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베스트 일레븐)
비카리오가 골문을 책임진 토트넘은 24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히샬리송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전반 36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과 전반 41분·후반 1분·후반 31분 에베레치 에제의 해트트릭에 힘없이 무너졌다.
비카리오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곧바로 팬들에게 사과했다. 비카리오는 "우리에게 매우 나쁜 밤이었다"라며 "매일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팬들은 우리가 싸우기를 기대했지만, 오늘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 이런 레벨의 무대에서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동료 선수들의 단합력에 문제를 짚었다.
이어 "힘든 밤이고 아주 나쁜 패배였지만, 우리는 뭉쳐야 한다"라며 "수요일 중요한 경기가 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오늘 우리는 평소 보여주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자성의 뜻을 나타냈다. 참고로 비카리오가 언급한 '중요한 경기'는 27일 새벽(한국 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예정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원정을 의미한다.
비카리오는 선수들의 수동적인 자세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비카리오는 "너무 수동적이었고 준비한 경기 계획과는 달랐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싸우지 않았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 팬들에게 우선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18점에서 점수를 더하지 못하며 순위가 9위로 내려갔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속보] 오피셜 ‘공식발표’ 6시간 만에 ‘감독 경질+선임’ 모두 진행, 웨스트햄 “새 사령탑 누누 감독 선임”
M
관리자
조회수
565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슈퍼팀 대굴욕' 리버풀 첫 패! 살라·이삭·비르츠 모두 침묵→98분 결승골 먹혔다... 팰리스 원정 1-2 패배
M
관리자
조회수
642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아모림, 넌 내일 아침에 경질 될거야"…조롱 응원가 터졌다! 맨유, 브렌트포드 원정 1-3 완패→벌써 3패+13위 [EPL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647
추천 0
2025.09.28
스포츠
'노팅엄 포스텍 선임 후회하게 해줄게' 누누 감독,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성공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시한부’ 송선미, 폐암 말기→자립청소년에 500만 원 요구…수상해 (생명의 은인)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09.27
스포츠
유재석, 故 전유성 빈소서 장장 '1시간 30분' 머무르며 '깊이 애도'[스타현장]
M
관리자
조회수
64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한국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 받았는데...! KBO에서 2승 2패 4.93→MLB에선 9승 2패 3.21, KIA 출신 라우어, PS에도 선발로 나오나?
M
관리자
조회수
62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3경기 남았는데 '공동 선두'…MLB, 동부·중부 우승 경쟁 혼돈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다저스 지구 우승→'오타니와 기쁨 만끽' 김혜성…日도 관심 "첫 샴페인 파티 즐겼어"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고교 ‘최대어’ 따로 있었네→장충고 우투수 문서준, 토론토와 계약금 ‘21억원’ 계약…“꿈꿔왔던 무대다”
M
관리자
조회수
635
추천 0
2025.09.27
스포츠
"김하성 FA 되면 다저스-양키스-메츠행 가능성" 애틀랜타 속 탄다, 헤어질 결심하나
M
관리자
조회수
62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1984년 충격의 리버스 스윕, 이번엔?' 김하성 前 소속팀 SD, 41년 만에 컵스와 가을야구 재격돌…NLCS 리턴매치 성사
M
관리자
조회수
612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마지막이니까" 커쇼 또 상의 탈의했다, 14번째 지구 우승에 감격…PS 불펜 각오 "이런 선수 또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579
추천 0
2025.09.27
스포츠
"손흥민 아무리 귀여워도 한 판 붙어야"…요리스, SON과 '충격 난투극' 이유 5년 만에 드러냈다→부앙가 "쏘니에게 왜 소리 질렀어?"
M
관리자
조회수
552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맨유 땅치고 후회...바이아웃 '260억' 비싸서 포기한 FW 56경기 43골 기록→바르셀로나 관심 한몸에!
M
관리자
조회수
575
추천 0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