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이례적 망신살' UFC 챔피언 포함 벨트만 '무려 11번' 레전드 황당 실수, 입장→미끄러져 꽈당...팬들은 폭소

M
관리자
2025.11.26 추천 0 조회수 87 댓글 0

'이례적 망신살' UFC 챔피언 포함 벨트만 '무려 11번' 레전드 황당 실수, 입장→미끄러져 꽈당...팬들은 폭소

 

e2784f1bf94812d2fd8bc8de185e084d_1764131476_2355.pn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UFC에서도 엄청난 족적을 남겼던 브록 레스너(미국)가 그의 위엄과 어울리지 않는 실수를 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5일(한국시간) "WWE의 전설이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레스너는 키 6피트 3인치(약 190cm), 몸무게 286파운드(약 130kg)에 달하는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다. 그러나 24일 넷플릭스 생중계로 진행된 'WWE RAW'에서 화려한 입장 도중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레스너는 'Mondaynight RAW'이벤트에서 오랜 파트너 폴 헤이먼과 함께 등장했고, 로건 폴·브론 브레이커·브론슨 리드·드류 맥킨타이어로 구성된 서바이버 시리즈 팀도 뒤를 이었다. 하지만 팀이 무대 중앙으로 향하던 순간, 레스너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이로 존' 연출을 밟기 위해 방향을 틀다 폭죽이 터지자마자 중심을 잃고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e2784f1bf94812d2fd8bc8de185e084d_1764131487_0906.jpg
 

그는 엉덩이부터 바닥에 떨어졌지만 곧바로 굴러 일어나 아무 일 없었던 듯 자연스럽게 걸음을 이어갔다. 레스너가 WWE와 UFC에서 보여온 강렬한 카리스마를 떠올리면, 팬들 입장에서는 그의 이런 실수가 다소 낯설 수밖에 없다.

 

레스너는 WWE와 MMA 무대 모두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NCAA 디비전 1 레슬링 챔피언 출신으로 WWE에 입성한 뒤 WWE 챔피언 7회, WWE 유니버설 챔피언 3회 등 총 10번의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린 베테랑이다.

 

e2784f1bf94812d2fd8bc8de185e084d_1764131501_2601.jpg
 

뿐만 아니라 2007년 MMA로 전향해 프랭크 미어, 히스 헤링(이상 미국) 등을 잇달아 꺾고 데뷔 3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치렀으며, 2008년 랜디 커투어(미국)를 KO시키며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미어, 셰인 카윈(미국)을 연달아 잡으며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10년 케인 벨라스케스(미국)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2011년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WWE로 복귀했다.

 

e2784f1bf94812d2fd8bc8de185e084d_1764131514_3611.jpg
 

그 후 2016년 UFC 200에서 마크 헌트(뉴질랜드)와 맞붙었으나 약물검사 양성반응이 나오며 승리가 무효 처리됐고, 1년 출장 정지와 25만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레스너의 실수 후 팬들은 "평소엔 너무 진지한 레스너인데, 오늘은 아우라가 깎였다", "브록은 GOAT 확정, 너무 웃기다", "난 내 안전을 위해 이 장면 못 본 걸로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겁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사진= 블러디엘보우, 숀 마이클스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11.12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스포츠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1.12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스포츠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M
관리자
조회수 357
추천 0
2025.11.12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스포츠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M
관리자
조회수 365
추천 0
2025.11.12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스포츠

'와 박찬호 100억↑ 이게 맞나'…이미 이성 잃었다, KIA·두산·KT·롯데 제대로 붙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5.11.12
'와 박찬호 100억↑ 이게 맞나'…이미 이성 잃었다, KIA·두산·KT·롯데 제대로 붙었다
스포츠

"하나 터질 것 같다." 차명석이 들은 정보는 대어급 FA 계약 임박. 과연 누굴까

M
관리자
조회수 348
추천 0
2025.11.12
"하나 터질 것 같다." 차명석이 들은 정보는 대어급 FA 계약 임박. 과연 누굴까
스포츠

'대충격' 폭탄 발언!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 돌아본 강정호,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

M
관리자
조회수 327
추천 0
2025.11.12
'대충격' 폭탄 발언!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 돌아본 강정호,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
스포츠

오전 10시 사무실 들어가 오후 9시 잔류 발표, 3홈런-34타점 기록하고 5년-237억원 역대 최고 계약, FA 거품 아닌 거 맞죠?[민창기의 일본야구]

M
관리자
조회수 320
추천 0
2025.11.12
오전 10시 사무실 들어가 오후 9시 잔류 발표, 3홈런-34타점 기록하고 5년-237억원 역대 최고 계약, FA 거품 아닌 거 맞죠?[민창기의 일본야구]
스포츠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M
관리자
조회수 350
추천 0
2025.11.12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내분' 발생...아모림 감독 '애제자' 공개 질책! "초기에 비해 너무 안일해졌다"

M
관리자
조회수 347
추천 0
2025.11.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내분' 발생...아모림 감독 '애제자' 공개 질책! "초기에 비해 너무 안일해졌다"
스포츠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M
관리자
조회수 364
추천 0
2025.11.12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스포츠

오타니도 텀블러로 물 마시는데...경기 직후 KBO리그 더그아웃은 '페트병 무덤' [더게이트 FOCUS]

M
관리자
조회수 393
추천 0
2025.11.11
오타니도 텀블러로 물 마시는데...경기 직후 KBO리그 더그아웃은 '페트병 무덤' [더게이트 FOCUS]
스포츠

PSG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초대형 사건 탄생 "이강인 100번째 경기 기념패 수여"…"정말 기쁘다"

M
관리자
조회수 393
추천 0
2025.11.11
PSG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초대형 사건 탄생 "이강인 100번째 경기 기념패 수여"…"정말 기쁘다"
스포츠

“오타니 내년 32세, 프리먼 36세·베츠 33세” 김혜성이 365일 외야 백업 못하니까…다저스에 4억달러+α 스타 올까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1.11
“오타니 내년 32세, 프리먼 36세·베츠 33세” 김혜성이 365일 외야 백업 못하니까…다저스에 4억달러+α 스타 올까
스포츠

"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387
추천 0
2025.11.11
"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17 18 19 20 2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