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이럴 수가! '다저스 日 3총사' 이렇게 해체되나...오타니는 OK, 야마모토·사사키는 NO?

M
관리자
2025.11.30 추천 0 조회수 143 댓글 0

이럴 수가! '다저스 日 3총사' 이렇게 해체되나...오타니는 OK, 야마모토·사사키는 NO?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9265_7663.jpg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9266_4087.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는 되고,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는 안 된다?

 

다가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가 일본 대표팀 합류를 공식화하면서, 같은 팀에서 뛰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가 이들의 WBC 출전 가능성을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사사키가 이번 시즌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장기간 올랐던 점을 이유로 WBC 출전을 막을 수 있다. 다만 구단은 어떻게 할지 아직 분명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야마모토의 경우 출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부담이 컸다는 점을 이유로, WBC에서의 기용을 보다 신중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dc36d401eb0cacd997afc04fefabd4fb_1764479280_4584.jpg
 
구단 내부에서는 야마모토가 이번 대회를 건너뛰길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투수였고, 정규시즌에서도 선발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야마모토는 정규시즌 30경기에 더해 포스트시즌 6경기에 등판했다.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이틀 연속 등판을 강행, 이틀 동안 총 130구를 던지며 팀의 2년 연속 세계 제패를 이끌었다. 그만큼 오른쪽 어깨에는 상당한 부담이 누적될 수밖에 없을 터.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로서는 2026시즌을 위해 오프시즌 동안 그가 충분한 회복과 재정비에 집중하길 바랄 것이다.

 
실제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WBC 출전과 관련해 투수에게 WBC 출전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짚으며 "야마모토는 올해 정말 많이 던졌고, 사사키는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다. 선수들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또 2026년 시즌을 위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9293_095.jpg
 
사사키의 경우 로버츠 감독의 우려대로 아직 '완성형 투수'로 보기는 이르다. 포스트시즌에서 마무리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할 준비가 끝났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아울러 2026시즌 보직이 '선발 투수'로 사실상 확정된 만큼, 오프시즌 동안 그에 걸맞은 체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규정상 구단이 선수의 WBC 출전을 제한할 수 있는 경우는 부상 관련 사유가 있을 때로 한정된다. 이런 점에서 60일짜리 IL 이력이 있는 사사키는 구단이 건강 상태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할 경우 대표팀 합류가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왜 데려왔나?"→"포츠머스의 스타", MOM+평점 1위...양민혁 2경기 연속 골!→일주일 만에 평가 뒤바꿔

M
관리자
조회수 801
추천 0
2025.10.05
"왜 데려왔나?"→"포츠머스의 스타", MOM+평점 1위...양민혁 2경기 연속 골!→일주일 만에 평가 뒤바꿔
스포츠

'뮌헨 더럽다 더러워' 김민재 한국 보내기 그렇게 싫은가…도르트문트전 다가오자 "KIM 발+어깨 부상, A매치 힘들어"

M
관리자
조회수 663
추천 0
2025.10.05
'뮌헨 더럽다 더러워' 김민재 한국 보내기 그렇게 싫은가…도르트문트전 다가오자 "KIM 발+어깨 부상, A매치 힘들어"
스포츠

"손흥민, 주장으로 안 봐. SON 뭐했는데" 大충격 망언 날린 英해설가, 또 막장 발언에 '공식 사과'...前토트넘 회장 비판→법정 대응 예고에 "불편 끼쳐 죄송"

M
관리자
조회수 731
추천 0
2025.10.05
"손흥민, 주장으로 안 봐. SON 뭐했는데" 大충격 망언 날린 英해설가, 또 막장 발언에 '공식 사과'...前토트넘 회장 비판→법정 대응 예고에 "불편 끼쳐 죄송"
스포츠

'바르샤 신성' 야말,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M
관리자
조회수 695
추천 0
2025.10.05
'바르샤 신성' 야말,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스포츠

'이 무슨 알궂은 운명인가?' WC에서 버린 럭스 만나더니 NLDS서도 내친 '파이어볼러' 뷸러 상대하는 다저스

M
관리자
조회수 713
추천 0
2025.10.04
'이 무슨 알궂은 운명인가?' WC에서 버린 럭스 만나더니 NLDS서도 내친 '파이어볼러' 뷸러 상대하는 다저스
스포츠

애틀랜타는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데…폭망한 31세 한국계 빅리거는 미련 없이 내보냈다 “기복 있는 구원투수”

M
관리자
조회수 797
추천 0
2025.10.04
애틀랜타는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데…폭망한 31세 한국계 빅리거는 미련 없이 내보냈다 “기복 있는 구원투수”
스포츠

'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래' LG, 고우석에 얼마 줘야 하나?

M
관리자
조회수 661
추천 0
2025.10.04
'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래' LG, 고우석에 얼마 줘야 하나?
스포츠

"심판이 다 망쳤다" 한국보다 뒤처지는 ML, 오심으로 시즌이 끝나버리다니…내년 ABS 도입에 위안

M
관리자
조회수 676
추천 0
2025.10.04
"심판이 다 망쳤다" 한국보다 뒤처지는 ML, 오심으로 시즌이 끝나버리다니…내년 ABS 도입에 위안
스포츠

'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사활

M
관리자
조회수 668
추천 0
2025.10.04
'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사활
스포츠

3년 647억 계약 더 남았는데…이래서 한국 레전드 124승 넘을 수 있나, ERA 5.38→21구 강판 굴욕 "정신적으로도 지쳤다"

M
관리자
조회수 665
추천 0
2025.10.04
3년 647억 계약 더 남았는데…이래서 한국 레전드 124승 넘을 수 있나, ERA 5.38→21구 강판 굴욕 "정신적으로도 지쳤다"
스포츠

"수소폭탄급" 손흥민, 'MLS 벌써 10골' 보인다…'뒤에서 3등' 애틀랜타전 출격, 멀티골 폭발 기대감

M
관리자
조회수 637
추천 0
2025.10.04
"수소폭탄급" 손흥민, 'MLS 벌써 10골' 보인다…'뒤에서 3등' 애틀랜타전 출격, 멀티골 폭발 기대감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712
추천 0
2025.10.04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660
추천 0
2025.10.04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617
추천 0
2025.10.04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스포츠

'토트넘행 포기→노팅엄 재계약' 인생 최대 실수였다…포스텍 감독과 함께 '끝없는 추락'

M
관리자
조회수 648
추천 0
2025.10.04
'토트넘행 포기→노팅엄 재계약' 인생 최대 실수였다…포스텍 감독과 함께 '끝없는 추락'
58 59 60 61 6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