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KIA 사랑하는 외인 또 있을까…온가족 유니폼 입히고 인사까지, 17억 재계약 보람 있다
이렇게 KIA 사랑하는 외인 또 있을까…온가족 유니폼 입히고 인사까지, 17억 재계약 보람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지독한 'KIA 사랑'이다. 최근 KIA와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투수 애덤 올러(31)가 가족 사진을 통해 KIA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러는 27일 자신의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는데 올러 가족의 의상이 예사롭지 않다. 올러 자신을 포함한 온 가족이 KIA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나선 것.
KIA의 기본 홈·원정 유니폼은 물론 다채로운 기념 유니폼을 입은 올러 가족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올러는 홈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연말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올러는 "우리 가족이 여러분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합니다!(Merry Christmas from my family to yours!)"라는 문구와 더불어 '파이팅(fighting)'을 해시태그로 걸었다.
올러가 올린 사진에 KIA 팬들은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사진을 게재하는 일은 흔하지만 가족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케이스는 흔치 않다. 그만큼 올러가 KIA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올러는 올해 KIA 마운드에 합류, 26경기에 나와 149이닝을 던지면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은 곧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올러는 최근 KIA와 총액 120만 달러(약 17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가 포함된 조건이다.
올러는 KIA와 재계약을 맺은 직후 "내년 시즌도 타이거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고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설렌다"라면서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 팀의 도약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으며 새 외국인타자로는 베네수엘라 출신인 해럴드 카스트로와 총액 100만 달러, 아시아쿼터는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과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하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과연 KIA가 내년에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해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올러는 이미 내년 시즌 각오가 단단해 보인다.



댓글 0
사고/이슈
'이런 기적이' ERA 6점대→日→방출→한국행→극적 복귀…노아 아빠 美 컴백, 어떻게 다시 이 팀 왔나 "다시 기회 준다"
최형우, KIA에서 뛰고 삼성에서 수상? 골든글러브 진풍경 또 나온다
日 작심 발언! "한국 큰일 났네!" '亞 최강 경쟁자' 일본의 충격 주장, "A조 죽음의 조, 최고난도 클래스"→"2200m 고산지대, 최악의 기후"
손흥민-뮐러 제치고 미국 정복한 '축구의 신' 메시… '은퇴' 부스케츠·알바와 '아름다운 작별'
남아공 감독이 가장 먼저 입에 올린 팀은 한국…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정몽규 회장, 이런 실수를! 남아프리공화국으로 '잘못 표기'…"태극전사들 언제나 한계 넘었다, 기적 만들도록 많은 응원 부탁"
‘삼성 왕조’ 채최박 3총사, 대구에서 다시 뭉친다…퉁어게인-타격코치-해설위원으로 재회
안세영 날벼락! 끝내 탈락하나…대충격 시나리오 왜?→'10관왕' 해냈는데 日 야마구치 '올해의 상'? 합당한 이유 있다
29억 질러 눌러앉혔다, KIA 재계약 0순위 확보…'유일 10승' 외국인은 왜 무소식인가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손흥민 美 정복' 결국 GOAT 넘어야 가능하다…메시, 득점왕+도움왕+MVP+PO 최다 공격포인트 → 35골 28도움 → MLS컵 우승
줄줄이 삭감 한파인데 억대 재진입, 더 큰게 기다린다...내년 이틀만 뛰면 'FA 호령존' 탄생, KIA 다년계약 추진할까
“김하성 AAV 2000만달러, 일부 애틀랜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1년 1600만달러 못 벗어난다? 불확실한 FA 시장
KIA 30억 투자→1선발 재계약,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중요한 과제가 또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 “내년에는 LPGA 투어 복귀 계획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