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멸망" 월드컵 '초비상' 걸린 이유, "일부러 부상 시도" 충격 주장....이강인 꺾은 에이스 'OUT'→'한때 손흥민 라이벌' 결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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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은 초긴장 상태다. 부상이 일본 대표팀을 위협하고 있다.
일본의 아사게이는 31일 '일본 대표팀의 주력조를 노리는 악질 파울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게이는 '일본 대표팀이 긴급사태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가마다 다이치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 중에 일본 대표팀을 노리는 경우도 늘고 있어서 우려다. 일본 선수들에 대한 악질적인 파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최근 핵심 선수의 이탈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23일 AS모나코 공식 채널을 통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모나코는 '미나미노는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다'고 밝혔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은 수술, 재활 등을 고려하면 복귀까지 9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는 물 건너간 셈이다.
일본으로서는 뼈아프다. 2015년 일본 대표팀 첫 승선 이후 73경기에 출전한 미나미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 12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의 중요 자원이었다. 모나코 소속으로 팀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데 일조하는 등 활약도 뛰어났다. 또한 일본은 현재 한 명의 주축이라도 이탈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쉽지 않은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상 관리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나미노의 이탈로 공격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모리야스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모리야스는 "정말로 유감스럽고, 슬픈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종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는 아직 알지 못했지만, 수술을 한 것은 틀림없으며, 재활 기간을 거쳐 복귀하려면 장기 이탈이 될 것이라고 본다.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다"고 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일본의 승리를 위해 공헌해주는 부분에서 미나미노 또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우선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재활 과정에서 좋은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예고했다.
추가 부상자도 있다. 가마다 다이치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의 미드필더 가마다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 이상 결장이 유력하다. 미나미노처럼 장기 이탈해 월드컵 출전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2달 이상 공백이 있기에 경기력 회복 등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또한 햄스트링 부위는 자칫 빠른 복귀를 시도하자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모리야스 감독으로서는 우려가 적지 않다.

문제는 이탈이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언론은 구보 다케후사를 향한 거친 파울로 인해 부상 위기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사게이는 '구보는 올 시즌 표적이 될 수 있기에, 큰 부상에 당하기 쉽다. 월드컵 기간까지 구보에 대한 악의적인 파울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우승까지도 노리는 일본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정상적으로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이탈은 일본도 허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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