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조상우 남고, 김범수·홍건희 가세...KIA, 불펜 약점이 최대 무기로

M
관리자
2026.01.21 추천 0 조회수 132 댓글 0

조상우 남고, 김범수·홍건희 가세...KIA, 불펜 약점이 최대 무기로

 

주축 야수 이탈 속 불펜 안정화에 전력 보강 초점

방망이 야구에서 지키는 야구로 팀 컬러 변신 선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시즌 통합우승 이후 지난해 충격적인 추락을 겪은 KIA타이거즈가 올해 ‘지키는 야구’로 승부수를 던졌다.

 

KIA는 21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불펜 필승조’ 조상우를 붙잡은 데 이어 FA 시장에서 김범수와 홍건희를 영입하며 불펜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KIA는 21일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조상우는 시즌 종료 후 A등급 FA 자격을 얻었다.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조상우 잔류에 그치지 않고 발빠르게 외부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좌완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 김범수는 지난 시즌 한화에서 7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좌완 불펜이 부족했던 KIA는 김범수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두산베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홍건희도 1년 총액 7억 원에 영입했다. 홍건희는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완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보상 부담이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 KIA는 불펜에 경험 많은 베테랑 자원을 추가해 안정감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불펜 보강은 KIA의 오프시즌 전력 운영 방향과 맞닿아 있다. KIA는 이번 겨울 내부 FA였던 박찬호와 최형우를 각각 두산과 삼성으로 떠나보내며 주전 유격수와 4번타자를 동시에 잃었다. FA 시장에서 보강없이 출혈만 있었다. 결국 구단은 깊은 내부 고민 끝에 불펜 강화를 통한 전력 보완을 선택했다.

 

KIA는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하며 아시워쿼터를 투수가 아닌 야수 쪽에 사용했다. 나머지 9개 구단이 모두 아시아 쿼터로 투수를 선택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아시아 쿼터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KIA는 국내 FA 불펜 투수 영입을 통해 뎁스를 채우는 전략을 택했다.

 

이번 불펜 보강은 구단의 전력 강화 기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당초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최준영 대표이사가 주관한 전력 강화 세미나 이후 상황이 확 달라졌다.

 

이 자리에서 불펜 보강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이범호 감독이 불펜 보강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 이후 KIA는 FA 시장에 남아 있던 불펜 투수들과 협상을 발빠르게 진행했다.

 

조상우가 그대로 있고 김범수, 홍건희가 가세한 KIA 마운드는 질과 양에서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마무리 정해영을 비롯해 기존 필승조인 전상현, 성영탁, 이준영, 최지민 등의 부담도 한층 덜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좌승사자’ 곽도규까지 후반기에 돌아오면 KIA 불펜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을 자랑하게 된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이다.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면서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는 세 명의 불펜 투수와 함께 오는 23일 스프링캠프 출국길에 오른다. 스프링캠프에서도 불펜 안정화를 전력 운영의 핵심 과제로 삼고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와 '이렇게 예쁠수가!' 女 배드민턴 초미녀 등장에 '들썩' 실력은 어느 정도?

M
관리자
조회수 158
추천 0
2026.01.19
와 '이렇게 예쁠수가!' 女 배드민턴 초미녀 등장에 '들썩' 실력은 어느 정도?
스포츠

韓, 사우디에 0-6 패배, 중국에 0-2 패배→'최악의 한국' 오명 속 극적 승리...'4강 상대' 일본과 진검승부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6.01.19
韓, 사우디에 0-6 패배, 중국에 0-2 패배→'최악의 한국' 오명 속 극적 승리...'4강 상대' 일본과 진검승부
스포츠

“경쟁 자신있다” FA 손아섭, 한화 아니면 뛸 기회 있을까…서건창-안치홍 영입한 키움도 쉽지 않은데, 사인&트레이드도 안되나

M
관리자
조회수 185
추천 0
2026.01.19
“경쟁 자신있다” FA 손아섭, 한화 아니면 뛸 기회 있을까…서건창-안치홍 영입한 키움도 쉽지 않은데, 사인&트레이드도 안되나
스포츠

