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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박미선 ‘유퀴즈’ 예고에 조세호 악플 쇄도…“자격 無”vs“응원이 먼저”[종합]
유방암 박미선 ‘유퀴즈’ 예고에 조세호 악플 쇄도…“자격 無”vs“응원이 먼저”[종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댓글창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10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보고 싶었던 단짝 누나 박미선! 용기내 찾아온 유퀴즈에서 전하는 투병기와 그녀를 위한 깜짝 편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많은 분들이 보고 놀라실 것 같다.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왔는데 사실은 용감하게 나온 것"이라고 복귀 심경을 밝혔다.
"실감이 안 나셨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말에 박미선은 "실감 안 났다.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폐렴으로 입원해서 2주 동안 항생제다 뭐다 다 때려 부었더니 얼굴이 막 부었다.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거의 죽을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를 버텼다고 전했다. 그는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감사했다. 이런 마음이 더 생기니까 치료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셨다.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보니 알겠더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26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미선을 향한 대중의 애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댓글창에서는 MC 조세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며 때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조세호가 지난달 논란의 '유방암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 중 한 명이기 때문.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2025'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주최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금을 마련해 온 행사다. 그러나 행사 직후 공식 계정에 유방암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술자리를 즐기거나 화려한 포즈를 취한 연예인들의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투명하지 않은 기부 과정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논란을 모았다. 이후 박미선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방암 파티'에 참석한 조세호에게 불똥이 튀기도 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조세호는 무슨 생각을 하며 촬영했을까" "저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있을까" "앉아 있으면서 안 찔릴까" 등 비판 댓글을 남겼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박미선 씨 응원하는 댓글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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