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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50억 돌파? 삼성 원태인→구자욱 '다년계약 2연타' 도전…'2026 윈 나우' 목숨 건 이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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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1.04 추천 0 조회수 360 댓글 0

최소 250억 돌파? 삼성 원태인→구자욱 '다년계약 2연타' 도전…'2026 윈 나우' 목숨 건 이유 있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최소 250억원 이상이 필요한 프로젝트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이 끝나기 전 투·타 핵심 원태인과 구자욱을 모두 비FA 다년계약으로 붙잡을 수 있을까. 

 

삼성은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삼성은 10년 전 팀을 떠났던 외야수 최형우를 2년 최대 총액 26억원에 다시 데려오는 깜짝 영입에 성공했다. 삼성은 외부 FA 시장에서 추가 영입을 노렸지만, 해당 선수와 계약은 불발됐다. 

 

삼성은 내부 FA 협상에 집중해 투수 김태훈·이승현과 각각 3+1년 최대 총액 20억원, 2년 최대 총액 6억원에 잔류 도장을 찍었다. 이후 삼성은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2년 최대 총액 20억원 계약을 이끌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이제 삼성은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해 1월부터 비FA 다년계약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 바로 생애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원태인, 그리고 4년 전 첫 번째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던 구자욱과 동행을 이어가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다. 

 

2000년생 우완 원태인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1군 마운드에 곧바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2021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 3.06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작성했다. 이후 원태인은 2023시즌(7승)을 제외하고 모두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특히 원태인은 2021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5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로 내구성을 입증했다. 원태인은 2025시즌 27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 3.24, 108탈삼진, 27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10, 퀄리티 스타트 20차례로 맹활약했다. 

 

원태인의 경우 2000년생 토종 선발 자원으로 2027 FA 시장에서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다년계약을 체결하면 150억원 규모 금액은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삼성은 원태인뿐만 아니라 구자욱도 함께 푸른 유니폼을 계속 입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자욱도 원태인 못지않게 삼성 라이온즈라는 소속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가득한 선수다. 

 

1993년생 대구고 출신 구자욱은 2012년 신인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부터 1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구자욱은 해마다 타율 3할-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거리 유형의 외야수로 성장했다. 

 

구자욱은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총액 120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구자욱은 2024시즌 129경기 출전, 타율 0.343,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출루율 0.417, 장타율 0.627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구자욱은 2025시즌에도 142경기 출전, 타율 0.319, 169안타, 19홈런, 96타점, 출루율 0.402, 장타율 0.516로 활약했다. 

 

구자욱의 경우에도 2027시즌부터 만 34~37세로 경쟁력 있는 시즌을 보낼 시기에 다년계약 혹은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시 한번 더 충분히 100억원대 계약을 맺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게다가 비FA 다년계약으로 5년을 더 보낸다면 이후 구자욱은 B등급이 아닌 C등급으로 첫 FA 자격을 행사할 수 있다. 여러모로 구단과 선수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2026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원태인과 구자욱을 잡기 위한 비FA 다년계약을 시도할 계획이다. 두 명을 모두 붙잡기 위해선 최소 250억원 이상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결국, 여러모로 2026시즌 윈 나우에 목숨을 걸만한 삼성의 분위기다. 과연 삼성이 2026시즌 어떤 성적과 함께 팀을 대표하는 두 프랜차이즈 스타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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