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최형우는 떠나고 김재환 영입확률 0%...이제 동생들의 무대가 열린다. 누가 거포로 춤을 출까

M
관리자
2025.12.03 추천 0 조회수 133 댓글 0

최형우는 떠나고 김재환 영입확률 0%...이제 동생들의 무대가 열린다. 누가 거포로 춤을 출까

 

 

[OSEN=이선호 기자] 누가 거포로 성장할까. 

 

KIA 타이거즈와 최형우(42)가 결별했다. KIA가 마지막 오퍼를 제시했으나 계약이 어렵다고 결렬 통보를 받았다. 최형운 친정 삼성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정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9년동안 부동의 4번타자로 활약한 최형우가 떠나면서 KIA는 새로운 거포를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안았다. KIA는 두산에서 나온 거포 김재환 영입에 관련해 "확률 0%"라고 짤라 말했다. 

 

답은 하나다. 동생들 가운데 슬러거가 나와야 한다. 최형우의 지명타자 자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오선우, 친구 김도영이 엄지를 치켜세운 윤도현,  미완의 좌우 거포들인 김석환과 변우혁까지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형우의 이적과 함께 분명히 기회가 늘어나기에 성장세를 지켜볼만 하다. 

 

이범호 감독의 밑그림은 좌타자 우익수 나성범, 우타자 2루수 김선빈을 지명타자로 번갈아 기용하겠다는 것이다. 두 선수가 하체쪽 부상을 안고 있어 수비력이 예전만 못하다. 지명타자로 부상 관리를 한다면 풀타임으로 뛰면서 타격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 김선빈은 여전히 리그 최상급 타격 능력을 갖추었다. 최형우 대신 4번타자가 유력한 나성범도 장타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두 선수가 각각 지명타자로 나서면  젊은 야수들을 두루 기용할 수 있다. 내야수는 타격 능력을 갖춘 윤도현을 우선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 2루 수비에 가장 안정감을 보이는데다 본인도 선호하고 있다. 박민 김규성 정현창과 2차 드래프트로 뽑은 이호연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외야쪽은 김석환 박정우 박재현 예비 신인 김민규도 기용이 가능해진다. 

 

김도영 동기생 윤도현은 매년 부상 때문에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 그나마 올해 가장 많은 1군 경기를 했다. 40경기에 출전해 160타석을 소화했다. 타율 2할7푼5리 6홈런 16타점 OPS .786을 기록했다. 장타율이 4할7푼이다. 내년에는 장타율 5할도 가능하다는 기대도 받고 있다. 최형우 이적의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부상 악몽을 털어내야 가능하다.   

 

김석환도 유의미한 기회를 잡았다. ‘제2의 이승엽’이라는 평가는 2군에만 어울렸다. 1군에 올라오면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가능성을 조금 보였다.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5리 2홈런 16타점 OPS .710, 득점권 타율 3할4푼5리의 수치를 냈다. 외야수든 지명타자든 기회를 더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경험과 기회를 살린다면 퓨처스 넘사벽 장타력을 1군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 

 

 

올해 부진했던 우타 거포 변우혁도 관심이다. 작년 3할4리(168타수 51안타) 5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당연히 올해 주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할1푼8리 무홈런에 그쳤다. 1루와 3루수 수비는 무난하다. 심기일전해 타격에서 1군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1루수로 나설 수 있다. 주전 1루수로 낙점한 오선우를 지명타자로 내세울 수도 있다.  

 

오선우도  슬러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만년 2군 생활을 청산하고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1군 규정타석을 달성했다. 타율 2할6푼5리 18홈런 56타점, OPS .755 우등성적을 올려 주전타자로 발돋음했다. 규정타석 기준으로 장타율(.432)은 팀내 세 번째로 높았다. 올해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장타력이 커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김우빈♥’신민아, 12월 신라호텔서 입을 웨딩드레스 취향 밝혔다 “모던하고 심플” (하퍼스)

M
관리자
조회수 241
추천 0
2025.11.26
‘김우빈♥’신민아, 12월 신라호텔서 입을 웨딩드레스 취향 밝혔다 “모던하고 심플” (하퍼스)
연예

