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천상지희 스테파니 23세 연상 남친, MLB 타격코치 됐다!...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코치 선임 [더게이트 MLB]

M
관리자
2025.11.22 추천 0 조회수 108 댓글 0

천상지희 스테파니 23세 연상 남친, MLB 타격코치 됐다!...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코치 선임 [더게이트 MLB]

 

-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타격코치 전격 선임

-1996년 한 시즌 50홈런...올스타 3회 선정

-스테파니와 23살 나이 차 극복, 2020년 열애 인정

 

3d535332c927fbc2ec788fe480b7003d_1763799731_0951.jpg
 
[더게이트]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브래디 앤더슨(61)이 LA 에인절스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앤더슨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존 매브리(55)가 타격 어시스턴트 코치로 함께 선임됐다.

 
앤더슨은 한국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였던 스테파니(본명 김보경)의 남자친구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인연을 맺어 8년간 친구로 지냈고, 2020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한미 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스테파니는 열애를 인정하며 "남자친구가 빠른 64년생이다. 엄마와는 4살 차이가 나고 저랑 띠동갑인데 두 바퀴 돈다. 하지만 나이 차를 알고도 편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미국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과 다르게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며 "성격이 너무 순수해서 오히려 내가 답답하게 느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선임은 앤더슨에게 첫 공식 코칭 경력이다. 200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런트에서 야구 운영 부사장(2013~2018년)으로 일했지만, 2018년 11월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체제가 들어선 후 역할이 축소됐다. 결국 2019년 말 구단을 떠났다. 이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인연이 끊겼던 그가 6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앤더슨의 선수 시절은 화려했다.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볼티모어에서 뛴 좌타 외야수로, 1996년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타율 0.297에 110타점, 21도루를 함께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1번 타자가 한 시즌 50홈런을 친 건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 사례였고, 특히 좌타자로는 유일한 기록이었다.

 
2024년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좌타자 유일 기록은 깨졌지만, 앤더슨의 1996년 시즌은 여전히 회자된다. 앤더슨은 1992년, 1996년, 1997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4년 볼티모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4년 선수 생활 동안 타율 0.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기록했다.


 

3d535332c927fbc2ec788fe480b7003d_1763799742_9932.jpg
 
매브리와 호흡...극단적 타선 개조 과제

 
앤더슨과 함께 선임된 매브리는 경험이 풍부한 코치다. 14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1994~2007년)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2~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2020~2022년), 마이애미 말린스(2023~2024년)에서 타격코치나 어시스턴트 코치를 지냈다. 지난 시즌엔 오리올스에서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했다.

 
두 코치 앞에는 초보 감독 커트 스즈키 휘하에서 에인절스 타선을 끌어올리는 과제가 주어졌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4위인 226홈런을 쳤지만, 득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적었다. 삼진은 역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장타력은 있지만 너무 극단적인 '모 아니면 도' 타선이었던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인절스는 최근 테일러 워드를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하며 지난 시즌 팀 최고인 36홈런을 친 타자를 내줬다. 그만큼 외야수 보강이 필수적이고, 특히 중견수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워드 트레이드로 약 1300만~1400만 달러(182억~196억원)를 절약한 만큼, 보강 여력은 생겼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이이경 루머 폭로자, 마지막 입 열었다 "증거 모두 진짜였다…피해자 용기 AI로 오해받을까 걱정"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5.11.19
이이경 루머 폭로자, 마지막 입 열었다 "증거 모두 진짜였다…피해자 용기 AI로 오해받을까 걱정" [전문]
연예

지독하다 지독해..이수지, '163cm·48kg'로 홀쭉해졌다! '부캐부자' 인정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176
추천 0
2025.11.19
지독하다 지독해..이수지, '163cm·48kg'로 홀쭉해졌다! '부캐부자' 인정 [핫피플]
연예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결혼도 초고속..웨딩촬영 돌입[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81
추천 0
2025.11.19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결혼도 초고속..웨딩촬영 돌입[스타이슈]
연예

김연아, 새벽에 ♥고우림 픽업 가는 테토녀 사모님 “진짜 멋있더라” (편스토랑)[결정적장면]

M
관리자
조회수 180
추천 0
2025.11.19
김연아, 새벽에 ♥고우림 픽업 가는 테토녀 사모님 “진짜 멋있더라” (편스토랑)[결정적장면]
연예

[종합] 결국 5.5%→3.1% 시청률 급락했다…이정재♥임지연, 김희선 '18살 차' 저격 직격타 ('얄미운')

M
관리자
조회수 179
추천 0
2025.11.19
[종합] 결국 5.5%→3.1% 시청률 급락했다…이정재♥임지연, 김희선 '18살 차' 저격 직격타 ('얄미운')
연예

사유리, 아들 젠 '외국인 학교' 보냈다…"학부모들 영어 소통, 난 못 낀다"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5.11.19
사유리, 아들 젠 '외국인 학교' 보냈다…"학부모들 영어 소통, 난 못 낀다"
연예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4억 벤틀리 앞에서 결국 멈췄다… “연예인 DC도 없대요”

M
관리자
조회수 164
추천 0
2025.11.19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4억 벤틀리 앞에서 결국 멈췄다… “연예인 DC도 없대요”
연예

"♥이상화도 놀랐다" 강남, 다이어트+코 재수술 후 비주얼 대변신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M
관리자
조회수 164
추천 0
2025.11.19
"♥이상화도 놀랐다" 강남, 다이어트+코 재수술 후 비주얼 대변신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사건

[마약범죄] 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50일간 15차례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5.11.19
[마약범죄] 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50일간 15차례
사건

[자금세탁] 캄보디아 리딩방 사기 피해금 세탁 조직원 20명 구속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5.11.19
[자금세탁] 캄보디아 리딩방 사기 피해금 세탁 조직원 20명 구속
스포츠

안세영 '36억' 초대박 터지나?…'세계 8위' 日 배드민턴 여신도 기권→올시즌 10관왕 달성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5.11.18
안세영 '36억' 초대박 터지나?…'세계 8위' 日 배드민턴 여신도 기권→올시즌 10관왕 달성 유력
스포츠

"한국에 사실상 1-4로 졌어" 日, '10년 무패'하고도 분위기 왜 이래? 레전드 출신 해설 "파워에서 밀렸다" 일침

M
관리자
조회수 306
추천 0
2025.11.18
"한국에 사실상 1-4로 졌어" 日, '10년 무패'하고도 분위기 왜 이래? 레전드 출신 해설 "파워에서 밀렸다" 일침
스포츠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kt행? kt의 '최고 조건 카드'에 LG, 두산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M
관리자
조회수 276
추천 0
2025.11.18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kt행? kt의 '최고 조건 카드'에 LG, 두산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스포츠

'생각지도 못한 팀'은 KT였다. 돌아온 박해민 FA 협상 직접한다. 오늘 차단장과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299
추천 0
2025.11.18
'생각지도 못한 팀'은 KT였다. 돌아온 박해민 FA 협상 직접한다. 오늘 차단장과 만난다
스포츠

KT와 같았던 '4년 총액 80억'…자정 만남+유니폼 제작! 두산의 노력이 박찬호 마음을 움직였다

M
관리자
조회수 272
추천 0
2025.11.18
KT와 같았던 '4년 총액 80억'…자정 만남+유니폼 제작! 두산의 노력이 박찬호 마음을 움직였다
9 10 11 12 1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