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신생팀 용인FC의 폭풍 영입에 끝이 없다. 이번엔 뒷문을 강화했다.
2026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제주 SK에서 뛰던 센터백 임채민(35) 영입을 발표했다.
용인은 임채민에 대해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해 강원FC, 중국 선전FC, 제주 SK까지 두루 거치며 K리그1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최정상 무대를 경험한 수비수"라고 소개한 뒤,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검증된 경기력, 그리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갖춘 임채민의 합류는 창단 신생팀 용인FC에 있어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임채민의 영입으로 수비진의 중심축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임채민은 구단을 통해 "창단팀이라는 도전 앞에서 용인FC가 그리고 있는 미래와 방향성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팀에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고,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기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민은 새로운 스쿼드를 꾸리는 중인 용인의 14호 영입이다. 용인은 지금까지 공격수 석현준(34), 미드필더 신진호(37·전 인천) 최영준(34·전 수원 삼성), 수비수 김민우(35·전 수원 삼성) 곽윤호(30·전 이랜드) 김한길(30·전 광주) 골키퍼 황성민(34·전 인천) 등 굵직한 팀에서 뛴 베테랑들을 다수 영입했다. 미드필더 김한서(22·전 대전) 김동민(20·전 포항) 수비수 김현준(23·전 대구) 임형진(24·전 인천) 차승현(25·전 이랜드) 이재준(19·전 전북) 등 젊은 자원도 보강해 신구 조화를 이뤘다.
초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최윤겸 감독은 베테랑들로 기둥을 세워 첫 시즌 빠른 K리그 안착을 노리고 있다. 특히, 공격수부터 센터백까지 척추 라인은 탈 K리그2급으로 꾸렸다.
◇용인FC 구단 오피셜 리스트(12월25일 현재)
[오피셜] 용인FC,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센터백 임채민 영입(12월25일)
[오피셜] 용인FC, 중원을 지배할 리더 최영준 영입…창단 팀의 중심축 구축(12월23일)
[오피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김민우, 용인FC 합류!(12월23일)
[오피셜] 용인FC, K3-K4에서 증명한 '성장형 수비수' 이진섭 영입…중원 경쟁력 강화(12월23일)
[오피셜] 골문에 '경험'을 세우다…K리그 베테랑 GK 황성민 영입(12월22일)
[오피셜] 용인FC, 중원의 미래를 밝힌다 U-23 대표팀 미드필더 김한서 임대 영입…창단 첫 '현역 국가대표' 보유(12월22일)
[오피셜] 용인FC, '측면의 활력소' 차승현 영입…공수 밸런스 높인다(12월19일)
[오피셜] 연령별 대표 출신 김동민, 용인FC 중원의 미래를 이끈다!(12월19일)
[오피셜] 용인FC, 리더십 갖춘 미드필더 신진호 품었다.(12월19일)
[오피셜] 용인FC, 수비수 곽윤호 영입...팀 완성도 강화!(12월17일)
[오피셜] 용인FC, 측면 경쟁력 강화...김한길 FA 영입(12월17일)
[오피셜] 용인FC, 젊은 수비 자원 김현준 영입!(12월17일)
[오피셜] 용인FC, 덴소컵 주장 출신 센터백 임형진 품었다(12월17일)
[오피셜] 용인FC, 고향 팀과 함께 비상...국가대표 출신 석현준과 역사 쓴다.(12월15일)
댓글 0
사고/이슈
삼성 완전체? '김범수, 홍건희' 영입이 '화룡점정'...마무리 투수는 미야지에 맡겨야
"누구도 불륜하고 잘 산다더라...전 사돈, 사과 대신 충격적 발언" 류중일 아내의 폭로 [더게이트 이슈]
"안세영 인사를 안 하더라", 작심발언 후폭풍→벼랑 끝…'레전드' 박주봉 감독은 달랐다 "스폰서 문제 해결이 金3 큰 동기" [현장인터뷰]
"내년에 한국 야구 씹어먹을 것" 롯데 선배 극찬받은 애증의 1차 지명…'상진매직' 이어가 필승조 도약할까
다저스는 계약의 천재인가… 사이영 투수, 단돈 1000만 달러에 1년 더 쓴다? 어떻게 이런 일이
'韓 떠났으니 한마디 하겠습니다' 린가드, 진심 고백 "아무것도 몰라 충격"...그럼에도 끝내 "유산 남겼다"
[오피셜] "행동 강령 심각하게 위반" 킷치, 김신욱과 계약 종료…"사안에 대한 추가 발언 X"
[단독] 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행 확정‥'4+1년'에 역대 최고 대우
초대박! 이정후 오타니가 한 팀이다!! → MLB 공식 선정 '非USA' 월드올스타
SD와 사인 마친 송성문 “내게는 100점짜리 계약”
김하성 매몰차게 버리더니 이유가 있었나… 김하성 떠나길 잘했다, 우승 반지와 작별할 뻔
EPL 출신 린가드 소신발언 "한국 축구 '버막' 문화, 정말 미쳤다고 느껴"
英 BBC도 화들짝! 손흥민 돌아와야 하나, 韓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황희찬-울버햄튼 잔류 확률 단 12%, "온갖 기적 다 필요한 상황"
'한국행 거절→4개월 만에 일본행' MLB 47홈런 거포, 아시아에서 돌파구 찾는다…'오카모토 이탈' 요미우리 입단
中 희망 와르르! 안세영, '15점 3세트제' 도입 OK…"체력 부담 줄어 좋다" [현장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