"친구들과 마지막 여행"…'최고의 기획' 꽃할배, 나영석·시청자 故 이순재 추억에 울컥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25
추천 0
2025.11.26
"친구들과 마지막 여행"…'최고의 기획' 꽃할배, 나영석·시청자 故 이순재 추억에 울컥 [엑's 이슈]
연예

'35세 맞아?' 강민경, 동네 산책도 화보로 만든 비주얼…클로즈업도 굴욕 無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5.11.26
'35세 맞아?' 강민경, 동네 산책도 화보로 만든 비주얼…클로즈업도 굴욕 無
연예

성병 걸린 아내, 알고 보니 VIP 스폰녀…데프콘 “악마가 날뛰는 것 같아” (탐비)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5.11.26
성병 걸린 아내, 알고 보니 VIP 스폰녀…데프콘 “악마가 날뛰는 것 같아” (탐비)
연예

'역사 왜곡 논란' 송진우, 옹졸한 사과문… 3년 전 피드 댓글에[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15
추천 0
2025.11.26
'역사 왜곡 논란' 송진우, 옹졸한 사과문… 3년 전 피드 댓글에[종합]
연예

'신민아♥' 김우빈, 결혼 발표 후 전한 기쁜 소식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5.11.26
'신민아♥' 김우빈, 결혼 발표 후 전한 기쁜 소식
연예

맥컬리 컬킨, 두 아들 ‘나 홀로 집에’ 자주 보지만 “父가 케빈인지 몰라” [할리우드비하인드]

M
관리자
조회수 226
추천 0
2025.11.26
맥컬리 컬킨, 두 아들 ‘나 홀로 집에’ 자주 보지만 “父가 케빈인지 몰라” [할리우드비하인드]
연예

오징어가 얼마나 맛있길래, 새벽 4시부터 대기…전현무 "초장 국물이 킥"

M
관리자
조회수 220
추천 0
2025.11.26
오징어가 얼마나 맛있길래, 새벽 4시부터 대기…전현무 "초장 국물이 킥"
연예

[단독] 고원희, 2년 만에 결혼생활 마침표…법적 절차 없이 마무리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1.25
[단독] 고원희, 2년 만에 결혼생활 마침표…법적 절차 없이 마무리
연예

'하차 통보' 사태 또 터졌다…이이경 이어 김학래도 "기분 나쁘다" 폭로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58
추천 0
2025.11.25
'하차 통보' 사태 또 터졌다…이이경 이어 김학래도 "기분 나쁘다" 폭로 [엑's 이슈]
연예

"무례 예고..'무도' 해봐서 알잖아" 이이경 '카톡'도 공개, 심은경에 '면치기 양해' 구했었다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5.11.25
"무례 예고..'무도' 해봐서 알잖아" 이이경 '카톡'도 공개, 심은경에 '면치기 양해' 구했었다 [스타이슈]
연예

나영석PD, '꽃할배' 故이순재 별세에 큰 슬픔…"'케냐 간 세끼' 행사 중 추모의 시간"

M
관리자
조회수 251
추천 0
2025.11.25
나영석PD, '꽃할배' 故이순재 별세에 큰 슬픔…"'케냐 간 세끼' 행사 중 추모의 시간"
연예

이서진, 신세계 애니 父母 절친이었다…"데뷔 전부터 친한 친구" [마데핫리뷰]

M
관리자
조회수 248
추천 0
2025.11.25
이서진, 신세계 애니 父母 절친이었다…"데뷔 전부터 친한 친구" [마데핫리뷰]
연예

'38세' 임세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3개월 전부터 뼈에 물 차고 뼛조각 떠다녀" (뛰산')[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5.11.25
'38세' 임세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3개월 전부터 뼈에 물 차고 뼛조각 떠다녀" (뛰산')[종합]
연예

[단독]조보아, 결혼 1년만 임신… 내년 초 엄마 된다

M
관리자
조회수 255
추천 0
2025.11.25
[단독]조보아, 결혼 1년만 임신… 내년 초 엄마 된다
9 10 11 12 1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