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친정 복귀 임박' 최형우 SAGA 종료→김범수·조상우 아직 남았는데…'윈 나우' 삼성 불펜 FA도 노린다

M
관리자
2025.12.03 추천 0 조회수 160 댓글 0

'친정 복귀 임박' 최형우 SAGA 종료→김범수·조상우 아직 남았는데…'윈 나우' 삼성 불펜 FA도 노린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바지로 들어선다.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최형우 SAGA'가 친정 복귀 임박으로 종료될 분위기인 가운데 이제 준척급 불펜 FA 자원인 김범수와 조상우의 행선지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올겨울 FA 시장은 내야수 박찬호의 4년 최대 총액 80억원 두산 베어스 이적부터 화끈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야수 최대어였던 강백호가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로 향하면서 FA 시장 열기가 점차 뜨거워졌다. 

 

이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주장 외야수 박해민이 4년 최대 총액 65억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외야수 김현수와 최원준이 나란히 KT 위즈로 동반 이적하면서 깜짝 계약이 연달아 터졌다. 이어 경쟁이 붙었던 FA 투수 이영하와 최원준이 두산 잔류를 선택하기도 했다. 

 

FA 시장 개장 전 예상하지 못했던 최형우 SAGA도 뜨겁게 이어졌다.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KIA 타이거즈와 영입 경쟁을 펼쳤다. 

 

계약 기간과 계약 금액 모두 소폭 앞섰던 삼성이 최형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KIA는 최종 오퍼를 던졌음에도 최형우 측으로부터 지난 주말 사실상 결별 통보를 받았다. 최형우는 이번 주 내로 삼성 복귀 계약을 알릴 전망이다. 

 

 

 

이제 FA 시장에서 남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건 불펜 FA 투수들의 이적 가능성이다. 좌완 김범수와 우완 조상우가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다.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48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25, 41탈삼진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상 등급도 B등급이라 좌완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자원이다. 

 

조상우는 2025시즌 72경기(60이닝)에 등판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 3.90, 55탈삼진, 27볼넷을 기록했다. 데뷔 뒤 한 시즌 개인 최다 홀드를 달성한 조상우는 반등 여지를 남긴 채 KIA 트레이드 뒤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FA 시장에서 불펜 보강이 절실한 팀 가운데 하나는 삼성이다. 삼성은 2026시즌 '윈 나우' 모드로 우승을 노리고자 공격적인 보강에 나섰다. 팀 타선 마지막 퍼즐로 최형우의 친정 복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삼성은 마운드 보강으로 전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자 한다. 

 

준척급 투수 보강을 위해 이미 FA 시장 물밑에서 움직였던 삼성은 남은 투수 FA 매물인 김범수와 조상우에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A등급인 조상우보다는 B등급인 김범수에 더 무게감을 둘 수 있다. 우완 투수의 경우 보상 선수와 보상 금액이 없는 홍건희가 자유의 몸으로 나온 것도 변수다. 

 

물론 삼성은 내부 FA 투수인 김태훈과 이승현 잔류 협상 과제도 남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떨어진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은 내부 FA 잔류와 더불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연 삼성이 최형우 복귀 영입에 이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 화룡점정을 찍을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3.9%→0.6% 시청률 급락했다더니…'최강야구' 결국 비밀병기 등판 "올해 지명 투수"

M
관리자
조회수 620
추천 0
2025.11.03
3.9%→0.6% 시청률 급락했다더니…'최강야구' 결국 비밀병기 등판 "올해 지명 투수"
연예

‘갑상선 질환’ 지예은, 3주 만에 복귀 “이중 턱, 살 아니었다” (런닝맨)

M
관리자
조회수 583
추천 0
2025.11.03
‘갑상선 질환’ 지예은, 3주 만에 복귀 “이중 턱, 살 아니었다” (런닝맨)
연예

'韓 떠난' 서효림, 딸 유치원도 하와이서.."부딪혀 볼 것"[효림&조이]

M
관리자
조회수 564
추천 0
2025.11.03
'韓 떠난' 서효림, 딸 유치원도 하와이서.."부딪혀 볼 것"[효림&조이]
연예

‘돌발 상황’ 미성년자 보호 조치…“이수연, 부모님과 함께 조기 퇴근” (복면가왕)

M
관리자
조회수 638
추천 0
2025.11.03
‘돌발 상황’ 미성년자 보호 조치…“이수연, 부모님과 함께 조기 퇴근” (복면가왕)
연예

미미 "오마이걸 단체 광고서 제외…혼자 대기실 남겨졌다" ('백반기행')

M
관리자
조회수 619
추천 0
2025.11.03
미미 "오마이걸 단체 광고서 제외…혼자 대기실 남겨졌다" ('백반기행')
연예

횡성 장칼국수 사장님 "큰 아들, 음주 교통사고로 잃어…막내아들 앞길도 막은 것 같아" (백반기행)

M
관리자
조회수 577
추천 0
2025.11.03
횡성 장칼국수 사장님 "큰 아들, 음주 교통사고로 잃어…막내아들 앞길도 막은 것 같아" (백반기행)
스포츠

황당 해명! "그저 친구에게 말한 것뿐" 도박 스캔들→'연봉 압류' 로지어 결백 주장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11.02
황당 해명! "그저 친구에게 말한 것뿐" 도박 스캔들→'연봉 압류' 로지어 결백 주장
스포츠

골든스테이트, 포지엠스키에 대한 팀옵션 행사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11.02
골든스테이트, 포지엠스키에 대한 팀옵션 행사
스포츠

[부상] 돌아오지 못한 이대성…“아직 다친 부위 알 수 없는 상태, 안타깝고 속상해”

M
관리자
조회수 688
추천 0
2025.11.02
[부상] 돌아오지 못한 이대성…“아직 다친 부위 알 수 없는 상태, 안타깝고 속상해”
스포츠

'총체적 난국' NBA 개막 후 전패→4G 만에 감독 경질설 등장! 선수들 신뢰 완전히 잃은 사령탑?

M
관리자
조회수 611
추천 0
2025.11.02
'총체적 난국' NBA 개막 후 전패→4G 만에 감독 경질설 등장! 선수들 신뢰 완전히 잃은 사령탑?
스포츠

이재도, 늑골 골절로 4주 진단 …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사실상 마감

M
관리자
조회수 607
추천 0
2025.11.02
이재도, 늑골 골절로 4주 진단 …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사실상 마감
스포츠

[웜업터뷰] 이상민 감독 “최준용 길면 20분”…짧았던 이대성 출전 시간, 김효범 감독의 견해는?

M
관리자
조회수 663
추천 0
2025.11.02
[웜업터뷰] 이상민 감독 “최준용 길면 20분”…짧았던 이대성 출전 시간, 김효범 감독의 견해는?
스포츠

소노, '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4연패 탈출…삼성은 100점 고지→KCC 이기고 '3연승'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1.02
소노, '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4연패 탈출…삼성은 100점 고지→KCC 이기고 '3연승'
스포츠

'꽃다운 31세인데' 참극! 안타까운 비보...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M
관리자
조회수 653
추천 0
2025.11.02
'꽃다운 31세인데' 참극! 안타까운 비보...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고 부활 시작했는데…"아직 리그 최고 수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11.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고 부활 시작했는데…"아직 리그 최고 수준 아냐"
75 76 77 78 7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