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MBC, 결국 또 방송 중단 선언…'복면가왕'·'서프라이즈'이어 '푹다행'까지 시즌 마침표
[종합] MBC, 결국 또 방송 중단 선언…'복면가왕'·'서프라이즈'이어 '푹다행'까지 시즌 마침표
박진영과 일꾼들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본격 조업에 돌입했다. 평소에도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직접 앞장서서 그물을 끌어 올리고 뜰채로 생선을 퍼 올리며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최애 생선 참돔이 잡히자 "제가 진짜 사랑하는 참돔"이라며 입을 맞췄다. 이와 함께 쉽게 보기 어려운 강담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어 등 귀한 생선들이 연달아 올라오자, 박진영은 풍부한 리액션으로 '짤 부자'에 등극했다.
또한 박진영은 다리가 풀려 휘청이면서도 "조업이 재밌다"라면서 조업에 완전히 몰입했다. 이어 선장님이 즉석에서 썰어준 강담돔과 광어회를 맛본 그는 "설명하면 죄가 되는 맛"이라며 눈을 감고 감탄했다. 이에 더해 쥐치 간부터 강담돔, 광어, 쥐치를 모두 넣은 생선조림까지 맛본 박진영은 "꿈꿨던 것 이상"이라며 행복해했다.
무인도 레스토랑의 셰프는 정호영이 맡았다. 그는 농어, 오징어, 꽃게 등 다양한 재료로 '농어 칠리탕수', '오징어 순대', '푸팟퐁커리' 등 수준급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고백했던 박진영은 이번에는 직접 칼을 잡고 생선 비늘 손질부터 웍질까지 도전해 깔끔하게 해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박진영이 요리에 빠진 것 같다. 이제 집에서도 요리할 것"이라고 감탄했다.
하이라이트는 달빛 아래에서 펼쳐진 무인도 콘서트였다. 먼저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로 포문을 열었고, 선미와 함께한 'When We Disco'는 리허설 실수를 단번에 잊게 만드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그리고 선미의 퍼포먼스는 무인도를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god의 '거짓말'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2000년 발표된 곡임에도, 2000년생 손님까지 떼창에 합류하며 '국민곡'의 위엄을 재확인했다. 이어 JYP 레전드들이 함께 부른 '촛불하나'는 무인도 밤공기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박진영의 건반 연주와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만으로 채워진 무대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무인도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퇴근길)'이었다. 그는 "반응이 좋으면 이 곡으로 컴백하겠다"고 공약한 뒤 긴장된 마음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곡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박진영은 "정말 행복했다. 최고의 무대 중 하나였다"며 깊은 여운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시즌 종료를 앞둔 '푹다행'의 잠시 멈춤을 알리는 회차이기도 했다. 그간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져온 '푹다행'은 잠시 휴식 후 따스한 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MBC는 대표 장수 예능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복면가왕' 또한 휴식기를 알렸다. 박진영이 선사한 '무인도 힐링 콘서트'는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월요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푹 쉬면 다행이야'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배우 부부 탄생" 정가희, 알고보니 어제(20일) 결혼했다…4살 연하 ♥유동훈과 백년가약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391
추천 0
2025.10.22
스포츠
“오타니, 심한 야유 받겠네” 일본의 걱정···‘토론토행 오보’ 악연, 정규시즌에도 야유 세례받아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0.21
스포츠
'ML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 나오나' 4600억 슈퍼스타 이적 가능성이라니... PHI 어떤 결단 내리나
M
관리자
조회수
386
추천 0
2025.10.21
스포츠
'하늘은 다저스편?' 21승 원투펀치 구원 등판이라니, 토론토 32년 만의 WS행 출혈 심했다
M
관리자
조회수
387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467
추천 0
2025.10.21
스포츠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540
추천 0
2025.10.21
스포츠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M
관리자
조회수
493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M
관리자
조회수
490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이젠 안되겠다. 뒤로 빠져' 충격적인 살라의 몰락, 리버풀 레전드의 냉정한 평가 '더 이상 선발 안돼!'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0.21
스포츠
"38골 찍던 그 시절 재현 못해"…시어러, 아스날 골잡이 요케레스 직격 "홀란·케인급 전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71
추천 0
2025.10.21
스포츠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턴오버를 22개나 했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어제 패배의 여파를 확인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17
추천 0
2025.10.20
스포츠
"교창이 수비는 리그 내 최고" MVP 포스 되찾은 애제자 활약에 미소 보인 KCC 이상민 감독
M
관리자
조회수
443
추천 0
2025.10.20
스포츠
'김선형·오세근 동기' 함준후, 은퇴식서 울컥 "소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고양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