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진짜 ABS 존에 안 걸려" 대투수 양현종 소신 발언...'1군 0경기→방출 쓴맛' KIA 필승조 출신 사이드암, 새 팀 찾을까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830 댓글 0

"진짜 ABS 존에 안 걸려" 대투수 양현종 소신 발언...'1군 0경기→방출 쓴맛' KIA 필승조 출신 사이드암, 새 팀 찾을까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194_2901.jpg
4cf84ece88f328039ab524a3fe45e4bf_1764563194_7734.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사이드암 투수는 진짜 안 걸린다."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박준표의 방출을 안타까워하며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양현종과 박준표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해 타이거즈 선후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민을 중심으로 이범석, 박지훈, 심동섭 등 전 KIA 투수들이 모였고, 현역으로는 유일하게 양현종이 자리에 참석했다.

 

뒤늦게 박준표가 모임 장소에 나타나자, 윤석민은 반갑게 맞으며 "준표가 올해 아픔을 많이 겪었다. 방출이라는 게 마음 아플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박준표가) 진흥고에서 훈련하고 계속 몸 만들고 있다"며 구단들을 향해 "(박준표를) 데려가 달라. 우리 준표 진짜 성실하고 잘한다. 무엇보다 폼이 더럽고 공도 더럽다"라고 후배의 재취업을 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민이 "왜 시합을 잘 못 뛰었냐. 밸런스가 안 좋은 거냐? 아니면 뭐가 안 좋은 거냐?"라고 묻자, 박준표는 "올해는 (밸런스가) 조금 안 좋았다. 스피드는 거의 똑같이 나왔다. 볼에 힘이 조금 없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212_6048.png
 

그러자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양현종은 "ABS (영향도) 크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윤석민이 "ABS가 약간 밑으로 던지는 선수(언더핸드, 사이드암)들이 많이 손해를 본다며?"라고 묻자, 양현종은 "(보더라인에) 절대 안 걸친다"라고 답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227_2665.png
 
"언더(핸드 투수)는 사실 바깥쪽이랑 몸쪽 (공략)을 잘 해야 하는데 이걸 안 잡아주면 진짜 한가운데 던지는 느낌밖에 안 들겠다"라고 윤석민이 말하자 양현종은 "포수가 이렇게 (걸쳤다고 생각하는 위치에서) 잡아도 (ABS존에) 앞뒤 다 안 걸린다. 사이드암은 진짜 안 걸린다"라며 "그래서 (KT) 고영표 같은 선수도 높은 변화구를 냅다 던지는 거다. 고영표는 선발이니까 (투구 수가 많아 그나마 괜찮다). 준표는 공 한 개에 끝나고 이렇게 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 느낌은 어떻냐?"는 윤석민의 질문에 박준표는 "(스트라이크 존에) 조금 몰리게 던져야 된다는 느낌이 있다. (사이드를 공략하면 스트라이크를) 안 준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솔직한 느낌을 말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241_6436.jpg
 
2013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2순위로 KIA에 입단한 박준표는 올해까지 13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경찰청 전역 후 2019년 49경기 5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그는 2020년 50경기 7승 1패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7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KIA의 필승조로 맹활약했다.
 
2021년(32경기 2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1)과 2022년(34경기 1승 8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주춤했던 박준표는 2023년 33경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ABS가 도입된 2024년 1군서 8경기 6이닝(1홀드 평균자책점 6.00) 등판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올해는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서 32경기 1승 2패 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90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던 그는 올 시즌 2군 무대에서도 18경기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했다. 결국 박준표는 지난 10월 5일 서건창, 김승현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며 정들었던 KIA 유니폼을 벗게 됐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254_7401.png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259_7225.png
 
윤석민이 "준표가 진짜 괜찮은데 '왜 시합을 못 뛰지?'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양현종도 "너무 아깝다"라며 "준표는 어디든 (계약) 될 거다"라고 후배를 격려했다. 이에 윤석민은 "(다른 팀) 가서 복수해 버려라. 박준표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라. 이 악물고 하면 된다"라고 독려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캡처, 뉴시스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오피셜] '슈퍼팀' 다저스도, 준우승팀 토론토도 모두 버렸던 선수, 클리블랜드가 주웠다!

M
관리자
조회수 1020
추천 0
2025.12.19
[오피셜] '슈퍼팀' 다저스도, 준우승팀 토론토도 모두 버렸던 선수, 클리블랜드가 주웠다!
스포츠

손흥민 10년 동안 '1회', 이강인 2년 반 동안 '9회'...우승 복 하나는 제대로 타고 났다!

