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충격 폭로! "오타니가 야구를 망치고 있다"...美 "오타니 계약은 세금 회피용 설계"→2027 시즌 중단 부를 최대 악재
충격 폭로! "오타니가 야구를 망치고 있다"...美 "오타니 계약은 세금 회피용 설계"→2027 시즌 중단 부를 최대 악재

오타니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6억 8,000만 달러가 지급 유예 방식으로 묶여 있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2034년까지 실제로는 연간 약 200만 달러만 받는다.
이를 두고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7일(한국시간) "오타니의 계약 구조 안에 숨겨진 이연 지급 조항이 차기 CBA(노사 단체협약) 협상의 핵심 쟁점이자, 캘리포니아주의 징벌적 세법을 회피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며 "이로 인해 락아웃(노사 분쟁으로 리그 중단)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다저스 계약은 프로스포츠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수 생활 이후인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매년 6,800만 달러를 후불 방식으로 받는 점이 논쟁의 핵심이다.
이는 다저스가 현재 지출을 최소화하고 미래 지급으로 넘기는 전략이지만, 동시에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소득세(13.3%)를 피할 수 있는 '빠져나갈 구멍'이 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스포팅뉴스'는 "이연 지급은 캘리포니아주의 징벌적 세법을 회피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MLB 락아웃이 발생하고, 2027년 시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락아웃은 2026년 12월에 시작될 전망이다. 그로 인해 오타니가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매체는 오타니가 계약 종료 후 캘리포니아를 떠난다면 이연 지급금에 대한 주 소득세(13.3%)를 내지 않는다"며 "오타니가 플로리다·텍사스·네바다 등 소득세가 없는 주로 옮기면 2043년까지 단 한 푼의 주 세금도 내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락아웃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오타니의 계약 그리고 다저스의 다른 대규모 이연 지급 계약들은 확실히 문제로 지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팅뉴스'에 따르면 오타니와 다저스는 "야구를 망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다저스가 다른 톱클래스 선수 영입을 위해 오타니의 연봉 상한을 낮추는 방식을 찾아냈고, 오타니는 그 계약 덕분에 세제 규정에서 자유로운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다른 팀들은 다저스의 이런 행보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리그 전체 구단주들이 보복성 대응에 나설 수 있으며, 락아웃을 통해 2026~2027 오프시즌 일부는 물론 2027년 정규시즌 일정까지도 망쳐버리려 하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단독] 박신혜 주연 '미스언더커버보스'→'언더커버 미쓰홍' 타이틀 변경…내년 1월 편성
M
관리자
조회수
347
추천 0
2025.10.22
연예
서인영, 10kg 찌고 코 보형물 뺀 성가대 근황…“못 알아보겠네”
M
관리자
조회수
434
추천 0
2025.10.22
연예
故 김상영, 오늘(21일) 사망…암 투병 끝 떠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5.10.22
연예
박미선 ‘유퀴즈’ 복귀…조세호, 유방암 행사 참석 논란에 머쓱한 재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5.10.22
연예
'재혼' 22기 영자♥광수, 子 임신 17주차…태명은 적토마
M
관리자
조회수
396
추천 0
2025.10.22
연예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1달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데뷔 30주년 콘서트 성료
M
관리자
조회수
456
추천 0
2025.10.21
연예
쯔양 “강호동, 라면 6봉지밖에 못 먹어…나는 최대 20봉지” (짠한형)
M
관리자
조회수
398
추천 0
2025.10.21
연예
이승철, 큰 딸 결혼식서 직접 축가…'사회' 김성주→이무진·잔나비 '역대급 하객'[공식]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0.21
연예
"상상도 못한 금액" 곽튜브 축의금 1위, 전현무도 빠니보틀도 아니었다 [마데핫리뷰]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0.21
연예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본 SNS 계정 공개 초강수..."증거 모으는 중, 돈 목적 절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22
추천 0
2025.10.21
연예
[단독]'신세계 장녀' 애니, 윤아 후임 확정…'가요대제전' MC 출격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21
연예
이효리, '선물 사양' 선언했지만..'세상 단 하나' 요가 블럭에 마음 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21
연예
한가을, 원빈 친조카였다 "친누나 딸"[공식]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0.21
연예
김재욱, 여동생 육종암 3번째 재발에 비통 "또 수술받아 속이 타들어가"
M
관리자
조회수
452
추천 0
2025.10.21
연예
박미선 ‘유퀴즈’ 복귀…조세호, 유방암 행사 참석 논란에 머쓱한 재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36
추천 0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