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하차→이이경 대타…'KBS 18년 터줏대감' 김종민, 논란 속 재조명됐다 [TEN스타필드]
조세호 하차→이이경 대타…'KBS 18년 터줏대감' 김종민, 논란 속 재조명됐다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이이경을 둘러싼 논란과 조세호의 하차가 연이어 불거지며 KBS 예능 판도에 변화가 일었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의 안정적인 예능 존재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을 약 1년 만에 떠났다. 반면 김종민은 2007년 '1박 2일' 시즌1부터 현재 시즌까지 무려 18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최장기 멤버다. 여러 차례 시즌 개편과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김종민은 꾸준히 프로그램과 동행했다.
김종민은 이이경 대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로 합류하기도 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최지우, 박수홍, 안영미가 하차하고 이이경과 크리에이터 랄랄이 새 MC로 발탁됐다. 그러나 이이경이 사생활 이슈로 인해 하차하면서 김종민이 대신 자리를 꿰찼다.

이이경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미혼인 이이경과 육아 프로그램 콘셉트가 다소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김종민이 대타로 낙점됐을 때는 프로그램 취지와 더 적합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그는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종민은 2000년 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후 가수와 예능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예능에서는 이른바 '바보 캐릭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긴 연차에도 사소한 구설조차 없다는 점에서, 그는 드물게 신뢰를 유지해온 예능인으로 평가받는다. 웃음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태도와 주변을 배려하는 자세로 업계 안팎에서 신뢰를 쌓았다는 게 공통된 시선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종민이 있어 '1박 2일'이 장기간 유지된다", "멤버가 바뀌어도 김종민이 중심을 잡아준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가 잦은 연예계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안정감을 유지해온 연예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예능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얼굴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김종민은 특유의 캐릭터와 안정감을 잃지 않으며 자기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조세호의 하차와 이이경 대타라는 이슈 속, 김종민의 존재 가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KBS 터줏대감'이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닌 이유다.
댓글 0
사고/이슈
끝내 폭우로 ‘90홀→72홀’로 축소된 ‘지옥의 Q시리즈’…이동은 4위, 이정은6 27위, 방신실 94위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영원히 남는다"…'태극기 쾅쾅' SON 벽화 마무리 단계→팬들 "동상 세워라" 아우성
손흥민 복귀 직전, '대형사고' 터졌다!..."사건 조사 착수"한 토트넘, 비수마 '웃음 가스' 흡입에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
천재타자 '100억 하이재킹' 성공!…한화, 내부 FA 김범수·손아섭 감감무소식 왜? "금방 결론 안 나올 듯"
'14연승' OKC에 폭탄 터졌다…주포 길저스-알렉산더 부상 이탈
일본 7-1 한국, 韓 배드민턴 안방서 참패…안세영・이용대 응원도 무소용→밀양 주니어 챌린지, 日 싹쓸이+U-19 압도
“내년 뚜껑 열리고 한번 해봐야…KIA 강하다고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 최형우·박찬호 떠났지만 150km 파이어볼러는 희망을 말했다
손아섭·강민호·황재균은 차라리 낫다? FA 미계약 9인방 각자 처지는 달라요…혹시 미아는 안 되겠지
'한국 16위·일본 22위' 격차 더 벌어졌다, 美 매체 '북중미 월드컵 랭킹' 발표
'류현진 존재감' 이 정도라고? 라우어·폰세·문서준 품은 토론토→"RYU, 긍정적인 영향 미쳤다"
'신임감독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으로...
불펜 보강 절실한 삼성, 김무신-김범수 형제 투수 ‘한솥밥’ 가능성은
'전설 김연경 지도 받더니' 인쿠시, '원더독스→레드스파크스' 프로팀 정관장 입단…"팀에 녹아들도록 돕겠다"
'월드컵 죽음의 조' 일본 망했어요, 日 손흥민 2달째 실종 상태 '발목 부상 심각'...에이스 쿠보도 역대급 부진
"안세영 281억? 꿈도 꾸지 말아야, 역대급 시즌에도 상금 고작 11억" 中도 탄식…"보상으로 턱없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