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죽을 것 같았다" 박미선, 딸이 기록한 암 투병 일지→달라진 이봉원 [유퀴즈]

M
관리자
2025.11.12 추천 0 조회수 67 댓글 0

"죽을 것 같았다" 박미선, 딸이 기록한 암 투병 일지→달라진 이봉원 [유퀴즈]

 
8872309eb8bf31be7fcb2b0ce0ad964a_1762931472_1616.jpg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최초 공개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허강석, 작가 이언주) 318회는 '인생의 가을'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모 돌리기로 세계인을 홀린 국악인 송창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LG트윈스의 통합 우승 주역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 그리고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박미선이 출연한다.

 
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코미디계 큰 언니'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민 짧은 머리로 등장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며 특유의 유쾌함 속에 근황을 공개한다.

 
"용감하게 나온 거예요, 사실은"이라고 운을 뗀 박미선은 "저는 완쾌란 단어가 없는 유방암"이라며 그동안의 투병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친 박미선은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고 솔직 담담하게 고백한다. 또한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8872309eb8bf31be7fcb2b0ce0ad964a_1762931482_7402.jpg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데뷔 38년 차 박미선의 방송 인생도 공개된다. 유방암 진단 직후에도 몸 걱정보다 스케줄 걱정만 할 정도로 '방송쟁이' 면모를 보여온 박미선의 이야기와 함께, 추억의 예능을 소환하는 '박일침 누나'와 깐족 남동생 MC 유재석의 환상적인 남매 '케미'도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10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직접 딸이 기록한 '엄마 투병 일지'를 비롯해 투병 후 달라진 남편 이봉원의 에피소드와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 가족 이야기, 박미선을 울컥하게 만든 동료들의 메시지도 최초로 공개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제 물 흐르듯 살아보려 한다"는 박미선의 진솔한 이야기와, 힘든 시간을 겪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용기, 위로의 메시지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8872309eb8bf31be7fcb2b0ce0ad964a_1762931495_8286.jpg

 
상모 돌리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상모팝'의 주인공 송창현도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일명 '냄뚜'로 잘 알려진 국악인 송창현은 K팝에 상모를 접목한 영상으로 최대 조회수 약 1200만 뷰를 넘어서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살 때 명인 이금조 선생의 권유로 국악의 길에 들어선 그는 고난도 '자반 뒤집기' 기술을 연습하며 모든 걸 걸었던 한예종 입시 비하인드부터 자신만의 신념으로 전통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상모팝'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는다. 신혼여행에도 상모를 챙겨간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와 남편 전문 저격수로 나선 한예종 선배 아내의 폭로전(?)이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상모와 K팝이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그의 '상모팝' 무대와 함께 상모를 쓴 조세호의 웃음 가득한 도전도 펼쳐진다. 올해 국악 밴드를 결성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냄뚜' 송창현의 특별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8872309eb8bf31be7fcb2b0ce0ad964a_1762931508_6084.jpg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의 승리 주역들도 '유 퀴즈'에 출연한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우승을 이끈 사령탑 염경엽 감독과 프로야구 20년 차에 한국시리즈 첫 MVP에 오른 타율 5할의 김현수 선수가 '무적의 시대'를 연 LG 트윈스의 우승 전략부터 재계약을 둘러싼 솔직 토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현수 선수는 한국시리즈 이틀 전 4번 타자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던 비하인드와 4차전 9회 초 결정적 순간에 타석에 들어서며 느낀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는다. 도루를 비롯한 이른바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염 감독의 전략적 소신과 함께 "죽어도 뛰게 하고", "즐기면 꽝이다"라는 등 염갈량 표 남다른 어록도 공개된다.

 
선수 시절 화려하지 않았지만 명장으로 우뚝 선 염경엽 감독과 하루 2500번 스윙하며 '신고 선수'의 신화를 쓴 김현수 선수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도 흥미를 더한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중 실신까지 경험하며 맞닥뜨린 지도자 생활 최대 위기의 순간을 풀어내고, 김현수 선수는 지옥 같은 연습 루틴으로 '타격 기계'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집념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김현수 선수는 유재석도 인정한 '웃음 타율 10할'의 입담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새벽 장문의 카톡과 함께 쪽잠으로 승리를 일궈낸 '나폴레옹 수면법'의 정체도 공개되며 폭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밝힌 경기 중 징크스와 내년 목표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김충재♥' 정은채, 제대로 일냈다…특별출연 안 믿기는 존재감 ('김부장 이야기')

