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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 놈이 온다!' 한화, 노시환과 비FA 협상 시작...120억 원 이상의 깜짝 놀랄 만한 규모 나오나
'진짜 큰 놈이 온다!' 한화, 노시환과 비FA 협상 시작...120억 원 이상의 깜짝 놀랄 만한 규모 나오나

한화 이글스가 드디어 노시환(25)과의 비FA 다년 계약 협상을 시작한다.
한화는 당초 노시환과의 계약을 최우선으로 잡고 협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강백호 영입이 추진되면서 잠시 미뤄졌다.
이제 강백호 건이 마무리되자 본격적으로 노시환과의 협상을 진행키로 한 것이다.
노시환은 2019년 KBO리그 데뷔 후 꾸준히 성장했다. 2023년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홈런·타점왕과 3루수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했다.
올해는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으나 후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144경기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3루수 143경기 1262.1이닝으로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소화하며 공·수 모두 맹활약했다.
관심은 계약 규모다. 20대 거포의 비FA 다년 계약이라는 다소 드믄 케이스여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8월 송성문에게 6년 120억 원을 안겼다.
이것이 기준이 된다면, 노시환의 계약 규모는 12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시환은 송성문보다 4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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