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민아, 29일 결혼…가족들과 발리 스몰웨딩
온주완♥민아, 29일 결혼…가족들과 발리 스몰웨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온주완(42)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방민아, 32)가 발리에서 부부가 된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온주완, 민아는 오는 29일 발리에서 스몰웨딩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하는 간소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허례허식 없이 두 사람과 가족들만의 조용하고 경건한 자리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온주완, 민아는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처음 만나 연예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로 재회하며 10살 나이 차이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도 없이 조용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예식 역시 조용하게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이 하나 될 발리 결혼식에 관심이 쏠린다.
민아는 결혼 발표 후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온주완과 맞을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저, 행복해요"라고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설렘을 자랑했다.
온주완은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아의 팬들에게도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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