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뇌성마비 子, 유학 생활 중 귀국 "많이 보고 싶었어"
이수근 뇌성마비 子, 유학 생활 중 귀국 "많이 보고 싶었어"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이 잠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20일 "2주 동안 이태서한테 집중할 예정. 연락이 늦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라며 아들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박지연은 김밥을 준비하며 아들을 기다리는 모습. "이태서! 웰컴백!!!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적힌 현수막까지 직접 준비했다. 박지연은 "고칠 점을 보고 잔소리하지 말고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자..주문 거는 중…"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15살인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임신 7개월 차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았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을 통해 태서 군이 중환자실에 3개월 넘게 있었다며 "운동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오른팔과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태서 군은 지난 4월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유학 소식이 알려졌다. 이수근은 "우리 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유학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3개월 차인데 영어가 하나도 안 늘었다"고 농담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으나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이에 박지연은 지난 8월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재이식 수술을 받았다.
댓글 0
사고/이슈
"한국서 구속 더 빨리졌다!" 美 언론, KBO리그 씹어 먹고 MLB 복귀 준비 中 폰세 고평가→4000만 달러 이상 가치 예상
'강백호 영입' 한화, 중견수 대형 트레이드까지 시도? 우승에 진심이고 절박하다, 2026년 올인하나
이럴 수가! '논란 또 논란' 안세영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 모두 갖춰...1년 새 10관왕, 상금은 테니스 25분의 1 수준
UFC 저격에 아스피날, 진단서 공개..."복시와 안구 운동 불능, 사실상 맹인"
"곧 아실 것 같다" FA 최형우, 삼성 이적 임박했나... 의미심장 한마디 남겼다 [역삼동 현장]
'이렇게 요란한 선수는 처음' 페라자, 자중해야! 매일 SNS에 한화 재입단 홍보...경기장 안에서 실력 보여줘야
'김재환과 강하게 연결' SSG 드디어 움직인다! "선수 측과 곧 만나볼 예정"
홍명보호 대형 호재, 벌써 시즌 4호골 백승호 '韓 최초 역사 도전'...버밍엄 7위 등극 'EPL 승격 도전 가능성'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돌아온 최형우… 삼성 ‘核 타선’ 완성
‘KIA와 사실상 작별’ FA 최형우, 10년만의 사자군단 합류 현실화
英 단독 보도! "훈련에 문제 있는 것 같아" 손흥민 떠나고 밑바닥 추락한 '최고의 영입', 부진 이유는 프랭크? "이유 가까이 있을 수도"
발톱도 이빨도 다 빼주는 호랑이, 내년 우승 사냥은…
[오피셜] '원딜의 신' 3년 만에 중국 복귀…'바이퍼' 박도현, '월즈 대굴욕' BLG에서 새 도전 나선다
초초초대박! 강정호 美 '2개 구단 실명 떴다'...MLB 재도전 트라이아웃, '빅마켓' 스카우트 2인 "구체적인 몸 상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