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숍에서 쓰러져 응급실行..응급처치로 의식 회복 "그날 기억 없어"
이은지, 숍에서 쓰러져 응급실行..응급처치로 의식 회복 "그날 기억 없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과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갔던 당시를 떠올렸다.
2일 '은지랑 이은지' 채널에는 '*최초공개* 신랑 빼고 다 있는 이은지x김새롬의 웨딩드레스 피팅 (feat. 술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은지는 "내가 처음으로 응급실 갈 때 현장에 계셨던 분"이라며 게스트 김새롬을 소개했다. 이후 김새롬에게 "제작진 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난생처음 응급실에 실려 갈 때 현장에 있던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그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떤 상황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그때 너무 놀랐다. 숍에서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났다. 놀라서 (메이크업 받다가) 뛰어나가 봤는데 은지가 쓰러져 있고 숍 친구들이 은지 팔다리를 막 주무르고 있었다"며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은지가 약간 정신이 드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의식을 찾았다. 근데 (의식 들고) 제일 먼저 하는 소리가 '미안해요. 놀랐죠?'였다. 자기가 쓰러져있으면서 그 옆에 놀랐을 사람들을 더 걱정하더라. 보통은 내가 괜찮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은지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 내가 처음으로 바빠져서 스케줄 치는 게 처음이었다. 근데 점점 눈앞이 노래지고 뭔가 어지러워서 바로 원장님한테 '오늘 스케줄 못 갈 거 같아요' 얘기하고 일어났는데 기억이 없다. 바로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도 아니었고 A형 간염인가 그랬다"며 "처음으로 그렇게 기절해 봤다. 스케줄을 못 갔다"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리는 거다. 나도 그랬던 적이 있다. 머리 마무리하는데 갑자기 시야가 조그맣게 줄어들었다. 걸어가다가 쓰러졌고 눈 떴는데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너무 울어서 '언니 괜찮아요?'라고 말하는데 그걸 보니까 너무 미안했다"며 "좀 누워있다가 스케줄 하러 갔다"고 말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ML 구단들보다 빨랐다…'최동원상' 폰세, 멕시코 WBC 대표팀 합류 "엄청난 보강될 것" 기대감 폭발
충격! ‘손흥민 삭제→호날두 추가’···FIFA 거센 항의 끝에 ‘사진 삭제’ 후 새 포스터 공개, 오히려 ‘호날두 팬들 분노’
FA 이적생이 FA 보상선수로 친정팀 리턴?…'100억 강백호' 보상선수, '78억 엄상백' 시나리오 가능할까
‘이럴 수가’ 두둑한 실탄 어디로 향하나. 박찬호→강백호→박해민 충격의 3연속 고배, 김현수마저 놓치면 초비상이다
[속보] 손흥민 '우승 꿈', 日 골키퍼 때문에 좌절되나 'GK 다이렉트 롱패스→칩슛' 선제골 허용...LAFC, 0-1 끌려가는 중 (전반 진행)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김현수, LG 극적 잔류?...두산은 '과거', LG는 현재+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