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오피셜] 10년 전 서울 아파트도 힘들었던 선수, 이제 강남 빌딩도 살 수 있을 정도! '인생 역전' 켈리, 통산 소득 1160억 넘는다

M
관리자
2025.12.15 추천 0 조회수 607 댓글 0

[오피셜] 10년 전 서울 아파트도 힘들었던 선수, 이제 강남 빌딩도 살 수 있을 정도! '인생 역전' 켈리, 통산 소득 1160억 넘는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불과 10년 전만 해도 메릴 켈리가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가 몇이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켈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4,000만 달러(약 591억 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까지 켈리는 평범한 마이너리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부족한 실력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단 한 번도 밟지 못했고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부름을 받고 한국프로야구리그(KBO) 진출을 선택했다.

 

이 선택이 켈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4시즌 동안 119경기에 나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라고 불리는 랜더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면서 해마다 수준급 성적을 올렸고, 2018시즌에는 팀의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켈리는 한국 잔류가 아닌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애리조나는 MLB 경력이 없는 켈리에게 2년 550만 달러(약 81억 원)를 주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이는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켈리는 첫해부터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 등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연봉 대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었다.

 

애리조나는 이후 425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클럽 옵션을 실행해 켈리를 잔류시켰다. 지난 2021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며 수준급 활약을 펼치자 애리조나는 한 번 더 옵션을 실행했다. 

 

 

그리고 켈리는 지난 2022년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시즌 전부터 2+1년 연장 계약을 맺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던 덕분일까? 33경기에서 무려 200⅓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이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주가가 절정으로 치솟았다.

 

이어 2023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성적도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도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어깨 염좌 부상으로 쉬어가는 한 해를 보냈던 켈리는 FA를 앞둔 올해 다시 한번 깨어났다. 전반기까지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해 트레이드 최고 매물로 올라선 뒤 텍사스 레인저스로 잠시 떠났다. 텍사스에선 1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켈리는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내년부터 37세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계약 기간을 짧게 끊을 수 있고 해마다 이닝이터로서 꾸준함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켈리의 7시즌 통산 성적은 65승 53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그리고 애리조나가 켈리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 무려 연간 2,000만 달러(약 296억 원)를 제시하며 그를 간절하게 원했다. 켈리 역시 과거 은퇴는 애리조나에서 하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기에 당연히 맞손을 잡았다.

 

켈리가 4,000만 달러(약 591억 원)를 보장받으면서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총 9시즌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7,850만 달러(약 1,160억 원)에 이른다. 불과 11년 전만 해도 마이너리그에서 MLB 최저 연봉도 받지 못했던 선수가 진정한 인생 역전 스토리를 써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혜성도 넘었다' 6년 120억 결국 백지화... 송성문, '3년 192억' SD로 간다!

M
관리자
조회수 454
추천 0
2025.12.20
'김혜성도 넘었다' 6년 120억 결국 백지화... 송성문, '3년 192억' SD로 간다!
스포츠

[단독] 송성문 계약, 김혜성 3+2년 2200만 달러 넘어설듯...LA는 막판 포기, 샌디에이고가 '승부수'

M
관리자
조회수 622
추천 0
2025.12.20
[단독] 송성문 계약, 김혜성 3+2년 2200만 달러 넘어설듯...LA는 막판 포기, 샌디에이고가 '승부수'
스포츠

"안세영 또 이겼다! 왕즈이에게 희소식" 중국도 기뻐한 이유..."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안세영 피했다" 안도의 한숨

M
관리자
조회수 660
추천 0
2025.12.20
"안세영 또 이겼다! 왕즈이에게 희소식" 중국도 기뻐한 이유..."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안세영 피했다" 안도의 한숨
스포츠

[단독] 지금도 '154km' 던지는 심준석, 미국야구 재도전? "MLB 구단,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했다"

