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쟤 빼고 들어와"…'김준호♥' 김지민 "점집 2곳서 퇴짜→나때문에 神 안보인다더라"(준호지민)

M
관리자
2025.11.21 추천 0 조회수 14 댓글 0

"쟤 빼고 들어와"…'김준호♥' 김지민 "점집 2곳서 퇴짜→나때문에 神 안보인다더라"(준호지민)

 

be8dc0b8f96a8560acf60945a740303a_1763703443_0715.jpg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찾아가 돈·사업·결혼·2세 운까지 낱낱이 점사를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성지가 될 영상(feat.무당 순돌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활동 중인 신당을 찾았다.

 
이건주는 김준호의 사주를 보자마자 "형님은 1인자는 못 된다. 2인자 팔자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은 많고 재능도 있지만, 앞장서서 대표 자리에 서면 이상하게 안 된다"며 "형님은 고생을 안 하고 운이 좋으면 좋은데, 꼭 고생을 하면서 운이 좋아지는 팔자다. "사업 하나는 발을 못 빼고 있는 게 있다.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더 잘 풀리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또 "형님은 돈은 잘 버는데 모이지가 않는 사람이다. 사업을 안 할 수는 없고, 하면 큰돈이 나가지만 또 그만큼 벌기도 하는 스타일"이라며 "진짜 돈을 모으고 싶다면 지민 씨에게 다 맡겨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에 대해서는 정반대의 재물운을 언급했다. "지민 님은 들어온 돈이 안 나가는 사람이다"라며 "이자·예금에 넣어서 불리는 타입,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분석했다.


 

be8dc0b8f96a8560acf60945a740303a_1763703455_1288.jpg
be8dc0b8f96a8560acf60945a740303a_1763703454_8974.jpg
 
김지민 역시 "오빠가 번 1을 내가 번 1로 맞춰서, 내 쪽은 하나도 안 빠져나간다"고 말해 자신의 '짠테크'를 인정했다. 다만 일상에서는 작은 돈에 예민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도 공개됐다. 김준호가 아침 식사 1만6000원 계산 문제를 꺼내자, 이건주는 "남에게 퍼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1만6000원 가지고 여기서 그 얘기하는 건 너무 추잡스럽다"며 '큰돈에는 시원한데 잔돈에는 예민한' 캐릭터를 정확히 짚어냈다.

 
이건주는 두 사람 모두 최근 2년 운이 좋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이건주가 "잘 될 것 같던 프로그램이 연달아 없어지고, 될 듯말 듯 엎어지는 일들이 계속됐다"고 말하자 김준호와 김지민 역시 "프로그램이 몇 개씩 사라졌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둘 다 "괜찮아, 언젠가 또 부르겠지"라며 "크게 좌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건주는 "이렇게 나와도 기분이 좋은 건, 두 분이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라며 "이 태도 자체가 앞으로 일이 잘 풀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영상에서 김지민은 과거 유명 점집 두 곳에서 출입을 거부당한 경험도 털어놨다. 김지민은 "여러 달 밀린 예약 잡고 갔는데, 직원이 신 모시는 분 데리고 나와서 '쟤 빼고 들어와' 이래서 혼자 밖에 있었다. 이유를 물었더니 '지민이 때문에 신이 안 보인다'고 했다"고 설명했고 이건주는 이를 두고 "기가 세고, 촉이 좋고, 꿈을 미친 듯이 꾸는 타입"이라며 "초기 신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준호도 "지민이가 꿈을 꾼 건 다 맞는다. 내가 거짓말하고 골프 가면 다 들킨다"고 증언하며 '촉센 여자친구'의 면모를 인정했다.


 

be8dc0b8f96a8560acf60945a740303a_1763703472_1901.jpg
be8dc0b8f96a8560acf60945a740303a_1763703472_5696.jpg
 
끝으로 이건주는 김준호에게 "형님 축하드린다. 내년에 아이 소식이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내후년보다 내년에 아이가 생기는 게 훨씬 좋다"며, "가능하면 내년 안에 임신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김준호·김지민은 "원래는 내후년 초 출산을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지만, 점사를 들은 뒤 김준호는 특유의 개그감으로 "그럼 내년 1월 1일부터 에브리데이 야한 짓 하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의 성향에 대해서도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똑 부러지고 계산적인 현실형"이라며 "막내지만 집안에서 첫째처럼 책임지는 팔자, 가족을 유난히 중요시하는 성향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예절 교육에 엄격한 엄마가 될 거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잉태만 하고, 나머지는 오빠에게 다 넘기려고 했다"고 웃었고 이건주는 "두 사람이 그런 역할 분담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를 가지면 일을 못 할까 걱정된다"며 일 욕심도 털어놨다. 이에 이건주는 "일은 계속 들어오고 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아이와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또 "김지민이 술을 좋아하지만 사실은 술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마려 "큰 나쁜 운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 운이 들어오는 내년에는 신체·생활 모두 더 예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연봉 100억은 너무 적다…20대에 한국행 결심한 무명투수가 ML 65승 대반란, 벌써부터 FA 인기 대폭발 조짐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10.06
연봉 100억은 너무 적다…20대에 한국행 결심한 무명투수가 ML 65승 대반란, 벌써부터 FA 인기 대폭발 조짐
스포츠

