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탑블랙

사고/이슈

연예

이요원, 24살 결혼 후 고백…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건 남 뒷담화” 폭소

M

관리자

2025.11.19 추천 0 조회수 126 댓글 0

이요원, 24살 결혼 후 고백…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건 남 뒷담화” 폭소

배우 이요원이 24살에 했던 이른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육아동지들과 떠난 ‘해방 캠핑’에서 나온 한마디는 현장을 통째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요원·안선영 등 이른바 ‘육아동지즈’가 함께 떠난 캠핑 브이로그가 담겼다. 초등학생 아들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이날 결혼·육아·부부 생활에 관한 현실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이민정이 “언니는 첫째 몇 살에 낳았지?”라고 묻자, 이요원은 “스물넷”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민정은 “그게 지금 애린이 나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이민정은 “다시 돌아가도 24살에 결혼할 거야?”라고 직진 질문을 던졌다.

이요원은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아니다. 여자로서 굳이 그렇게 일찍 결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너무 결혼하고 싶지 않은 이상은.”

분위기가 무르익은 캠핑장에서 이들은 고기를 굽고 수다를 이어갔다. 그때 PD가 “이렇게 모이면 애들 얘기밖에 안 하시는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요원은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부가 오래 살면 결국 애들 얘기밖에 없어요. 집에서 쉬고 싶을 때는 더 그래요.”

그 뒤를 이은 말은 캠핑장을 그대로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우리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대화가 남들 뒷담화예요. 그게 그렇게 재밌나 봐요. 처음엔 제가 그런 얘기를 싫어하니까 되게 섭섭해하더라고요. 근데 원하는 게 그거 같아서 맞춰줬더니… 이제는 오히려 제가 더 한다니까요?”

육아동지들은 그대로 뒤집어졌다. 이요원은 더 웃긴 뒷얘기도 꺼냈다. “내가 너무 열심히 하면 신랑이 말려요. ‘그만하자.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 이러더라고요. 막상 들어보면 별 얘기도 아니야. 그냥 그걸 같이 해주는 게 좋은가 봐요.”

안선영도 폭풍 공감하며 한마디 보탰다. “우린 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물었어. ‘야, 너 어디 가서 내 욕도 하냐?’ 그랬더니 그건 아니래. 내 뒷담화만 안 하더라.”

결혼 23년 차 이요원과 육아동지들의 현실 토크는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이거 진짜에요?' AI 아닌 실화, KKKKKKKKKK→홈런→홈런→홈런...'샤라웃' 속출한다, "MVP 오타니, PS 역대 최고 퍼포먼스"

'이거 진짜에요?' AI 아닌 실화, KKKKKKKKKK→홈런→홈런→홈런...'샤라웃' 속출한다, "MVP 오타니, PS 역대 최고 퍼포먼스"

"무슨 말을 하랴!" 프리먼은 머리를 쥐어짰다, 오타니 '6이닝 10K+3홈런' 이게 사람의 퍼포먼스인가?

"무슨 말을 하랴!" 프리먼은 머리를 쥐어짰다, 오타니 '6이닝 10K+3홈런' 이게 사람의 퍼포먼스인가?

韓 축구 ‘초대박’ 사건, 6개월 만에 친정팀 낭만 복귀 이뤄질 수도…‘비시즌 기간 단기 임대이적 가능’ 손흥민, 올겨울 토트넘 리턴 가능성

韓 축구 ‘초대박’ 사건, 6개월 만에 친정팀 낭만 복귀 이뤄질 수도…‘비시즌 기간 단기 임대이적 가능’ 손흥민, 올겨울 토트넘 리턴 가능성

‘손흥민 은사’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에 이어 노팅엄에서도 경질…39일만에 많은 것을 바꾸긴 어려웠다

‘손흥민 은사’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에 이어 노팅엄에서도 경질…39일만에 많은 것을 바꾸긴 어려웠다

"18살이 이렇게 돈에 집착하다니"…'발롱도르 2위' 라민 야말, '무료 팬 사인' 절대 안 한다!

"18살이 이렇게 돈에 집착하다니"…'발롱도르 2위' 라민 야말, '무료 팬 사인' 절대 안 한다!

작심발언! "나는 실패한 감독 아냐" 손흥민 없으니 '패패무무패패패'… 경질 임박에도 포스테코글루는 여유? "여전히 들떠 있어"

작심발언! "나는 실패한 감독 아냐" 손흥민 없으니 '패패무무패패패'… 경질 임박에도 포스테코글루는 여유? "여전히 들떠 있어"

'가봉 월드컵 직행 좌절' 부앙가, "난 아직 배고프다" 외쳐...손흥민 도움 받아 MLS 득점왕 우선 노린다

'가봉 월드컵 직행 좌절' 부앙가, "난 아직 배고프다" 외쳐...손흥민 도움 받아 MLS 득점왕 우선 노린다

‘英 단독 보도!’ 손흥민 은사 ‘끝없는 추락’ 7G·2무·5패 부진에 구단 분노, 칼 뽑는다→“금일 리그전 패배시 즉시 경질”

‘英 단독 보도!’ 손흥민 은사 ‘끝없는 추락’ 7G·2무·5패 부진에 구단 분노, 칼 뽑는다→“금일 리그전 패배시 즉시 경질”

캐나다 대표팀도 주목한 '흥부 듀오'의 美친 화력... "둘이서 17골을 기록했어, 진짜 말도 안 돼"

캐나다 대표팀도 주목한 '흥부 듀오'의 美친 화력... "둘이서 17골을 기록했어, 진짜 말도 안 돼"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다저스 팬들 열광하라...오타니가 드디어 깨어났다! 첫 타석서 3루타 폭발, 베츠도 1타점 적시타

다저스 팬들 열광하라...오타니가 드디어 깨어났다! 첫 타석서 3루타 폭발, 베츠도 1타점 적시타

“살면서 본 투구 중 최고” 올스타 출신 투수코치도 인정한 다저스 원투펀치 위력 [현장인터뷰]

“살면서 본 투구 중 최고” 올스타 출신 투수코치도 인정한 다저스 원투펀치 위력 [현장인터뷰]

세상에 이런 감독 봤나, 다저스에 2연패 당했는데…선수들한테 손 편지라니 "위대함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세상에 이런 감독 봤나, 다저스에 2연패 당했는데…선수들한테 손 편지라니 "위대함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밀워키 신인 에이스 극복한 다저스, 이제 WS까지 1승 남았다 [MK현장]

밀워키 신인 에이스 극복한 다저스, 이제 WS까지 1승 남았다 [MK현장]

1조 9082억 원 투자한 이유 있네! 'MLB 125년 역사상 최고 수준' 다저스 선발, 스넬·야마모토 이어 글래스나우까지 대폭발

1조 9082억 원 투자한 이유 있네! 'MLB 125년 역사상 최고 수준' 다저스 선발, 스넬·야마모토 이어 글래스나우까지 대폭발

29 30 31 32 3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더 이상 보지 않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