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포트2' 한국은 관심 밖…'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피하자' 우승후보도 경계
'월드컵 조추첨 포트2' 한국은 관심 밖…'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피하자' 우승후보도 경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진행한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된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대결할 상대팀이 이번 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북중미월드컵 본선은 4개팀씩 1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해 각조 2위팀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또한 각조 3위를 기록한 12개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팀이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조추첨 결과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국가들의 이번 조추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5일 북중미월드컵 죽음의 조 탄생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팀들은 포트4에 배정됐다. 이런 요인은 악명 높은 죽음의 조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포트2에선 모로코,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일본 같은 전통적인 강팀이나 최근 전력이 상승한 팀들이 포함되어 있다. 포트3에서는 노르웨이가 가장 위협적인 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탈리아가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경우 이탈리아가 속한 조가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포트3의 노르웨이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속한 노르웨이가 포함된 조가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미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도노반은 "노르웨이는 포트3에 속한 다른 팀보다 훨씬 뛰어나다. 포트2에서도 상위권 전력의 팀이다. 홀란드 같은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은 악몽이다. 홀란드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재앙"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미국 스포르팅뉴스는 한국이 속해있는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2에서 크로아티아와 우루과이를 어려운 상대로 분류했다. 반면 호주, 이란, 세네갈은 비교적 쉬운 상대로 지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악의 시나리오로 포트2에선 크로아티아, 모로코, 에콰도르 중 한 팀과 만나는 경우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스코틀랜드의 경우에는 포트2에서 크로아티아 또는 모로코와 같은 조에 묶이는 것이 최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결승에 진출하는 등 2개대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톱시드를 부여받은 포트1의 강팀들도 피하고 싶어할 만큼 포트2에 속한 팀 중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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