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오피셜] 손흥민 역대급 공식발표, 사상 최고의 한국인 등극...전세계 축구 '8대 기적' 선정 '2025년 미라클'

M
관리자
2025.12.27 추천 0 조회수 275 댓글 0

[오피셜] 손흥민 역대급 공식발표, 사상 최고의 한국인 등극...전세계 축구 '8대 기적' 선정 '2025년 미라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2025년 축구사에 여러 기적이 있었다. 손흥민(33, LAFC)은 유일하게 홀로 팀이 아닌 '선수'로 기적의 아이콘이 됐다.

 

유럽축구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축구계에서 일어난 기적적인 순간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사건들이 줄줄이 나열된 가운데, 유독 시선을 끄는 항목이 있었다. 팀도, 국가도 아닌 한 명의 선수. 바로 손흥민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꼽은 첫 번째 기적은 인구 약 15만 명의 소국 퀴라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이었다. 퀴라소는 예선을 뚫고 본선 E조에 편성돼 독일,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경쟁하게 됐다. 규모나 인프라를 고려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자체가 기적이라는 평가였다.

 

이어 볼로냐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 선정됐다. 볼로냐는 몬자, 아탈란타, 엠폴리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AC밀란을 1-0으로 제압하며 무려 51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역시 기적으로 분류됐다. 뉴캐슬은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1969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섰다.

 

여기까지 소개된 건 '팀이 만들어 낸 기적'이었다. 그러나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5월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언급했는데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이 아닌 '손흥민'의 우승을 기적으로 거론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고, 결과는 1-0으로 승리렸다. 한동안 무관에 시달렸던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이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에도 준우승에만 그쳐 눈물을 흘렸다. 길었던 무관의 시간 끝에 찾아온 첫 우승, '기적'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손흥민이 이후에는 또 다른 '팀'들의 이변들이 포함됐다. EFL컵에서 4부 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 사건이 대표적이다.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초반 두 골을 허용한 뒤 후반 막판 해리 매과이어의 골로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의 실축이 나오며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대회 16연승, 고 어헤드 이글스의 네덜란드 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의 FA컵 우승이 함께 선정됐다.

 

쟁쟁한 사건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유독 강한 울림을 남겼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 기록만 놓고 보면 이미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공격수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숫자 옆에는 늘 '무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우승을 찾아 팀을 떠났고, 실제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손흥민은 남았다. 부진의 책임을 떠안는 순간도 있었고, 팀이 흔들릴 때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2024-25시즌, 마침내 결실이 찾아왔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토트넘을 이끌고 UEFA 유로파리그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그는 토트넘 역사상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 번째 주장이 됐다. 1971/72시즌 UEFA컵 우승의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스티브 페리맨 이후 무려 41년 만의 기록이었다.

 

우승 직후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에 손흥민의 트로피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True Legend(진정한 레전드)'라는 문구를 남겼다. 21세기에 토트넘 주장을 맡았던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안겼으니 당연했다.

 

물론 토트넘의 유럽대항전 우승 자체도 충분히 기적이라 불릴 만하다. 하지만 10년 동안 헌신한 선수가 단 한 번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하다가, 팀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순간만큼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5년 연속 20홈런 쳐도 김하성이 낫다" 양키스 벌써 3번째 '또' KIM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543
추천 0
2025.12.06
"5년 연속 20홈런 쳐도 김하성이 낫다" 양키스 벌써 3번째 '또' KIM 노린다
스포츠

'이런 발칙한 예상이 있나' 롯데, 내년 5위 가능하다? 천적, 한화와 SSG 투수진 약해져...최대 천적 LG도 김현수 공백

M
관리자
조회수 529
추천 0
2025.12.06
'이런 발칙한 예상이 있나' 롯데, 내년 5위 가능하다? 천적, 한화와 SSG 투수진 약해져...최대 천적 LG도 김현수 공백
스포츠

“한국, 미국에서 경기 기대했을텐데 망했다” 前 미국 국대 수비수 출신 해설가의 분석 [WC조추첨]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2.06
“한국, 미국에서 경기 기대했을텐데 망했다” 前 미국 국대 수비수 출신 해설가의 분석 [WC조추첨]
스포츠

