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소식' "적어도 5개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 美 현지도 송성문 주목! 대형 계약 가능할까?
'초대박 소식' "적어도 5개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 美 현지도 송성문 주목! 대형 계약 가능할까?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다음 주 명심해야 할 선수"로 송성문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내야수는 오는 22일까지 MLB 구단과 사인을 해야 하며 적어도 5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송성문은 올해 한국프로야구리그(KBO)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 8.58을 기록하며 리그 MVP에 오른 뒤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 원) 계약을 맺은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송성문의 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그를 붙잡기 위해 6년 12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안했다. 송성문은 우선 이를 받아들였으나 더 큰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선택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만약 포스팅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해당 계약은 무효가 된다.
최근 송성문은 2025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지 매체 '팬사이디드'는 송성문을 밀워키가 내야 뎁스를 채우기 위해 노려볼 만한 선수로 꼽았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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