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오피셜] 손흥민, MLS 개막전 큰일 났다!→토트넘 '옛 동료' 레길론, LAFC 첫 상대 마이애미 공식 합류..."우승 경쟁 하고파"

M
관리자
2025.12.16 추천 0 조회수 347 댓글 0

[오피셜] 손흥민, MLS 개막전 큰일 났다!→토트넘 '옛 동료' 레길론, LAFC 첫 상대 마이애미 공식 합류..."우승 경쟁 하고파"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옛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과 적으로 마주한다.  

 

인터 마이애미 CF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레길론은 인터내셔널 슬롯을 차지하며,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레길론은 "이곳은 매우 야심 찬 프로젝트를 가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승리의 클럽이다. 그런 점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며 "계속해서 우승 경쟁을 하고, 아직 차지하지 못한 트로피를 모두 손에 넣고 싶다. 여기서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CF 유스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8년엔 1군에 승격됐고, 같은 해 10월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두터운 레알의 1군 뎁스를 뚫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세비야 FC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은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2020/21시즌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고,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2020/21), 레길론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라이언 세세뇽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레길론은 2022년 8월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브렌트포드 FC로 임대를 전전했지만, 어느 팀에서도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으로 복귀했으나 공식전 출전은 6경기에 그쳤고,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렇게 긴 공백기를 보낸 레길론은 이번 마이애미 입단을 통해 반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이적으로 그는 손흥민과 다시 그라운드에서 마주하게 된다. 다만 이번에는 같은 팀이 아닌, 적으로서다. 마이애미는 손흥민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이듬해 2월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어서, 두 선수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인터 마이애미 CF,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쏘니, 쏘니, 또 쏘니! 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1골 2도움' 손흥민, MLS 진출 후 3번째 B11! '메시와 나란히'

M
관리자
조회수 1139
추천 0
2025.09.24
쏘니, 쏘니, 또 쏘니! 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1골 2도움' 손흥민, MLS 진출 후 3번째 B11! '메시와 나란히'
스포츠

'손흥민 적당히 하라고!' 적장, 결국 '분노 폭발' 연속 4실점→"SON은 킬러다, 할 말 없다"..."우린 골 왕창 넣을 선수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1274
추천 0
2025.09.24
'손흥민 적당히 하라고!' 적장, 결국 '분노 폭발' 연속 4실점→"SON은 킬러다, 할 말 없다"..."우린 골 왕창 넣을 선수 없어
스포츠

"카스트로프 군대 가야" 韓 대표팀 선택하니... 독일 언론 가만두지 않는다

M
관리자
조회수 1241
추천 0
2025.09.24
"카스트로프 군대 가야" 韓 대표팀 선택하니... 독일 언론 가만두지 않는다
스포츠

'우린 FA만 노리지 않아' 레알, 아스날 '육각형' 센터백 주시 '스카우트까지 파견'

M
관리자
조회수 1194
추천 0
2025.09.24
'우린 FA만 노리지 않아' 레알, 아스날 '육각형' 센터백 주시 '스카우트까지 파견'
스포츠

태국 축구가 이렇게나 성장했어?... '韓축구 명문' 강릉중앙고, '태국 최강' 부리람에 1-3 완패

M
관리자
조회수 1241
추천 0
2025.09.24
태국 축구가 이렇게나 성장했어?... '韓축구 명문' 강릉중앙고, '태국 최강' 부리람에 1-3 완패
스포츠

"난 더 이상 뛸 수 없다" 박지성 한국 위해 갈아넣은 무릎...다시 팬 위해 또 갈아넣고 "2주 절뚝거려야지"

M
관리자
조회수 1346
추천 0
2025.09.24
"난 더 이상 뛸 수 없다" 박지성 한국 위해 갈아넣은 무릎...다시 팬 위해 또 갈아넣고 "2주 절뚝거려야지"
스포츠

손흥민 '3-0' 또 까먹었어? "中 축구, 한때 한국과 팽팽했는데" 황당 주장..."이제는 3군도 못 이긴다" 현실에 한숨

M
관리자
조회수 1273
추천 0
2025.09.24
손흥민 '3-0' 또 까먹었어? "中 축구, 한때 한국과 팽팽했는데" 황당 주장..."이제는 3군도 못 이긴다" 현실에 한숨
스포츠

[오피셜]"준 영구제명→국가대표 불가" '불법촬영' 황의조, 국내 축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미온적 대응, 사실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1392
추천 0
2025.09.24
[오피셜]"준 영구제명→국가대표 불가" '불법촬영' 황의조, 국내 축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미온적 대응, 사실 아냐
스포츠

"한국 원정 왜 거절했어!" 모로코 감독, 10월 韓 원정 NO→바레인과 홈경기…팬들 "경질 무서워 강팀 피해" 비판

M
관리자
조회수 1384
추천 0
2025.09.24
"한국 원정 왜 거절했어!" 모로코 감독, 10월 韓 원정 NO→바레인과 홈경기…팬들 "경질 무서워 강팀 피해" 비판
스포츠

'25살에 사우디행? 스스로를 포기했다' 자국민마저 욕했는데…'호날두 옆 화려한 부활'

M
관리자
조회수 1257
추천 0
2025.09.24
'25살에 사우디행? 스스로를 포기했다' 자국민마저 욕했는데…'호날두 옆 화려한 부활'
스포츠

'4안타 때리고도 최종전 결장→0.292 마감' 배지환, 극적 ML 콜업 없이 귀국?…PIT 단 '6G' 남았다

M
관리자
조회수 1128
추천 0
2025.09.24
'4안타 때리고도 최종전 결장→0.292 마감' 배지환, 극적 ML 콜업 없이 귀국?…PIT 단 '6G' 남았다
스포츠

계투진 불쇼에 뿔난 다저스, '일본인 괴물' 사사키 빅리그 콜업...허리 강화 특효약 되나

M
관리자
조회수 1133
추천 0
2025.09.24
계투진 불쇼에 뿔난 다저스, '일본인 괴물' 사사키 빅리그 콜업...허리 강화 특효약 되나
스포츠

'141년 역사상 유일무이' 이 남자의 적은 자기 자신뿐…'5G 4홈런 폭발' 오타니, 누가 그의 MVP에 토를 달겠나

M
관리자
조회수 1440
추천 0
2025.09.24
'141년 역사상 유일무이' 이 남자의 적은 자기 자신뿐…'5G 4홈런 폭발' 오타니, 누가 그의 MVP에 토를 달겠나
스포츠

헐! 다저스가 160km 던지는 사사키를 1년 만에 매물로 내놓는다고?

M
관리자
조회수 1291
추천 0
2025.09.24
헐! 다저스가 160km 던지는 사사키를 1년 만에 매물로 내놓는다고?
스포츠

애틀란타 초비상! 김하성, 'RYU급' 초대형 계약설 모락모락 → "그의 에이전트는 보라스"

M
관리자
조회수 1306
추천 0
2025.09.24
애틀란타 초비상! 김하성, 'RYU급' 초대형 계약설 모락모락 → "그의 에이전트는 보라스"
93 94 95 96 9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