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연이은 '라이브 혹평'에 심경 밝혔다 "논란 생기면 내가 놀라"
지드래곤, 연이은 '라이브 혹평'에 심경 밝혔다 "논란 생기면 내가 놀라"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연이은 라이브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 서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지드래곤은 연이은 라이브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지드래곤은 "혹시 오늘 논란의 소지가 좀 있었냐. (있었다면) 유감"이라며 "있더라도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한다고 하는 건데 그냥 열심히 할 뿐. 싦음 마라"라며 "이게 19년하고 논란이 지금 생기면 제가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 팬이 "완벽하다"고 외치자 지드래곤은 "완벽하진 않다. 저도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오늘도 뭐 완벽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건데 그날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르지만 오늘 적당했다. 좋아요는 누를 수 있다"고 이날의 무대를 스스로 평가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여러 차례 라이브로 혹평을 받았다. 지난 3월 고양 콘서트 당시 지드래곤은 공연을 무려 74분이나 지각하고, 불안한 라이브를 펼쳐 비판을 받았다.
이에 지드래곤은 "비, 우박, 눈이 다 와서 모두가 엄청 떨었다. 무대나 여러가지 기술적인 걸 많이 신경 썼는데 추우면 기계도 얼더라"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식'에서도 고음을 내지 못해 공연 도중 라이브를 멈추거나 음을 낮추는 등 불안정한 무대를 펼쳤다. 이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진 가운데, 지드래곤은 자신의 무대 영상에 엄지를 거꾸로 내린 '붐따' 이모지를 댓글로 남겨 셀프 디스했다.
댓글 0
사고/이슈
‘박찬호 놓쳤지만’ KT, 6억에 미완의 거포+천재 좌완 동시에 품다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 지명”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은 단계다" 강백호, 한화로 깜짝 이적 초읽기
‘미국 출국 앞두고 왜?’ 강백호, 한화 파격 제안에 마음 돌아섰나, 19일 만남→최종 조율 단계 남았다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80억+16억+3억+1억 폭풍 투자 미쳤다…내년 우승권도 아닌데, 9위팀 왜 스토브리그 주연 자청하나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출국 전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근데 왜 강백호는 떠날까…20일 美 출국→내친김에 ML 도장까지 노린다 [SS시선집중]
FA 최대어 강백호, '한화'로 전격 이적 임박…"19일 만나 오퍼 넣었다, 최종 조율 단계"
‘마음만 먹으면 데려온다’ 한화가 움직인다. 손혁 단장 “외부 FA 고민하고 있다”
"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
LG 결국에는 연봉 비우지도 못했다… 김현수-박해민 잔류전 더 꼬인다, 잘못하면 다 놓친다
ABS 시대에 왜 임기영인가, 그것도 라팍에서… 삼성은 전혀 다른 측면에 주목했다
'20억 투자' KIA, 모두 실패로 끝날 줄이야…80억 박찬호는 결별, FA 전략 더 중요해졌다
"메디컬 테스트 받은 뒤 입단 절차 마무리할 예정"...美 트리플A 폭격 타자, 2026시즌 한국에서 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