M
관리자
조회수 690
추천 0
2025.12.19
손흥민 10년 동안 '1회', 이강인 2년 반 동안 '9회'...우승 복 하나는 제대로 타고 났다!
스포츠

[속보] ‘최강’ 안세영의 수비가 흔들렸다…日 최대 라이벌에 1게임 14-21로 패배

M
관리자
조회수 875
추천 0
2025.12.19
[속보] ‘최강’ 안세영의 수비가 흔들렸다…日 최대 라이벌에 1게임 14-21로 패배
스포츠

'韓 초대형 이적설' 양민혁(19, 레알 마드리드) 공식입장 떴다, 포츠머스 감독 루머 전면 부인 "시즌 끝까지 남는다...들은 내용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894
추천 0
2025.12.19
'韓 초대형 이적설' 양민혁(19, 레알 마드리드) 공식입장 떴다, 포츠머스 감독 루머 전면 부인 "시즌 끝까지 남는다...들은 내용 없어"
스포츠

"중국 돌아오지 마!"→'돌연 네덜란드행 결단' 린샤오쥔, 결국 해냈다..."국가 체육 공로 개인 표창 후보 명단에 포함"

M
관리자
조회수 976
추천 0
2025.12.19
"중국 돌아오지 마!"→'돌연 네덜란드행 결단' 린샤오쥔, 결국 해냈다..."국가 체육 공로 개인 표창 후보 명단에 포함"
스포츠

[오피셜] 삼성에서 2시즌 10승→MLB AL 동부에서 1시즌 선발 투수로 9승, 역대급 반전 이뤘던 수아레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980
추천 0
2025.12.19
[오피셜] 삼성에서 2시즌 10승→MLB AL 동부에서 1시즌 선발 투수로 9승, 역대급 반전 이뤘던 수아레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스포츠

[오피셜] 와 '대박' 이게 되네, 韓 무대 전격 복귀! '왕조 시절' 가을의 영웅이 '100만$' 돌아왔다 "여전한 구위 확인 마쳐"

M
관리자
조회수 876
추천 0
2025.12.19
[오피셜] 와 '대박' 이게 되네, 韓 무대 전격 복귀! '왕조 시절' 가을의 영웅이 '100만$' 돌아왔다 "여전한 구위 확인 마쳐"
스포츠

'와' 김혜성 억대 WS 우승 보너스 실화냐→LAD 총 681억원 배당금 확정! 1인당 금액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1023
추천 0
2025.12.19
'와' 김혜성 억대 WS 우승 보너스 실화냐→LAD 총 681억원 배당금 확정! 1인당 금액 공개
스포츠

대충격! 다저스, 김혜성에 미지근한 태도→"트레이드 가능성↑"...美 매체, "KIM 기회도 못 받고 평가절하"

M
관리자
조회수 878
추천 0
2025.12.19
대충격! 다저스, 김혜성에 미지근한 태도→"트레이드 가능성↑"...美 매체, "KIM 기회도 못 받고 평가절하"
스포츠

英 BBC '비피셜' 충격! LAFC행 아니었다…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동료 아닌 '최악의 적' 되나? "시카고행 유력, 리스트 등록"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12.18
英 BBC '비피셜' 충격! LAFC행 아니었다…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동료 아닌 '최악의 적' 되나? "시카고행 유력, 리스트 등록"
스포츠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M
관리자
조회수 520
추천 0
2025.12.18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스포츠

폰세 "日은 나를 만들어줬다, 한국은..." 고백은 진솔했다

M
관리자
조회수 956
추천 0
2025.12.18
폰세 "日은 나를 만들어줬다, 한국은..." 고백은 진솔했다
스포츠

'월드컵 초비상' 일본 진짜 망했습니다, 이강인급 기대주 대폭망 "최악 시기, 장점 잃어버려"...日도 혼내고 있는 지경

M
관리자
조회수 1046
추천 0
2025.12.18
'월드컵 초비상' 일본 진짜 망했습니다, 이강인급 기대주 대폭망 "최악 시기, 장점 잃어버려"...日도 혼내고 있는 지경
스포츠

"김상식 당장 잘라!" 난리 났었는데! 0-4 대패→'3-0 몰수게임 승' 바뀐다…FIFA, '가짜 국대' 말레이시아 3G 몰수패 확정→"AFC도 따를 것"

M
관리자
조회수 877
추천 0
2025.12.18
"김상식 당장 잘라!" 난리 났었는데! 0-4 대패→'3-0 몰수게임 승' 바뀐다…FIFA, '가짜 국대' 말레이시아 3G 몰수패 확정→"AFC도 따를 것"
스포츠

"김하성 4년 710억 거절" 美 폭로, 도대체 왜?…"보라스 고객들에게 익숙한 패턴"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12.18
"김하성 4년 710억 거절" 美 폭로, 도대체 왜?…"보라스 고객들에게 익숙한 패턴"
40 41 42 43 4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