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천상지희 스테파니 23세 연상 남친, MLB 타격코치 됐다!...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코치 선임 [더게이트 MLB]
천상지희 스테파니 23세 연상 남친, MLB 타격코치 됐다!...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코치 선임 [더게이트 MLB]
-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타격코치 전격 선임
-1996년 한 시즌 50홈런...올스타 3회 선정
-스테파니와 23살 나이 차 극복, 2020년 열애 인정

[더게이트]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브래디 앤더슨(61)이 LA 에인절스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앤더슨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존 매브리(55)가 타격 어시스턴트 코치로 함께 선임됐다.
앤더슨은 한국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였던 스테파니(본명 김보경)의 남자친구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인연을 맺어 8년간 친구로 지냈고, 2020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한미 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스테파니는 열애를 인정하며 "남자친구가 빠른 64년생이다. 엄마와는 4살 차이가 나고 저랑 띠동갑인데 두 바퀴 돈다. 하지만 나이 차를 알고도 편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미국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과 다르게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며 "성격이 너무 순수해서 오히려 내가 답답하게 느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선임은 앤더슨에게 첫 공식 코칭 경력이다. 200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런트에서 야구 운영 부사장(2013~2018년)으로 일했지만, 2018년 11월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체제가 들어선 후 역할이 축소됐다. 결국 2019년 말 구단을 떠났다. 이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인연이 끊겼던 그가 6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앤더슨의 선수 시절은 화려했다.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볼티모어에서 뛴 좌타 외야수로, 1996년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타율 0.297에 110타점, 21도루를 함께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1번 타자가 한 시즌 50홈런을 친 건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 사례였고, 특히 좌타자로는 유일한 기록이었다.
2024년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좌타자 유일 기록은 깨졌지만, 앤더슨의 1996년 시즌은 여전히 회자된다. 앤더슨은 1992년, 1996년, 1997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4년 볼티모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4년 선수 생활 동안 타율 0.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기록했다.

매브리와 호흡...극단적 타선 개조 과제
앤더슨과 함께 선임된 매브리는 경험이 풍부한 코치다. 14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1994~2007년)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2~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2020~2022년), 마이애미 말린스(2023~2024년)에서 타격코치나 어시스턴트 코치를 지냈다. 지난 시즌엔 오리올스에서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했다.
두 코치 앞에는 초보 감독 커트 스즈키 휘하에서 에인절스 타선을 끌어올리는 과제가 주어졌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4위인 226홈런을 쳤지만, 득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적었다. 삼진은 역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장타력은 있지만 너무 극단적인 '모 아니면 도' 타선이었던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인절스는 최근 테일러 워드를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하며 지난 시즌 팀 최고인 36홈런을 친 타자를 내줬다. 그만큼 외야수 보강이 필수적이고, 특히 중견수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워드 트레이드로 약 1300만~1400만 달러(182억~196억원)를 절약한 만큼, 보강 여력은 생겼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죄송합니다" 글 남기고 연락 두절됐던 장동주, 소재 파악 완료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1.01
연예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6년만에 남편상…백성문 변호사 암투병 끝에 별세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5.11.01
연예
김민재, 8살 때 떠난 엄마가 SNS에 팬인척 댓글 달아..."엄마라는 느낌 들었다" ('각집부부')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1.01
연예
"평생 미역국도 못 먹었다" 박수홍, ♥김다예 7첩반상에 결국 눈물
M
관리자
조회수
410
추천 0
2025.11.01
사건
[불법게임] 사설 온라인 게임 운영으로 2억2천만원 챙긴 30대 구속
M
관리자
조회수
347
추천 0
2025.10.31
스포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M
관리자
조회수
434
추천 0
2025.10.31
스포츠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438
추천 0
2025.10.31
스포츠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0.31
스포츠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10.31
스포츠
"그를 내보낸 건 대형 실수였다"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분노 폭발...34세에 '9G 5골' 제2의 전성기 부활
M
관리자
조회수
460
추천 0
2025.10.31
스포츠
日 카마다 대반전..."내가 하고 싶은 축구 못해" PL 0골 0도움→부활! 감독도 "훌륭한 플레이였다" 찬사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5.10.31
스포츠
"레알에서 무리뉴의 그림자를 밟는 사비 알론소"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5.10.31
연예
싱글맘 문가비, 18개월 폭풍 성장 아들 근황 공개 '평범한 행복'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0.31
연예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끝내 입 열었다…"시원섭섭한 마음, 눈물 안 멈출 만큼 벅차" ('셰익스')
M
관리자
조회수
431
추천 0
2025.10.31
연예
탁재훈, '女게스트에 사적 연락' 사실상 인정했다 "그게 문제가 되냐" (노빠꾸)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