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초대박! 美 재도전 강정호,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스카우트 2명 참관..."보여줄 수 있는 것 전부 보여줘,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
초대박! 美 재도전 강정호,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스카우트 2명 참관..."보여줄 수 있는 것 전부 보여줘,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

지난 3월 강정호는 같은 채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찬성 92%, 반대 8%가 나왔다. 이에 강정호는 "이렇게 많은 분이 투표를 해주셔서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강정호는 여느 현역 선수 못지않은 몸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일각에선 유튜브 조회수를 위한 '쇼'라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강정호 자신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면서도 "한 명의 스카우트가 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던 강정호의 트라이아웃 현장 스케치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부 강정호는 "결전의 날이 왔다. MLB 외국인 스카우트 2명이 찾았다"라고 들뜬 감정을 전했다.
스카우트 두 명이 어디서 왔는지 묻는 질문엔 "다저스랑 다른 한 팀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한 뒤 본격적인 실험대에 섰다.


강정호는 테스트를 끝마친 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 BP도 나름 괜찮았고 센터, 라이트, 레프트 다 넘어가는 타구가 나왔다. 그리고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결과는 이제 하늘에 맡기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부분이 어떤 포인트였는지 묻자, "히팅 파트 쪽에서 마지막에 힘이 조금 떨어졌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쳤고, 수비도 혼자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잘한 것 같다. 송구도 되게 정확하게 잘했다. 전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보여준 것 같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싶다. 도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의미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강정호_King Kang 유튜브 채널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수비 평가가 섭섭했던 이정후… 하지만 자존심 심하게 상한 기록, 결국 SF는 MVP 영입 나설까
M
관리자
조회수
695
추천 0
2025.10.07
스포츠
'명예의 전당 투수 후계자' 3077억 양키스 에이스 맞아? 와르르 무너진 프리드, 팀도 벼랑 끝으로
M
관리자
조회수
621
추천 0
2025.10.07
스포츠
'英 BBC도 환호' "당신이 새로운 손흥민입니다" 토트넘 최고 에이스 나왔다..."드리블 시도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638
추천 0
2025.10.07
스포츠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M
관리자
조회수
629
추천 0
2025.10.07
스포츠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M
관리자
조회수
629
추천 0
2025.10.07
스포츠
'Here we go' 기자가 직접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에 졌어도 아모림 경질 안 했어"
M
관리자
조회수
601
추천 0
2025.10.07
스포츠
中 왜 이러나? "韓, 우리 문화 또 훔쳤다!" 맨시티 추석 인사에 '분통'…"홀란이 중국 모욕, 더 이상 지지 안 해"
M
관리자
조회수
621
추천 0
2025.10.07
스포츠
'흥민아, 나 진짜 어떻게 하니' 英 BBC 인정…손흥민 없이 못 이기는 포스테코글루 입지 위태 '123일 해고 감독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648
추천 0
2025.10.07
스포츠
“아시아 센세이션, 수비진 등대”···이한범, 코펜하겐전 최고 평가 ‘미트윌란 핵심 수비수 우뚝’
M
관리자
조회수
625
추천 0
2025.10.07
스포츠
연봉 100억은 너무 적다…20대에 한국행 결심한 무명투수가 ML 65승 대반란, 벌써부터 FA 인기 대폭발 조짐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0.06
스포츠
다저스가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이유,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에드먼 발목 완전하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680
추천 0
2025.10.06
스포츠
"이제 다저스 클로저는 사사키" 美 감탄...日 163km 퍼펙트 괴물, 어떻게 ML 가을 무대까지 접수했나
M
관리자
조회수
637
추천 0
2025.10.06
스포츠
'28타수 무안타' 대충격! 60홈런 포수·6604억 외야수 동반 3안타도 무용지물, '사이 영 에이스'는 어떻게 공략하나
M
관리자
조회수
601
추천 0
2025.10.06
스포츠
'제2의 추신수'는 현실 불가능할까… LG 1차 지명 후보→미국 진출→마이너 고전, 꿈은 이뤄질까
M
관리자
조회수
654
추천 0
2025.10.06
스포츠
오타니가 '번트'를? 9회 2사 주자도 없는데?…"사사키 위해서, 시간 벌어주려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78
추천 0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