밝혔다 "질투 날 때 있어" ('라스')

M
관리자
조회수 122
추천 0
2026.01.08
6년 전 박나래 사태 예언했다더니…광희, 결국 속내 밝혔다 "질투 날 때 있어" ('라스')
연예

‘남녀탐구생활’ 정가은, ‘132억 편취’ 전남편 고소…굴곡진 인생 고백

M
관리자
조회수 101
추천 0
2026.01.08
‘남녀탐구생활’ 정가은, ‘132억 편취’ 전남편 고소…굴곡진 인생 고백
연예

정우성 추도사·이병헌·이정재 운구…故 안성기 70년, 영화 같은 마지막 길

M
관리자
조회수 179
추천 0
2026.01.08
정우성 추도사·이병헌·이정재 운구…故 안성기 70년, 영화 같은 마지막 길
연예

산다라박, 37→45kg 찌고 건강 이상설..."갑상선 문제? 목에 살 찐 것" ('비보티비')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2026.01.08
산다라박, 37→45kg 찌고 건강 이상설..."갑상선 문제? 목에 살 찐 것" ('비보티비')
연예

"혼자 사는 집 맞아요"…아옳이, 6인 가족 거뜬한 '뉴 하우스' 소개

M
관리자
조회수 174
추천 0
2026.01.08
"혼자 사는 집 맞아요"…아옳이, 6인 가족 거뜬한 '뉴 하우스' 소개
연예

'하트시그널4' 김지영, 결혼·임신 겹경사 "6세 연상 사업가와 2월 웨딩마치"[공식]

M
관리자
조회수 119
추천 0
2026.01.07
'하트시그널4' 김지영, 결혼·임신 겹경사 "6세 연상 사업가와 2월 웨딩마치"[공식]
연예

[공식] 상담 대기만 1년 9개월 걸린다더니…이호선, 또 방송 나선다 '이호선 상담소' 오늘 첫 방송

M
관리자
조회수 198
추천 0
2026.01.07
[공식] 상담 대기만 1년 9개월 걸린다더니…이호선, 또 방송 나선다 '이호선 상담소' 오늘 첫 방송
연예

정형돈 “모친상에도 아내는 하와이?” 분노..“잘 사는 가정 난도질” (뭉친TV)

M
관리자
조회수 142
추천 0
2026.01.07
정형돈 “모친상에도 아내는 하와이?” 분노..“잘 사는 가정 난도질” (뭉친TV)
연예

'돌싱 18년' 채정안 고백 "쌍둥이 입양"…한남동 고급 빌라서 일상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185
추천 0
2026.01.07
'돌싱 18년' 채정안 고백 "쌍둥이 입양"…한남동 고급 빌라서 일상 공개
연예

최초 유포자, 조세호 부인 사진 공개→조폭집 영상 공개 '압박'

M
관리자
조회수 180
추천 0
2026.01.07
최초 유포자, 조세호 부인 사진 공개→조폭집 영상 공개 '압박'
연예

장윤정, 알고보니 싱글맘이었다…두 번의 이혼 겪고 딸 육아 중 "사춘기로 마음 고생" ('같이삽시다')

M
관리자
조회수 184
추천 0
2026.01.07
장윤정, 알고보니 싱글맘이었다…두 번의 이혼 겪고 딸 육아 중 "사춘기로 마음 고생" ('같이삽시다')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