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종합] 손예진=조연급 분량인데 여우주연상이라니…♥현빈과 공동 2관왕('청룡')

M
관리자
2025.11.20 추천 0 조회수 122 댓글 0

[종합] 손예진=조연급 분량인데 여우주연상이라니…♥현빈과 공동 2관왕('청룡')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659_3615.jpg
 
화제성은 최고였지만 수상자에 대한 납득은 어렵다. 올해 청룡은 오로지 '어쩔수가없다'에 집중됐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669_2918.jpg
 
이날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나란히 받았다. 더불어 부부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나란히 수상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이 되어, 2022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부부다.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다.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680_1269.jpg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현빈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분과 감독·배우·제작진에게 먼저 감사하다"라며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예진씨,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빈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의 조정석과 '어쩔수가없다' 이병헌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손예진은 “27세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아내가 결혼했다’)을 받았는데, 마흔이 넘어 다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아이 엄마가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됐다. 좋은 어른,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작품에서 조연급의 분량이었던 손예진은 여우주연상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예진 본인도 홍보 활동 당시 대본을 보고 분량이 너무 적어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692_5445.jpg
 
남녀조연상은 ‘어쩔수가없다’ 이성민, ‘히든페이스’ 박지현이 각각 수상했다. 이성민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설마했다”며 “늘 와서 손바닥에 불나도록 박수만 치다 갔는데, 오늘따라 박수를 유난히 많이 쳤다”고 말했다. 그는 “수상소감을 준비해야 하나 늘 고민을 했는데 이번엔 정말 준비를 못 했다”며 “이 상은 받을 수 없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704_0058.jpg
 
박지현은 “미주 역할로 나를 생각해주시고 믿어주신 감독님, 함께 연기해주시면서 미주로 봐주신 여정 언니, 승헌 선배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내가 여기에 7년 전에 ‘곤지암’으로 왔었는데 그땐 아무것도 몰랐어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너무 기뻤다. 오늘 이 자리는 내가 아는 분들도 계시고 제가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그런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영화를 내가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상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받으니 욕심이 생긴다. 정말 감사드린다. TV에서 보고 계실 아빠 엄마 언니 동생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작품상 시상은 '어쩔수가없다'의 출연 배우들과 모호필름 백지선 대표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박찬욱 감독은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백 대표는 "박찬욱 감독이 이번 작품을 만들기까지 20년이 걸렸다. 영화의 완성은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업계가 많이 위축돼 있다. 20년 만에 완성된 우리 작품처럼, 많은 영화인이 우리를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715_8924.jpg
da19a9ec5a7713fadad544071cfbb529_1763607719_8865.jpg

 
이 밖에도 신인상은 안보현('악마가 이사왔다')과 김도연('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김혜영 감독에게 돌아갔다.

 
축하 무대에는 이찬혁, 최소율, 라포엠, 보이넥스트도어, 화사 등이 참여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공식] 전소미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사용에 고개숙였다 "명백한 실수, 재발방지"

M
관리자
조회수 320
추천 0
2025.11.07
[공식] 전소미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사용에 고개숙였다 "명백한 실수, 재발방지"
연예

살 쏙 빠진 안은진, 직접 입 열었다…'한예종 동기' 김고은도 댓글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1.07
살 쏙 빠진 안은진, 직접 입 열었다…'한예종 동기' 김고은도 댓글
연예

"속궁합 엄청 좋아" 19禁 발언 또 도마 위…1년 만에 같은 논란 되풀이 한 '신랑수업'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329
추천 0
2025.11.07
"속궁합 엄청 좋아" 19禁 발언 또 도마 위…1년 만에 같은 논란 되풀이 한 '신랑수업' [TEN스타필드]
연예

5.3%→2.3% 시청률 급락에 돌연 결방했는데…이서진, '나혼산'에 져도 웃는 이유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1.07
5.3%→2.3% 시청률 급락에 돌연 결방했는데…이서진, '나혼산'에 져도 웃는 이유 [TEN스타필드]
연예

차은우 소속사 결국 고개 숙였다 “피해 입은 분께 죄송”

M
관리자
조회수 393
추천 0
2025.11.07
차은우 소속사 결국 고개 숙였다 “피해 입은 분께 죄송”
연예

박미선, 짧은 머리로 '유퀴즈' 등장…"생존신고하러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331
추천 0
2025.11.06
박미선, 짧은 머리로 '유퀴즈' 등장…"생존신고하러 왔다"
연예

'장윤정♥' 도경완, '셋째 출산설'에 공식 입장..."키울 자신 있지만 이제 끝"

M
관리자
조회수 344
추천 0
2025.11.06
'장윤정♥' 도경완, '셋째 출산설'에 공식 입장..."키울 자신 있지만 이제 끝"
연예

김태희♥비 두 딸 얼마나 예쁘길래 박진영 “내 딸들과 걸그룹 만들고파”(라스)

M
관리자
조회수 341
추천 0
2025.11.06
김태희♥비 두 딸 얼마나 예쁘길래 박진영 “내 딸들과 걸그룹 만들고파”(라스)
연예

[공식] 이혼 후 임신한 이시영, 전남편 아이 출산했다…의문의 '남성 손가락' 눈길

M
관리자
조회수 337
추천 0
2025.11.06
[공식] 이혼 후 임신한 이시영, 전남편 아이 출산했다…의문의 '남성 손가락' 눈길
연예

윤은혜, 항공 수화물에서 라이터 적발 "너무 당황스러워"

M
관리자
조회수 366
추천 0
2025.11.06
윤은혜, 항공 수화물에서 라이터 적발 "너무 당황스러워"
연예

업계 기본인데…조정석, 지각한 이서진 작심 비판 "시간 약속 안 지켜" (청계산)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11.06
업계 기본인데…조정석, 지각한 이서진 작심 비판 "시간 약속 안 지켜" (청계산)
연예

지드래곤, '눈이 가는 후배' 질문에 한참 고민…"없는 걸로"→급당황 "그게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는 시기"(질문들)[SC리뷰]

M
관리자
조회수 395
추천 0
2025.11.06
지드래곤, '눈이 가는 후배' 질문에 한참 고민…"없는 걸로"→급당황 "그게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는 시기"(질문들)[SC리뷰]
연예

'류수영♥' 박하선, 피부과 시술 찐 후기.."뒤늦게 레이저, 왜 진작 안 했는지"

M
관리자
조회수 349
추천 0
2025.11.06
'류수영♥' 박하선, 피부과 시술 찐 후기.."뒤늦게 레이저, 왜 진작 안 했는지"
연예

28기 영수, 정숙 데이트 신청에 넋 나갔다…"혼란스러워"

M
관리자
조회수 372
추천 0
2025.11.06
28기 영수, 정숙 데이트 신청에 넋 나갔다…"혼란스러워"
연예

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인정했다 "100억설 송은이보다 돈 많아...기부도 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336
추천 0
2025.11.06
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인정했다 "100억설 송은이보다 돈 많아...기부도 할 것"
14 15 16 17 1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