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친정 복귀 임박' 최형우 SAGA 종료→김범수·조상우 아직 남았는데…'윈 나우' 삼성 불펜 FA도 노린다

M
관리자
2025.12.03 추천 0 조회수 167 댓글 0

'친정 복귀 임박' 최형우 SAGA 종료→김범수·조상우 아직 남았는데…'윈 나우' 삼성 불펜 FA도 노린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바지로 들어선다.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최형우 SAGA'가 친정 복귀 임박으로 종료될 분위기인 가운데 이제 준척급 불펜 FA 자원인 김범수와 조상우의 행선지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올겨울 FA 시장은 내야수 박찬호의 4년 최대 총액 80억원 두산 베어스 이적부터 화끈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야수 최대어였던 강백호가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로 향하면서 FA 시장 열기가 점차 뜨거워졌다. 

 

이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주장 외야수 박해민이 4년 최대 총액 65억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외야수 김현수와 최원준이 나란히 KT 위즈로 동반 이적하면서 깜짝 계약이 연달아 터졌다. 이어 경쟁이 붙었던 FA 투수 이영하와 최원준이 두산 잔류를 선택하기도 했다. 

 

FA 시장 개장 전 예상하지 못했던 최형우 SAGA도 뜨겁게 이어졌다.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KIA 타이거즈와 영입 경쟁을 펼쳤다. 

 

계약 기간과 계약 금액 모두 소폭 앞섰던 삼성이 최형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KIA는 최종 오퍼를 던졌음에도 최형우 측으로부터 지난 주말 사실상 결별 통보를 받았다. 최형우는 이번 주 내로 삼성 복귀 계약을 알릴 전망이다. 

 

 

 

이제 FA 시장에서 남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건 불펜 FA 투수들의 이적 가능성이다. 좌완 김범수와 우완 조상우가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다.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48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25, 41탈삼진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상 등급도 B등급이라 좌완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자원이다. 

 

조상우는 2025시즌 72경기(60이닝)에 등판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 3.90, 55탈삼진, 27볼넷을 기록했다. 데뷔 뒤 한 시즌 개인 최다 홀드를 달성한 조상우는 반등 여지를 남긴 채 KIA 트레이드 뒤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FA 시장에서 불펜 보강이 절실한 팀 가운데 하나는 삼성이다. 삼성은 2026시즌 '윈 나우' 모드로 우승을 노리고자 공격적인 보강에 나섰다. 팀 타선 마지막 퍼즐로 최형우의 친정 복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삼성은 마운드 보강으로 전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자 한다. 

 

준척급 투수 보강을 위해 이미 FA 시장 물밑에서 움직였던 삼성은 남은 투수 FA 매물인 김범수와 조상우에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A등급인 조상우보다는 B등급인 김범수에 더 무게감을 둘 수 있다. 우완 투수의 경우 보상 선수와 보상 금액이 없는 홍건희가 자유의 몸으로 나온 것도 변수다. 

 

물론 삼성은 내부 FA 투수인 김태훈과 이승현 잔류 협상 과제도 남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떨어진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은 내부 FA 잔류와 더불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연 삼성이 최형우 복귀 영입에 이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 화룡점정을 찍을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애제자 쏘니 위한 선물! 포체티노 또 대한민국 구했다! '불과 9.7점차' 턱밑 호주 꺾은 미국,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한국 포트2 지위 수호

M
관리자
조회수 687
추천 0
2025.10.16
애제자 쏘니 위한 선물! 포체티노 또 대한민국 구했다! '불과 9.7점차' 턱밑 호주 꺾은 미국,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한국 포트2 지위 수호
스포츠

손흥민 7개월 만에 또 우승한다…MLS '오피셜' 공식 발표! "흥부 듀오, 명실상부 최고의 원투펀치"

M
관리자
조회수 726
추천 0
2025.10.16
손흥민 7개월 만에 또 우승한다…MLS '오피셜' 공식 발표! "흥부 듀오, 명실상부 최고의 원투펀치"
스포츠

