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린 한국 이긴 팀" 발끈 가나 감독, 일본에 박살 후 180도 돌변 "알고도 못 막겠다, 완전히 농락당해"
"우린 한국 이긴 팀" 발끈 가나 감독, 일본에 박살 후 180도 돌변 "알고도 못 막겠다, 완전히 농락당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토 아도 가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일본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4일 일본 토요타의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가나는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속에 베스트 멤버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그런 점을 감안해도 일본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선제 실점도 일찍 나왔다. 전반 16분 가나는 일본의 압박에 허둥지둥하다가 소유권을 헌납했고, 거기서부터 일본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다. 일본은 순간적으로 치고 달려서 미나미노 타쿠미한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일본의 기세에 완벽히 눌린 가나는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가나는 후반 15분 또 추가 실점을 내줬다. 수비진이 제대로 갖춰진 상태에서도 도안 리츠가 편안하게 슈팅하도록 공간을 허락했고, 다소 힘없이 실점을 내줬다. 일본은 쉽게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아도 감독은 일본의 파괴력에 혀를 내둘렀다. 일본의 경기력을 두고 "공격 전환이 훌륭하다. 공을 빼앗기면 곧바로 달려 올라가 스트라이커가 마무리를 해버린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인상 깊었던 선수로는 수비수 타니구치 쇼고,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 도안 리츠, 사노 카이슈를 꼽으면서 "알고 있어도 막을 수가 없다. 1대1에서도 패배했고, 완전히 농락 당했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또한 아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인품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후반 11분 일본 미드필더 타나가 아오가 아부 프란시스를 걷어차는 장면이 있었다. 고의로 선수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프란시스는 발목이 부러졌고, 그대로 실려나갔다.
그 장면을 두고 아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은 정말 예의 바르다. 선수들이 벤치까지 와서 사과를 했다. 감독인 내 자리까지 직접 와서 사과했다. 이런 일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일본이 얼마나 교육과 훈육이 잘 되어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축구에서는 때때로 이런 불운한 일이 생기곤 한다. 그런데도 굳이 사과하러 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며 일본 선수들의 실력과 함께 인품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 전 아도 감독은 가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낮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월드컵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대회 직전) 스위스를 이기고, (본선에서) 한국을 이기며 우리가 충분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월드컵 한국전 승리를 거론하면서 랭킹이 곧 실력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갑상선암, 19연패도 극복한 불굴의 사나이...'최후의 유니콘' 장시환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62
추천 0
2025.12.23
스포츠
전 축구선수 이천수 작심 발언..."손흥민 프리킥 못 찬 건 인종차별 때문"
M
관리자
조회수
445
추천 0
2025.12.21
스포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EPL 16호 깜짝 주인공 나왔다!…태극전사 CB "영어 수업 더는 안 해"→에버턴 스카우트 무려 8회 파견
M
관리자
조회수
385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충격’ 25살에 방출이라니, 연봉 3100만원→강정호까지 찾았는데…내야 기대주 왜 돌연 무직 신세 됐나
M
관리자
조회수
370
추천 0
2025.12.21
스포츠
'AL MVP' 충격 트레이드→베츠 뒤늦은 고백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날 LAD-BOS 운명이 뒤바뀌었다
M
관리자
조회수
440
추천 0
2025.12.21
스포츠
맙소사! '턱 완전 박살 났다' 선명한 엑스레이·뒤틀린 잇몸까지...'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결국 앤서니 조슈아에게 KO 완패 "미친 경험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여자 촉 무섭다' 폰세 충격 고백! 아내가 반년 전에 예언한 '3년 3000만 달러'→100% 적중,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M
관리자
조회수
446
추천 0
2025.12.21
스포츠
英 중계진도 안세영 극찬! 감탄! 충격!…"야마구치가 '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는 듯"→"안세영의 일방적인 승리"
M
관리자
조회수
381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최악의 구단'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2.21
스포츠
韓 여자복식 해냈다! '세계 1위' 중국에 2-1 대역전승!…'조별리그 완패' 딛고 왕중왕전 극적 결승행→안세영급 기량 뽐낸 '31살' 이소희 분투 빛났다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오피셜] '결국' 클린스만 외면했다…한국 대표팀 망친 과거 폭로→'74세' 노장 감독 선임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2.21
스포츠
"강인이는 차라리 잘 됐다고 하더라"…멕시코서만 조별리그→고지대 변수 있지만 '오히려 좋아'
M
관리자
조회수
389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이예랑 대표 직접 나서 "잘 진행 중"이라 했는데…재계약은 '3주간 감감무소식'? 강민호와 삼성, 해 넘기기 전 손 잡을까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2.21
스포츠
'무릎을 대한민국에 바쳤다'…올림픽 金2 銀1 '미소 천사' 김아랑, 마지막 레이스 마쳤다→인생 2막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362
추천 0
2025.12.21
스포츠
'이럴수가' 김하성 4년 시달렸는데, 김혜성도 위기다…"결함 명백해, 내년 봄 중요" 美 냉철하네
M
관리자
조회수
378
추천 0
202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