M
관리자
조회수 528
추천 0
2025.12.20
[단독] 지금도 '154km' 던지는 심준석, 미국야구 재도전? "MLB 구단,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했다"
스포츠

“양민혁→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 ‘공식 입장’ 공개···포츠머스 감독 “그런 이야기 없었다, 끝까지 우리와 함께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522
추천 0
2025.12.20
“양민혁→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 ‘공식 입장’ 공개···포츠머스 감독 “그런 이야기 없었다, 끝까지 우리와 함께할 것”
스포츠

'키움서 아쉬운 방출' 변상권,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워"

M
관리자
조회수 566
추천 0
2025.12.20
'키움서 아쉬운 방출' 변상권,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워"
스포츠

英 단독 린가드, "이미 협상 진행" FC서울 떠나 PL 전격 컴백하나...'임대 신화' 웨스트햄 "가장 유력한 후보"

M
관리자
조회수 618
추천 0
2025.12.20
英 단독 린가드, "이미 협상 진행" FC서울 떠나 PL 전격 컴백하나...'임대 신화' 웨스트햄 "가장 유력한 후보"
스포츠

“협상 조율도 없었다, 시간을 갖겠다더니…” 황재균 은퇴 왜 충격인가, 박수칠 때 떠나기로 결심한 '2200G 철인'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2.20
“협상 조율도 없었다, 시간을 갖겠다더니…” 황재균 은퇴 왜 충격인가, 박수칠 때 떠나기로 결심한 '2200G 철인'
스포츠

"21-5, 이거 실화냐?" 안세영, 日 자존심 야마구치 '참교육' 시켰다... 11승 향한 소름돋는 질주

M
관리자
조회수 742
추천 0
2025.12.20
"21-5, 이거 실화냐?" 안세영, 日 자존심 야마구치 '참교육' 시켰다... 11승 향한 소름돋는 질주
스포츠

양심 없는 토트넘, 손흥민 떠나자 최악의 공격수 됐는데 940억 요구...팰리스는 '클럽 레코드인데?' 부담

M
관리자
조회수 486
추천 0
2025.12.20
양심 없는 토트넘, 손흥민 떠나자 최악의 공격수 됐는데 940억 요구...팰리스는 '클럽 레코드인데?' 부담
스포츠

[오피셜] 대형 삼각 트레이드 성사…'올스타 2루수 포함' 무려 6명 팀 옮긴다

M
관리자
조회수 654
추천 0
2025.12.20
[오피셜] 대형 삼각 트레이드 성사…'올스타 2루수 포함' 무려 6명 팀 옮긴다
스포츠

'FA 대신 은퇴' 황재균 충격적 결정→현대 마지막 유산? 사라진 강속구 투수가 역사 이을까

M
관리자
조회수 727
추천 0
2025.12.20
'FA 대신 은퇴' 황재균 충격적 결정→현대 마지막 유산? 사라진 강속구 투수가 역사 이을까
스포츠

“송성문, SD와 192억 계약 합의” 日 놀랐다. “무라카미 제자리걸음, 韓日 명암” 아쉬움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2.20
“송성문, SD와 192억 계약 합의” 日 놀랐다. “무라카미 제자리걸음, 韓日 명암” 아쉬움
스포츠

'한국-일본-아시아 다 긴장해!' 월드컵 우승 명장 온다…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레전드' 데샹과 2034 월드컵 계획 세웠다

M
관리자
조회수 716
추천 0
2025.12.20
'한국-일본-아시아 다 긴장해!' 월드컵 우승 명장 온다…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레전드' 데샹과 2034 월드컵 계획 세웠다
스포츠

'100억 이미 썼는데' 한화, 현역 1위라도 신중할 수밖에…황재균 충격 은퇴 영향 받을까

M
관리자
조회수 724
추천 0
2025.12.20
'100억 이미 썼는데' 한화, 현역 1위라도 신중할 수밖에…황재균 충격 은퇴 영향 받을까
61 62 63 64 6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