손흥민과 '라스트 댄스' 임박…역대 첫 '월드컵 예선 41골' 폭발!→"호날두, 운명의 6번째 월드컵 보인다"

M
관리자
조회수 682
추천 0
2025.10.16
손흥민과 '라스트 댄스' 임박…역대 첫 '월드컵 예선 41골' 폭발!→"호날두, 운명의 6번째 월드컵 보인다"
스포츠

이럴거면 SON 왜 팔았나...'최악이다' 토트넘 망한 영입 추가! 1488억 FW 벌써 퇴단 준비 "출전 '1경기'→이미 대체자 물색"

M
관리자
조회수 781
추천 0
2025.10.16
이럴거면 SON 왜 팔았나...'최악이다' 토트넘 망한 영입 추가! 1488억 FW 벌써 퇴단 준비 "출전 '1경기'→이미 대체자 물색"
스포츠

'홍명보호 5-0 격파' UCL 최다우승 명장 "일본 매우 강하다"... 한국전과 '확' 다른 반응

M
관리자
조회수 686
추천 0
2025.10.16
'홍명보호 5-0 격파' UCL 최다우승 명장 "일본 매우 강하다"... 한국전과 '확' 다른 반응
사건

황하나, 캄보디아 체류 정황 포착...승리 태자단지 루머와 맞물려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670
추천 0
2025.10.16
황하나, 캄보디아 체류 정황 포착...승리 태자단지 루머와 맞물려 관심
연예

이경실, '하객 900명' 조세호 결혼식에 일침 "나중에 몇 명 남을지" (유퀴즈)

M
관리자
조회수 715
추천 0
2025.10.16
이경실, '하객 900명' 조세호 결혼식에 일침 "나중에 몇 명 남을지" (유퀴즈)
연예

정성일, 결혼 9년 만에 파경…"서로의 행복 위해 내린 결정"

M
관리자
조회수 701
추천 0
2025.10.16
정성일, 결혼 9년 만에 파경…"서로의 행복 위해 내린 결정"
연예

[공식]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6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누난 내게 여자야' MC 발탁

M
관리자
조회수 665
추천 0
2025.10.16
[공식]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6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누난 내게 여자야' MC 발탁
연예

이수지, 백화점에서 연예인DC 요구 "100만 원만 깎아달라 했다" ('살롱드립')

M
관리자
조회수 732
추천 0
2025.10.16
이수지, 백화점에서 연예인DC 요구 "100만 원만 깎아달라 했다" ('살롱드립')
연예

‘인교진♥’ 소이현, 새 머리 하자마자 마네킹이랑 눈맞춤 “나만 탐나지…?”

M
관리자
조회수 712
추천 0
2025.10.16
‘인교진♥’ 소이현, 새 머리 하자마자 마네킹이랑 눈맞춤 “나만 탐나지…?”
연예

줄리안 조카 우리스, '어서와 한국은' 후 폭풍 성장…결혼 반지 배달♥

M
관리자
조회수 670
추천 0
2025.10.16
줄리안 조카 우리스, '어서와 한국은' 후 폭풍 성장…결혼 반지 배달♥
연예

홍석천, 이재명 대통령 앞 쓴소리 "특정 업체가 다 해 먹어"

M
관리자
조회수 721
추천 0
2025.10.16
홍석천, 이재명 대통령 앞 쓴소리 "특정 업체가 다 해 먹어"
연예

‘배꼽 논란’ 홍진영, 임신 3·6개월·곧 낳는다→배꼽도 크네 “저 벗으면 장난 아니에요”

M
관리자
조회수 708
추천 0
2025.10.16
‘배꼽 논란’ 홍진영, 임신 3·6개월·곧 낳는다→배꼽도 크네 “저 벗으면 장난 아니에요”
연예

구성환 ‘백반증 시술’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에 사과…“존중 안 담겨”

M
관리자
조회수 717
추천 0
2025.10.16
구성환 ‘백반증 시술’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에 사과…“존중 안 담겨”
102 103 104 105 10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