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원지, 결국 '100만' 무너졌다..'6평 사무실' 논란에 구독자 이탈

M
관리자
2025.12.03 추천 0 조회수 165 댓글 0

원지, 결국 '100만' 무너졌다..'6평 사무실' 논란에 구독자 이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본명 이원지)가 '6평 사무실' 논란 후 결국 구독자 100만 명 선이 무너지는 사태를 맞았다.

 

2일 오후 기준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구독자 수는 99.9만 명으로 나타났다. 약 10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채널은 지난달 20일 공개된 '6평 사무실' 영상 논란 이후 구독자가 대거 이탈하며 약 3만 명이 줄었다.

 

앞서 원지는 지난달 20일 새 사무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지하 2층, 약 6평 규모의 창문 없는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 3~4명이 업무를 보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고, 원지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원지는 "아무래도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로 인해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 환경에 대해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들었다"며 "때문에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다른 요소들과의 종합적인 고려 끝에 해당 장소를 첫 사무실로 계약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팀원 분들과 함께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더욱더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구독자들은 원지가 자신의 개인 사무실은 한남동 뷰 좋은 공간으로 따로 마련해 둔 점, 그간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발언과 모순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원지는 다시 한번 사과문을 게재하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라고 반성했다.

 
그는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지에게 실망한 민심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논란 12일 만에 구독자 약 3만 명이 이탈하며 100만 구독자 선이 붕괴됐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심근경색’ 김상욱 “전조 증상 8월부터…아내 곁에 없었다면”(유퀴즈)

M
관리자
조회수 378
추천 0
2025.11.20
‘심근경색’ 김상욱 “전조 증상 8월부터…아내 곁에 없었다면”(유퀴즈)
연예

‘하주석♥’ 김연정“내가 먼저 좋아해”…5년간 연애스토리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367
추천 0
2025.11.20
‘하주석♥’ 김연정“내가 먼저 좋아해”…5년간 연애스토리 공개
연예

쯔양, ‘중국 세력 후원설’에 결국 터졌다… “국적도 중국이라고 하더라” 일격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395
추천 0
2025.11.20
쯔양, ‘중국 세력 후원설’에 결국 터졌다… “국적도 중국이라고 하더라” 일격 반박
연예

[공식] 에이프릴 윤채경, '싱글대디' 이용대와 열애설 공식입장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불가"

M
관리자
조회수 403
추천 0
2025.11.20
[공식] 에이프릴 윤채경, '싱글대디' 이용대와 열애설 공식입장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불가"
연예

이경실 "돈에 환장한 사람 취급해 매우 억울...아들 영리 취한 적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389
추천 0
2025.11.20
이경실 "돈에 환장한 사람 취급해 매우 억울...아들 영리 취한 적 없어"
연예

이용대와 열애설, 윤채경…새 소속사와 계약 하루 만에 생긴 ‘난처한 상황’

M
관리자
조회수 407
추천 0
2025.11.20
이용대와 열애설, 윤채경…새 소속사와 계약 하루 만에 생긴 ‘난처한 상황’
연예

손예진, 등근육 왜 이렇게 선명해졌나…현빈도 놀랄 ‘청룡 부부 인기상’ 반전

M
관리자
조회수 372
추천 0
2025.11.20
손예진, 등근육 왜 이렇게 선명해졌나…현빈도 놀랄 ‘청룡 부부 인기상’ 반전
연예

'복귀 선언' 김흥국, 수척해진 모습으로 박미선 언급.."못난 오빠라 미안"[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389
추천 0
2025.11.20
'복귀 선언' 김흥국, 수척해진 모습으로 박미선 언급.."못난 오빠라 미안"[스타이슈]
사건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가담 조직원, 1심서 혐의 일부 부인

M
관리자
조회수 433
추천 0
2025.11.19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가담 조직원, 1심서 혐의 일부 부인
사건

복구는 했지만, 클라우드 의존 사회 경고장 날린 클라우드플레어 사태

M
관리자
조회수 415
추천 0
2025.11.19
복구는 했지만, 클라우드 의존 사회 경고장 날린 클라우드플레어 사태
스포츠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M
관리자
조회수 384
추천 0
2025.11.19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스포츠

"쏘니 형, 유니폼 제발 바꿔요"…18세 가나 MF, '찰칵 세리머니' 애걸복걸→A매치 진풍경 '손흥민 셔츠 교환 러시'

M
관리자
조회수 434
추천 0
2025.11.19
"쏘니 형, 유니폼 제발 바꿔요"…18세 가나 MF, '찰칵 세리머니' 애걸복걸→A매치 진풍경 '손흥민 셔츠 교환 러시'
스포츠

차라리 다년 계약 제시할 걸…"김하성 FA가 애틀랜타 계획 바꿔버렸다" 옵트아웃 후폭풍

M
관리자
조회수 407
추천 0
2025.11.19
차라리 다년 계약 제시할 걸…"김하성 FA가 애틀랜타 계획 바꿔버렸다" 옵트아웃 후폭풍
스포츠

총액 152억원 '도루왕 트리오' 결성됐다…10년 동안 없었다! 구단 최초·역대 세 번째 기록 탄생할까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1.19
총액 152억원 '도루왕 트리오' 결성됐다…10년 동안 없었다! 구단 최초·역대 세 번째 기록 탄생할까
스포츠

"범접할 수 없는 금액" KIA 왜 박찬호 잔류 백기 들었나, 사실상 80억 전액 보장이라니

M
관리자
조회수 429
추천 0
2025.11.19
"범접할 수 없는 금액" KIA 왜 박찬호 잔류 백기 들었나, 사실상 80억 전액 보장이라니
41 42 43 44 4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