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인 딱지 뗐는데, 벌써 '삼성 종신' 선언?…"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남아 우승→매년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이제 신인 딱지 뗐는데, 벌써 '삼성 종신' 선언?…"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남아 우승→매년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지난해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낸 삼성 라이온즈 좌투수 배찬승이 '종신 삼성'을 선언했다.
배찬승은 최근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타로 운세를 보는 콘텐츠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배찬승은 과거에도 언급했던 선발투수 도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본인 느낌 가는 대로하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도)겸손한 마음으로 때를 기다려라'는 조언을 들었다.
물론 재미로 즐기는 운세일 뿐이지만, 최근 발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찬승은 '해외로 가야 더 성공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전망을 수집하기도 했다.

지난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배찬승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부터 150km/h 중반의 강한 패스트볼과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사령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을 시작으로 시즌 내내 한 번도 1군을 떠나지 않았고, 65경기 2승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이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자신의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로 무대에 갓 데뷔한 고졸 신인은 체력 문제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배찬승은 오히려 후반기에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삼성의 필승조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정규시즌 도중 "처음 1년 동안 꾸준히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배)찬승이는 갈수록 몸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원래 지금 살이 빠져야 하는데, 시즌 초보다 지금 더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흐뭇하게 말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내구성과 꾸준함을 뽐냈다.
배찬승은 이어진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가을야구 경험을 쌓았다. 시즌 종료 후엔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NAVER K-BASEBALL SERIES)' 평가전 대표팀 명단에 승선해 체코와 일본 대표팀을 상대, 2경기 평균자책점 4.50(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마찬가지 프로 1년 차에 값진 경험을 수확했다.

영상에서 운세를 보고 나온 배찬승은 "내년이든, 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삼성에 남아서 꼭 우승하고, 삼성에서 잘하겠다"며 "열심히 해서 매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신년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기 걸리지 마시고, 좋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2025시즌에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2026년에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삼성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사고/이슈
정우영, '연예인' 장인 앞에서 '새해 첫 골' 폭발…U.베를린, '이재성 1도움 맹활약' 마인츠와 무승부 [분데스 리뷰]
'V4' LG가 갖지 못한 딱 한 가지…KBO 44년 동안 '최우수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BBC 떴다, 맨유의 결정은 ‘레전드 소방수’...임시감독 선임 최종 단계 진입! ‘맨체스터 더비’ 전 완료 예정
"100억 강백호에 페라자까지"... '공격 몰빵' 한화, 정작 중견수는 19세 신인에게?
中 탁구 또 충격패!…세계 2위 왕만위, 42살 커트 신공에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도하 8강 탈락
반전 또 반전! 韓日전서 충격 결말...일본, 세계 랭킹 5위 듀오, 한국 배드민턴에 또다시 완패 "이소희-백하나 조에 무력화"
中 분노 폭발! "안세영에 우승컵 갖다 바쳐?", "계속 아플 거면 은퇴해!"…천위페이 미스터리 기권→비판 쏟아졌다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캐나다 큰일났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 선언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집이 최고!" 외쳤다!…그 집은 '한국'→캐나다 여행 뒤 대구 컴백→고향 도미니카공화국 끝내 안 갔다
연예계 ♥핑크빛 또 터졌다…주인공은 신봉선 "당시 알고도 모르는 척" ('아형')
'53세' 김석훈, 안타까운 소식에 탄식했다…"비인두암 생명 앗아갈 수 있어" ('세개의')
이용식 사위 원혁, 공공장소 '민폐 오열' 논란...친동생 일침 "친구였음 손절"
[단독] 박나래vs전 매니저, 녹취 공개→새 국면...이달 말 경찰조사 예정
송지은, 결혼 1년3개월만 ♥박위 재혼 허락에 충격..."남은 인생 외롭게 보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