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M
관리자
2025.12.04 추천 0 조회수 424 댓글 0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6 KBO 스토브리그 최대 이슈였던 최형우의 거취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복귀로 마무리됐다. 최형우 역시 계약 조건 조율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양보했다는 후문이다.

 

삼성 구단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 FA(자유계약) 최형우를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 포함 최대 26억원의 조건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의 계약을 마쳤다"며 "최형우의 가세로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 장타력을 갖춘 기존 좌타라인에 파괴력이 더해질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1군 통산 2314경기, 타율 0.310,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에서 4개(2011~2014), KIA 타이거즈에서 2개(2017, 2024)의 우승 반지를 손에 넣기도 했다. 삼성이 2011~2014시즌 통합 4연패 달성과 함께 '왕조'를 구축하는 데 기둥 역할을 해줬다. 

 

 

최형우는 만 42세였던 2025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타격 솜씨를 보여줬다. 133경기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OPS 0.928로 펄펄 날았다.  

 

최형우는 2025시즌을 마친 뒤 커리어 3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2017년부터 몸 담고 있는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지만, 삼성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면서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다.

 

최형우는 2016시즌 삼성에서 138경기 타율 0.376(519타수 195안타) 31홈런 144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 뒤 첫 번째 FA 권리 행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고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올해까지 KIA에서 1167경기 타율 0.306, 1277안타, 185홈런, OPS 0.909로 몸값을 톡톡히 해줬다. 

 

최형우는 올해 연봉 10억원을 받아 타 구단 이적 시 FA C등급 보상규정에 따라 15억원의 보상금액이 발생했다.

 

삼성은 최형우의 이번 FA 계약 총액에서 절반이 넘는 금액을 KIA에 건네는 출혈을 기꺼이 감수했다. 최형우 역시 삼성과 계약 조율 과정에서 어느 정도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구단에 양보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형우 영입 확정까지 길어진 건 보상금까지 합칠 경우 계약 규모가 41억에 달한다"며 "당연히 선수 쪽과 계약 조건을 조율할 시간이 필요했다. 최형우 선수도 (계약 조건)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양보를 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KIA에 줘야 할 보상금 15억원이 큰 금액인 것은 분명하지만, 보상선수를 보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 동안 투타에 걸쳐 1군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 만큼, 보상선수 명단을 짜야 했다면 여러 가지로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었다.

 

이종열 단장은 "보상금도 보상금이지만 이것보다는 우리 선수를 (보상선수로) 잃게 되면 타격이 더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안세영 날벼락! 끝내 탈락하나…대충격 시나리오 왜?→'10관왕' 해냈는데 日 야마구치 '올해의 상'? 합당한 이유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654
추천 0
2025.12.07
안세영 날벼락! 끝내 탈락하나…대충격 시나리오 왜?→'10관왕' 해냈는데 日 야마구치 '올해의 상'? 합당한 이유 있다
스포츠

29억 질러 눌러앉혔다, KIA 재계약 0순위 확보…'유일 10승' 외국인은 왜 무소식인가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5.12.07
29억 질러 눌러앉혔다, KIA 재계약 0순위 확보…'유일 10승' 외국인은 왜 무소식인가
스포츠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M
관리자
조회수 608
추천 0
2025.12.07
양의지만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하나, 최형우도 GG 전문가…NO.3 도전, 42세인데 현재진행형 ‘무섭다’
스포츠

'손흥민 美 정복' 결국 GOAT 넘어야 가능하다…메시, 득점왕+도움왕+MVP+PO 최다 공격포인트 → 35골 28도움 → MLS컵 우승

M
관리자
조회수 718
추천 0
2025.12.07
'손흥민 美 정복' 결국 GOAT 넘어야 가능하다…메시, 득점왕+도움왕+MVP+PO 최다 공격포인트 → 35골 28도움 → MLS컵 우승
스포츠

줄줄이 삭감 한파인데 억대 재진입, 더 큰게 기다린다...내년 이틀만 뛰면 'FA 호령존' 탄생, KIA 다년계약 추진할까

M
관리자
조회수 617
추천 0
2025.12.07
줄줄이 삭감 한파인데 억대 재진입, 더 큰게 기다린다...내년 이틀만 뛰면 'FA 호령존' 탄생, KIA 다년계약 추진할까
스포츠

“김하성 AAV 2000만달러, 일부 애틀랜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1년 1600만달러 못 벗어난다? 불확실한 FA 시장

M
관리자
조회수 421
추천 0
2025.12.07
“김하성 AAV 2000만달러, 일부 애틀랜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1년 1600만달러 못 벗어난다? 불확실한 FA 시장
스포츠

KIA 30억 투자→1선발 재계약,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중요한 과제가 또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12.07
KIA 30억 투자→1선발 재계약,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중요한 과제가 또 있다
스포츠

‘골프 여제’ 박인비, “내년에는 LPGA 투어 복귀 계획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622
추천 0
2025.12.07
‘골프 여제’ 박인비, “내년에는 LPGA 투어 복귀 계획 없다”
연예

“소리 지르며 촬영장 이탈”.. 박나래, 논란 속 ‘놀토’서 돌발 해프닝 ('놀토')

M
관리자
조회수 632
추천 0
2025.12.07
“소리 지르며 촬영장 이탈”.. 박나래, 논란 속 ‘놀토’서 돌발 해프닝 ('놀토')
연예

이이경, 수상 소감서 유재석 패싱…의미심장 간접 저격 ‘후폭풍’ [왓IS]

M
관리자
조회수 630
추천 0
2025.12.07
이이경, 수상 소감서 유재석 패싱…의미심장 간접 저격 ‘후폭풍’ [왓IS]
연예

조진웅 은퇴 여파 속…김혜수, SNS서 꺼낸 이름 석자 ‘김혜수’ 의미심장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5.12.07
조진웅 은퇴 여파 속…김혜수, SNS서 꺼낸 이름 석자 ‘김혜수’ 의미심장
연예

[단독]박나래母, 매니저에 ‘일방적 2000만원 입금’…“반환 후 항의”

M
관리자
조회수 526
추천 0
2025.12.07
[단독]박나래母, 매니저에 ‘일방적 2000만원 입금’…“반환 후 항의”
연예

가수 이정석 “너희는 그리 잘 살았냐”…조진웅 은퇴 두둔 글 올렸다 삭제 ‘논란 증폭’

M
관리자
조회수 487
추천 0
2025.12.07
가수 이정석 “너희는 그리 잘 살았냐”…조진웅 은퇴 두둔 글 올렸다 삭제 ‘논란 증폭’
연예

'조진웅 사태'에 '시그널 2' 초비상 "편집·재촬영 불가능…위약금도 문제"

M
관리자
조회수 624
추천 0
2025.12.07
'조진웅 사태'에 '시그널 2' 초비상 "편집·재촬영 불가능…위약금도 문제"
연예

BTS '내년 완전체' 앞두고 어수선…RM '해체' 언급→정국 '윈터 열애설'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76
추천 0
2025.12.07
BTS '내년 완전체' 앞두고 어수선…RM '해체' 언급→정국 '윈터 열애설' [엑's 이슈]
62 63 64 65 6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