다저스가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이유,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에드먼 발목 완전하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581
추천 0
2025.10.06
다저스가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이유,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에드먼 발목 완전하지 않아"
스포츠

"이제 다저스 클로저는 사사키" 美 감탄...日 163km 퍼펙트 괴물, 어떻게 ML 가을 무대까지 접수했나

M
관리자
조회수 540
추천 0
2025.10.06
"이제 다저스 클로저는 사사키" 美 감탄...日 163km 퍼펙트 괴물, 어떻게 ML 가을 무대까지 접수했나
스포츠

'28타수 무안타' 대충격! 60홈런 포수·6604억 외야수 동반 3안타도 무용지물, '사이 영 에이스'는 어떻게 공략하나

M
관리자
조회수 499
추천 0
2025.10.06
'28타수 무안타' 대충격! 60홈런 포수·6604억 외야수 동반 3안타도 무용지물, '사이 영 에이스'는 어떻게 공략하나
스포츠

'제2의 추신수'는 현실 불가능할까… LG 1차 지명 후보→미국 진출→마이너 고전, 꿈은 이뤄질까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10.06
'제2의 추신수'는 현실 불가능할까… LG 1차 지명 후보→미국 진출→마이너 고전, 꿈은 이뤄질까
스포츠

오타니가 '번트'를? 9회 2사 주자도 없는데?…"사사키 위해서, 시간 벌어주려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5.10.06
오타니가 '번트'를? 9회 2사 주자도 없는데?…"사사키 위해서, 시간 벌어주려 했다"
스포츠

'악!' 최강팀 위용 드러냈는데, 1155억 '특급 영건'이 또 사라졌다…이기고도 씁쓸한 밀워키, 남은 포스트시즌에 변수 되나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06
'악!' 최강팀 위용 드러냈는데, 1155억 '특급 영건'이 또 사라졌다…이기고도 씁쓸한 밀워키, 남은 포스트시즌에 변수 되나
스포츠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첫 풀타임 '한가위 인사'...PSG 1-1 릴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0.06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첫 풀타임 '한가위 인사'...PSG 1-1 릴
스포츠

황희찬 부진에 충격적 혹평..."HWANG 선발이면 10명으로 뛰는 것" 울브스 팬들 분노

M
관리자
조회수 503
추천 0
2025.10.06
황희찬 부진에 충격적 혹평..."HWANG 선발이면 10명으로 뛰는 것" 울브스 팬들 분노
스포츠

BBC ‘비피셜’ 선정 최우수선수, “훌륭한 마무리” 평론가도 극찬 세례…韓 축구 차세대 에이스답다, 위기 직면했던 양민혁 2경기 연속골로 반등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10.06
BBC ‘비피셜’ 선정 최우수선수, “훌륭한 마무리” 평론가도 극찬 세례…韓 축구 차세대 에이스답다, 위기 직면했던 양민혁 2경기 연속골로 반등
스포츠

'2경기 연속골 폭발' 시즌 초반 벤치 신세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포츠머스 승리 견인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5.10.06
'2경기 연속골 폭발' 시즌 초반 벤치 신세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포츠머스 승리 견인
스포츠

천하의 브라질이 어쩌다가…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1승도 못 하고 '광탈'→'죽음의 조'에서 이변 희생양 됐다[U20월드컵]

M
관리자
조회수 540
추천 0
2025.10.06
천하의 브라질이 어쩌다가…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1승도 못 하고 '광탈'→'죽음의 조'에서 이변 희생양 됐다[U20월드컵]
스포츠

[PL ISSUE] 손흥민 보기 안 부끄럽나...'7경기 무승' 포스테코글루 "잘하고 있다, 압박 안 받고 문제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500
추천 0
2025.10.06
[PL ISSUE] 손흥민 보기 안 부끄럽나...'7경기 무승' 포스테코글루 "잘하고 있다, 압박 안 받고 문제 없다"
스포츠

[laliga.review] '10번' 야말 없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원정서 1-4 충격패...레반도프스키 PK 실축

M
관리자
조회수 499
추천 0
2025.10.06
[laliga.review] '10번' 야말 없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원정서 1-4 충격패...레반도프스키 PK 실축
스포츠

'이럴 수가' 돌이킬 수 없는 비보다...은퇴 앞둔 커쇼, PS 시작도 하기 전에 하나는 이루지 못했다! 유일하게 승리 못한 보스턴, 포스트시즌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05
'이럴 수가' 돌이킬 수 없는 비보다...은퇴 앞둔 커쇼, PS 시작도 하기 전에 하나는 이루지 못했다! 유일하게 승리 못한 보스턴, 포스트시즌 탈락
43 44 45 46 4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