결국 ‘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AT 마드리드 ‘러브콜’ 받은 이강인 또또또또또또 결장 확정…스포르팅 원정 소집명단서 제외 [속보]

M
관리자
조회수 161
추천 0
2026.01.19
결국 ‘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AT 마드리드 ‘러브콜’ 받은 이강인 또또또또또또 결장 확정…스포르팅 원정 소집명단서 제외 [속보]
스포츠

“여자 리총웨이, 너무 못 이긴다” “천위페이가 안세영과 붙는 것을 기대”…안세영 상대 ‘맞대결 10연패’, 中도 왕즈이에 기대 접었나

M
관리자
조회수 141
추천 0
2026.01.19
“여자 리총웨이, 너무 못 이긴다” “천위페이가 안세영과 붙는 것을 기대”…안세영 상대 ‘맞대결 10연패’, 中도 왕즈이에 기대 접었나
스포츠

'역대급 원투펀치' 사라진 한화... '벌크업' 황준서가 답될까?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1.19
'역대급 원투펀치' 사라진 한화... '벌크업' 황준서가 답될까?
스포츠

'이글스'서 뛰고 있는 前 한화 플로리얼, 1순위로 지명 완료 '무슨 일?' 5경기 3홈런 폭발→특별 보강 지명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6.01.19
'이글스'서 뛰고 있는 前 한화 플로리얼, 1순위로 지명 완료 '무슨 일?' 5경기 3홈런 폭발→특별 보강 지명
스포츠

'우리 선수들 너무 불리하다' 한국, U-23 아시안컵 4강서 日 보다 27시간 손해보고 싸운다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6.01.19
'우리 선수들 너무 불리하다' 한국, U-23 아시안컵 4강서 日 보다 27시간 손해보고 싸운다
스포츠

망했다, "韓 축구, 중국보다 실력 떨어져" 사우디에 0-4 패, 우즈벡 0-2 패…4강 진출해도 '사상 최악의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158
추천 0
2026.01.19
망했다, "韓 축구, 중국보다 실력 떨어져" 사우디에 0-4 패, 우즈벡 0-2 패…4강 진출해도 '사상 최악의 평가'
스포츠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울 '1호 방출' 나왔다…튀르키예 구단으로 완전 이적

M
관리자
조회수 193
추천 0
2026.01.19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울 '1호 방출' 나왔다…튀르키예 구단으로 완전 이적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안세영, 빈집털이 중이라고?… 前 덴마크 대표팀 감독 깜짝 발언! "과거 타이틀 경쟁 더 치열"→"안세영?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6.01.19
충격 또 충격! 안세영, 빈집털이 중이라고?… 前 덴마크 대표팀 감독 깜짝 발언! "과거 타이틀 경쟁 더 치열"→"안세영? 글쎄"
스포츠

"마드리드행 큰 동기" 이강인, 위상 이정도였나 PSG·ATM 모두 전전긍긍, 칼자루는 LEE 손에 "안정적 출전, 중심적 역할 매력적"

M
관리자
조회수 186
추천 0
2026.01.19
"마드리드행 큰 동기" 이강인, 위상 이정도였나 PSG·ATM 모두 전전긍긍, 칼자루는 LEE 손에 "안정적 출전, 중심적 역할 매력적"
스포츠

“류중일 감독님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 정말 좋았다” 임창용 솔직고백, 삼성왕조 기반은 SUN

M
관리자
조회수 141
추천 0
2026.01.19
“류중일 감독님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 정말 좋았다” 임창용 솔직고백, 삼성왕조 기반은 SUN
스포츠

[오피셜] 이정효-석현준-세징야 다 본다! 2부인데 17개 팀 272경기 실화냐... K리그2, 2026시즌 경기 일정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183
추천 0
2026.01.19
[오피셜] 이정효-석현준-세징야 다 본다! 2부인데 17개 팀 272경기 실화냐... K리그2, 2026시즌 경기 일정 발표
스포츠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1.19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7 8 9 10 1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