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이럴 수가! '논란 또 논란' 안세영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 모두 갖춰...1년 새 10관왕, 상금은 테니스 25분의 1 수준

M
관리자
2025.12.02 추천 0 조회수 186 댓글 0

이럴 수가! '논란 또 논란' 안세영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 모두 갖춰...1년 새 10관왕, 상금은 테니스 25분의 1 수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의 맹활약에 때아닌 상금 논란이 불붙고 있다.

 

인도네시아 '볼라로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안세영이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활약한 지 6년이 지났다. 아직 23세 어린 나이에 불과하나 이미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올 시즌 안세영이 수립한 기록을 나열하며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을 모두 갖춘 6각형 선수"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안세영의 급부상 뒤엔 상금과 관련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10관왕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무려 72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견디며 68승을 일궜다. 단순 계산으로도 1년 내내 쉼 없이 국제 대회에 참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세영은 약 76만 달러(약 11억 1,7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절대적인 숫자만 놓고 볼 때 적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한 종목 역사상 최고를 논하는 선수의 역대급 시즌임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매체는 이를 남자 테니스 선수 야니크 시너와 비교했다. 

 

시너는 올해 약 1,910만 달러(약 281억 원)를 벌어 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2025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 남자 단식 대회에선 약 500만 달러(약 73억 5,000만 원), 2025 식스 킹스 슬램 대회에선 약 600만 달러(약 88억 2,500만 원)의 상금을 휩쓸었다. 안세영이 10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거머쥔 금액과 동일 선상에서 저울질하기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종목의 차이 및 시장 규모,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격차라는 평이다. 이에 국내에선 비교군으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단 한 번의 우승 없이 약 508만 달러(약 74억 7,000만 원)를 벌어들인 남자 골프 선수 임성재 사례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중국 '넷이즈' 역시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안세영은 역사에 새겨질 운명적인 활약을 펼쳤다. 23세 배드민턴 스타는 한국 돈으로 누적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챙겼다"라면서도 이를 접한 일부 팬들의 반응을 다뤘다. 이들은 안세영이 "14개 대회, 10번의 우승, 72경기를 소화했음을 고려할 때 상금 10억은 아쉽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LAD 팬들 분노 폭발! '오타니 6이닝 8K 무실점', 이 경기를 망친 스캇 10번째 블론세이브...로버츠, 마무리 바꿀까?

M
관리자
조회수 806
추천 0
2025.09.25
LAD 팬들 분노 폭발! '오타니 6이닝 8K 무실점', 이 경기를 망친 스캇 10번째 블론세이브...로버츠, 마무리 바꿀까?
스포츠

김하성이 조금 더 빨리 왔다면 어땠을까? 애틀랜타 뒤늦은 10연승→김하성 합류 후 급상승세…하지만 PS행은 불가능

M
관리자
조회수 745
추천 0
2025.09.25
김하성이 조금 더 빨리 왔다면 어땠을까? 애틀랜타 뒤늦은 10연승→김하성 합류 후 급상승세…하지만 PS행은 불가능
스포츠

‘36호 도루’ 소토, 정말 40-40 쏘나 ‘5G서 4개 성공할까’

M
관리자
조회수 736
추천 0
2025.09.25
‘36호 도루’ 소토, 정말 40-40 쏘나 ‘5G서 4개 성공할까’
스포츠

'1승 9패' ML 승률 1위였는데 어쩌다…단독 선두까지 빼앗겼다

M
관리자
조회수 819
추천 0
2025.09.25
'1승 9패' ML 승률 1위였는데 어쩌다…단독 선두까지 빼앗겼다
스포츠

메이저리그도 ABS 실시 최종 확정…방식은 KBO와 다른 ‘챌린지 시스템’

M
관리자
조회수 691
추천 0
2025.09.25
메이저리그도 ABS 실시 최종 확정…방식은 KBO와 다른 ‘챌린지 시스템’
스포츠

'대충격' 에이스 노릇하던 '류현진 바라기'의 몰락, 팀에서 쫓겨나나…44홈런 거포 복귀와 함께 DFA, 이대로 방출?

M
관리자
조회수 821
추천 0
2025.09.25
'대충격' 에이스 노릇하던 '류현진 바라기'의 몰락, 팀에서 쫓겨나나…44홈런 거포 복귀와 함께 DFA, 이대로 방출?
스포츠

‘6이닝 91구 무실점/8K/ERA 2.87’…완벽투 오타니, PS 1선발 예약

M
관리자
조회수 757
추천 0
2025.09.25
‘6이닝 91구 무실점/8K/ERA 2.87’…완벽투 오타니, PS 1선발 예약
스포츠

"손흥민 뭐해? 프리킥 차지 마"…토트넘 동료, 콘테 감독 배려로 탄생한 '득점왕 손흥민'

M
관리자
조회수 791
추천 0
2025.09.25
"손흥민 뭐해? 프리킥 차지 마"…토트넘 동료, 콘테 감독 배려로 탄생한 '득점왕 손흥민'
스포츠

‘EPL 최다득점까지 47골’ 英 최고 공신력 떴다…‘바이아웃 조항 유효’ 케인 복귀설에 프랑크 감독 ‘대환영’

M
관리자
조회수 787
추천 0
2025.09.25
‘EPL 최다득점까지 47골’ 英 최고 공신력 떴다…‘바이아웃 조항 유효’ 케인 복귀설에 프랑크 감독 ‘대환영’
스포츠

'패패무' 포스테코글루 또 공격 축구 선언 "토트넘 우승만 예외…난 이렇게 태어났다"

M
관리자
조회수 827
추천 0
2025.09.25
'패패무' 포스테코글루 또 공격 축구 선언 "토트넘 우승만 예외…난 이렇게 태어났다"
스포츠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해리 케인, 토트넘 복귀…언제든 환영"

M
관리자
조회수 787
추천 0
2025.09.25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해리 케인, 토트넘 복귀…언제든 환영"
스포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발목 수술 후 세균 감염으로 병원 치료…"10월 A매치 때는 지휘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793
추천 0
2025.09.25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발목 수술 후 세균 감염으로 병원 치료…"10월 A매치 때는 지휘 가능"
스포츠

맨유, "교황 와도 전술 안 바꿔" 아모림 잘라도 계획 있다..."바르셀로나 전설 선임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853
추천 0
2025.09.25
맨유, "교황 와도 전술 안 바꿔" 아모림 잘라도 계획 있다..."바르셀로나 전설 선임 예정"
스포츠

흥부 듀오, 메시까지 뛰어넘었다

M
관리자
조회수 836
추천 0
2025.09.25
흥부 듀오, 메시까지 뛰어넘었다
연예

브라이언, 결국 '관리 지옥' 300평 대저택 떠났다 "시골로 귀농"

M
관리자
조회수 846
추천 0
2025.09.24
브라이언, 결국 '관리 지옥' 300평 대저택 떠났다 "시골로 귀농"
133 134 135 136 13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