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신수 韓 최초 MLB 명예의 전당 입성? 美 현지 매체의 시각은 '글쎄'
추신수 韓 최초 MLB 명예의 전당 입성? 美 현지 매체의 시각은 '글쎄'
MLB 사무국, 2026 명예의 전당 새 후보 12명 발표
이중 韓 메이저리거 추신수, 에이스 콜 해멀스, 2011 NL MVP 라이언 브라운 등
내년 1월에 입성 여부가 밝혀질 예정

미국 야구 기자협회는 18일(한국 시각) ML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 후보 12명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콜 해멀스, 라이언 브라운, 맷 켐프, 하위 켄드릭, 대니얼 머피, 릭 포셀로, 에드윈 엥카르나시온, 알렉스 고든, 헌터 펜스, 닉 마케이키스, 지오 곤살레스 등과 함께 신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LB 명예의 전당은 통산 MLB에서 10시즌 이상 뛴 선수가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명예의 전당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미국 야구기자 협회가 후보로 선정해야 뽑힐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투표에서 지지율 75%를 넘기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물론 한 번 만에 되는 경우는 없다. 그렇다고 기회를 완전히 날리는 건 아니다. 5% 이상 득표 시 재도전 기회가 10년 주어진다. 투표에서 떨어져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감독, 프런트 등 선수 출신이 아닌 야구계 종사자 등을 선정하는 베테랑 위원회에 1회 투표로 헌액될 수도 있다.

추신수는 한국인 출신 메이저리거 중 첫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월드시리즈 우승 2회' 김병현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선택받지는 못했다. 아시아까지 확대하면 4번째다. 노모 히데오,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등 3명이 추신수보다 앞선 후보에 올랐다. 이중 전당에 오른 건 스즈키 이치로 단 한 명으로, 2025시즌 첫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르자마자 입성했다. 거기에 만장일치에서 단 1표가 모자란 99.7%라는 표를 얻고 입성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추신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그다지 높게 보는 편은 아니다. 미국 언론 CBS는 콜 해멀스와 라이언 브라운을 유력한 후보로 뒀다. 다만 브라운이 과거 금지약물 복용 혐의가 있는 만큼 단번에 입성은 불가능하다고 추정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푸홀스 면접비는 받았을까…샌디에이고와 10시간 면접→탈락, 감독 관심 없던 '초짜'에 밀렸다
M
관리자
조회수
347
추천 0
2025.11.09
스포츠
박찬호 FA 계약 속전속결? 롯데·KT 파상공세 임박…KIA와 치열한 3파전 예고, 오지환 124억원은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411
추천 0
2025.11.09
스포츠
고우석, 7일 FA 선언, 어느 팀과 어떤 형태로 계약할까?
M
관리자
조회수
346
추천 0
2025.11.09
스포츠
‘토트넘 멘붕’...잡았던 승리 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종료 직전 '극장골' 작렬→2-2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331
추천 0
2025.11.09
스포츠
소신 발언! '혜성 특급' 직접 답했다! "김혜성 씨, 손흥민과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한가요?"..."400% SON입니다"
M
관리자
조회수
384
추천 0
2025.11.09
스포츠
'18초 KO승 데뷔→명예의 전당' 韓 UFC 희망 최두호, '옥타곤 복귀' 시동 걸었다! "90% 회복, MMA 훈련 시작"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11.09
스포츠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초도 망설이지 않은 김혜성…"400% 손흥민입니다"
M
관리자
조회수
429
추천 0
2025.11.09
스포츠
'도핑 4년 중징계' 쑨양, 뻔뻔한 발언…"99%의 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걸 난 이미 해냈다!"→10일부터 중국체전 참가
M
관리자
조회수
337
추천 0
2025.11.09
스포츠
'흥민이 형 내가 해냈어' 히샬리송, 감격의 오열 세리머니 펼쳤는데…돌아온 건 '극장 동점골'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1.09
스포츠
17세 안세영에 충격패! 214주 세계 1위, 끝내 현역 은퇴…"안세영 대기록 휩쓴다" 시선집중
M
관리자
조회수
392
추천 0
2025.11.08
스포츠
'충격적 전망' 이럴거면 FA 시장 왜 나왔나...김하성, 재수 아닌 삼수 엔딩? 1억 달러 아닌 233억 예측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11.08
스포츠
김하성 '춥다 추워' 애틀랜타와 1+1 계약이 최선? 233억원 포기하고 나와보니...보라스, 무슨 생각인가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1.08
스포츠
선발을 마무리로 써야 하는 기막힌 현실..다저스, 253세이브 디아즈 영입하나?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11.08
스포츠
손혁 한화 단장 350억 있어? 폰세 잔류 시도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이스나 잡아야, 플랜B 빨리 가동 안 하면 타 팀에 다 빼앗겨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11.08
스포츠
21세 심준석, 이대로 사라지는가?...방출 후 '감감 무소식', KBO행이 현실적
M
관리자
조회수
433
추천 0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