'일본·멕시코·이탈리아 다 제쳤다' 韓 축구, 월드컵 파워랭킹 17위! 당당한 亞 최강 평가..."단 손흥민+이강인·황희찬 활약 필수"

M
관리자
조회수 574
추천 0
2025.12.06
'일본·멕시코·이탈리아 다 제쳤다' 韓 축구, 월드컵 파워랭킹 17위! 당당한 亞 최강 평가..."단 손흥민+이강인·황희찬 활약 필수"
스포츠

"20인 외 보상 감수할리가" 비운의 1위 투수, KIA와 협상 최우선인가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2.06
"20인 외 보상 감수할리가" 비운의 1위 투수, KIA와 협상 최우선인가
스포츠

임윤아, 대만행 얼마나 추웠으면… “머리카락에 고드름” 호피코트로 꽁꽁 싸매

M
관리자
조회수 522
추천 0
2025.12.06
임윤아, 대만행 얼마나 추웠으면… “머리카락에 고드름” 호피코트로 꽁꽁 싸매
스포츠

레전드 오승환의 충격 발언! "나는 흔히 야구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고아였다" 시련 겪었던 돌부처가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M
관리자
조회수 600
추천 0
2025.12.05
레전드 오승환의 충격 발언! "나는 흔히 야구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고아였다" 시련 겪었던 돌부처가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포츠

"중국 돌아오지 마!" 린샤오쥔, 돌연 네덜란드행 결단→8년 만에 올림픽서 '또' 일내나..."한국인들 빅토르 안 사태, 악몽 재현을 우려해"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12.05
"중국 돌아오지 마!" 린샤오쥔, 돌연 네덜란드행 결단→8년 만에 올림픽서 '또' 일내나..."한국인들 빅토르 안 사태, 악몽 재현을 우려해"
스포츠

'시즌 도중 퇴단' 이종범 사죄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드렸다→한은회 회장으로 헌신하고 노력할 것" [청담동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669
추천 0
2025.12.05
'시즌 도중 퇴단' 이종범 사죄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드렸다→한은회 회장으로 헌신하고 노력할 것" [청담동 현장]
스포츠

'아이돌 출신 아내 두고 불륜→타율 0.209 최악 부진' 日 국대, 연봉이 28억이라니..."감봉해라!" 여론 부글부글

M
관리자
조회수 623
추천 0
2025.12.05
'아이돌 출신 아내 두고 불륜→타율 0.209 최악 부진' 日 국대, 연봉이 28억이라니..."감봉해라!" 여론 부글부글
스포츠

박수받으며 떠난 손흥민→괜히 EPL 남아 "도움도 안 돼" 욕받이 된 살라... 쫓기듯 사우디행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668
추천 0
2025.12.05
박수받으며 떠난 손흥민→괜히 EPL 남아 "도움도 안 돼" 욕받이 된 살라... 쫓기듯 사우디행 유력
스포츠

미래 대비하는 LG, 박명근-박관우 상무 야구단 합격...내년 4월 입대

M
관리자
조회수 587
추천 0
2025.12.05
미래 대비하는 LG, 박명근-박관우 상무 야구단 합격...내년 4월 입대
스포츠

현실이 된 퉁어게인, 강민호 삼성 재계약 확신했다 “조만간 계약할 것, 같이 하기로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84
추천 0
2025.12.05
현실이 된 퉁어게인, 강민호 삼성 재계약 확신했다 “조만간 계약할 것, 같이 하기로 했다”
스포츠

'와! 토론토, 정말 미쳤다' 헤이먼 2터커+비솃=6억 달러 투자 용의"...시즈 2억1천만 달러, 폰세 3천만 달러 이이 '오버페이'

M
관리자
조회수 629
추천 0
2025.12.05
'와! 토론토, 정말 미쳤다' 헤이먼 2터커+비솃=6억 달러 투자 용의"...시즈 2억1천만 달러, 폰세 3천만 달러 이이 '오버페이'
스포츠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전격 귀환!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12월 10일 감동의 홈커밍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645
추천 0
2025.12.05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전격 귀환!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12월 10일 감동의 홈커밍 확정
26 27 28 29 3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