M
관리자
조회수 71
추천 0
2025.11.11
'김충재♥' 정은채, 제대로 일냈다…특별출연 안 믿기는 존재감 ('김부장 이야기')
연예

초3 아들이 자해하는 이유…"통증은 살아있다는 자극"

M
관리자
조회수 88
추천 0
2025.11.11
초3 아들이 자해하는 이유…"통증은 살아있다는 자극"
연예

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M
관리자
조회수 87
추천 0
2025.11.11
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연예

'암투병' 박미선, 현재 몸 상태는?…"완쾌 아냐,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유퀴즈)

M
관리자
조회수 83
추천 0
2025.11.11
'암투병' 박미선, 현재 몸 상태는?…"완쾌 아냐,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유퀴즈)
연예

'47세 미혼' 전현무, 진짜 장가가나 "상대는 유명인, 셀럽 가능성↑" ('톡파원')

M
관리자
조회수 77
추천 0
2025.11.11
'47세 미혼' 전현무, 진짜 장가가나 "상대는 유명인, 셀럽 가능성↑" ('톡파원')
연예

씨엘, '활동 중단' 박봄 없는 사진에 "기도합니다"..멤버 걱정?[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81
추천 0
2025.11.11
씨엘, '활동 중단' 박봄 없는 사진에 "기도합니다"..멤버 걱정?[스타이슈]
스포츠

'韓 최고 재능' 이강인, 프로 첫 대기록 달성! 퇴장 유도+극장골 도운 완벽한 코너킥 맹활약...PSG, 리옹전 3-2 승리...리그 선두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5.11.10
'韓 최고 재능' 이강인, 프로 첫 대기록 달성! 퇴장 유도+극장골 도운 완벽한 코너킥 맹활약...PSG, 리옹전 3-2 승리...리그 선두 유지
스포츠

보상금만 8억원+선수 1명, KIA→NC 최원준은 왜? FA 종착지는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5.11.10
보상금만 8억원+선수 1명, KIA→NC 최원준은 왜? FA 종착지는
스포츠

"이강인 PSG 향해 폭탄선언 했다!"…'프랑스 BBC' 충격 폭로 "LEE 출전 시간 부족, 정신적 쇼크로 떠나려 했다"→이적설 '비하인드'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173
추천 0
2025.11.10
"이강인 PSG 향해 폭탄선언 했다!"…'프랑스 BBC' 충격 폭로 "LEE 출전 시간 부족, 정신적 쇼크로 떠나려 했다"→이적설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

'떠날 테면 떠나라' 연봉 350억 포기하고 FA 됐는데…괘씸죄인가, 메츠는 38홈런 거포에 미련이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164
추천 0
2025.11.10
'떠날 테면 떠나라' 연봉 350억 포기하고 FA 됐는데…괘씸죄인가, 메츠는 38홈런 거포에 미련이 없다
스포츠

'꿈 같은 시간'은 끝났다, 김혜성 우승 후 냉정한 평가 "수비·주루 살릴 타격은 아냐"→내년에도 다시 증명해야 한다

M
관리자
조회수 169
추천 0
2025.11.10
'꿈 같은 시간'은 끝났다, 김혜성 우승 후 냉정한 평가 "수비·주루 살릴 타격은 아냐"→내년에도 다시 증명해야 한다
스포츠

‘극단적 조치’ UFC 女 파이터, ‘눈속임’으로 체중 감량…”어쩔 수 없었다” 7개월 만의 고백

M
관리자
조회수 130
추천 0
2025.11.10
‘극단적 조치’ UFC 女 파이터, ‘눈속임’으로 체중 감량…”어쩔 수 없었다” 7개월 만의 고백
스포츠

2025 FA 시장, ‘하루 만에’ 1호 계약…2026 FA는 어떻게 흐를까 [SS포커스]

M
관리자
조회수 159
추천 0
2025.11.10
2025 FA 시장, ‘하루 만에’ 1호 계약…2026 FA는 어떻게 흐를까 [SS포커스]
스포츠

한화가 강백호·박해민에게 적극적이지 않다면…노시환 비FA 다년계약이 우선순위인가, KS 우승 로드맵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5.11.10
한화가 강백호·박해민에게 적극적이지 않다면…노시환 비FA 다년계약이 우선순위인가, KS 우승 로드맵 관심
스포츠

'KBO 역대 가장 불운했던 선수' 시즌 중 10승→방출, 롯데에서 굴욕 맛봤던 외국인 투수, 밀워키에서도 OUT

M
관리자
조회수 144
추천 0
2025.11.10
'KBO 역대 가장 불운했던 선수' 시즌 중 10승→방출, 롯데에서 굴욕 맛봤던 외국인 투수, 밀워키에서도 OUT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