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키움, '초대형 트레이드 외야수' 부활 자신!…"우리가 본 장점 있어"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139 댓글 0

키움, '초대형 트레이드 외야수' 부활 자신!…"우리가 본 장점 있어"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63_914.jpg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선수에게는 맞는 팀이라는 게 있다. 추재현이 여기서 반등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외야수 추재현을 다시 품었다.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긴 하지만, 잠재력은 확실한 선수인 만큼 친정팀 복귀가 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키움은 지난 18일 열린 2026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 2라운드 두산 베어스 외야수 추재현, 3라운드 한화 이글스 투수 배동현, 4라운드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진형 등 4명을 영입했다.

 
키움은 올해 2차 드래프트에서 일단 야수진의 중심을 잡아줄 1990년생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1라운드에 지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안치홍이 2025시즌 66경기 타율 0.172(174타수 30안타) 2홈런 18타점으로 부진하기는 했지만, 에이징 커브가 아닌 일시적 부진으로 보고 있다.

 
안치홍은 2009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748경기 타율 0.297, 1829안타, 153홈런, 909타점, OPS 0.799의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은 안치홍이 워낙 성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다 큰 부상도 없는 만큼 내년에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77_299.jpg

 
키움은 여기에 1999년생 외야수 추재현까지 컴백시켰다. 추재현은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키움을 떠났었다.

 
추재현은 2021시즌 롯데에서 95경기 타율 0.252(262타수 66안타) 5홈런 26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2시즌 33경기 타율 0.224(58타수 13안타) 5타점으로 주춤했고,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를 거쳐 2024시즌 종료 후 또 한 번 트레이드를 겪었다.

 
마운드 보강이 절실했던 롯데는 팀 내 주축 외야 유망주 김민석과 추재현을 두산 베어스로 보내고 2022시즌 홀드왕 정철원을 영입하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추재현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잔부상이 겹치면서 1군 성적은 34경기 타율 0.222(81타수 18안타) 1홈런 7타점에 그쳤다. 다만 2군에서는 더 증명할 게 없었다. 퓨처스리그 38경기 타율 0.330(94타수 31안타) 2홈런 1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88_7117.jpg
 
키움은 중견수 이주형을 제외하면 코너 외야 두 자리의 뚜렷한 주인과 백업이 약하다. 외국인 타자를 외야수로 결정하더라도 외야 뎁스 보강이 필요했다. 추재현의 합류로 일단 설종진 신임 감독이 활용할 카드 하나는 보강됐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추재현이 처음 키움에 지명됐을 당시 우리가 지켜봤던 여러 장점들이 있다"며 "(롯데에서) 1년 반짝하고 그 다음부터는 잘 안 됐지만 결국 선수에게는 '맞는 팀'이라는 게 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추재현은 원래 우리가 뽑았던 선수였고, 구단에서 잘 한 번 관리를 해주고 운영한다면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2차 드래프트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추재현은 일단 오는 24일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함께 지명된 선수들과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 설종진 감독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끝내 입 열었다…"시원섭섭한 마음, 눈물 안 멈출 만큼 벅차" ('셰익스')

M
관리자
조회수 440
추천 0
2025.10.31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끝내 입 열었다…"시원섭섭한 마음, 눈물 안 멈출 만큼 벅차" ('셰익스')
연예

탁재훈, '女게스트에 사적 연락' 사실상 인정했다 "그게 문제가 되냐" (노빠꾸)

M
관리자
조회수 469
추천 0
2025.10.31
탁재훈, '女게스트에 사적 연락' 사실상 인정했다 "그게 문제가 되냐" (노빠꾸)
연예

[단독] 전지현, 유튜브 첫 정식 출연…'별그대' 홍진경 재회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10.31
[단독] 전지현, 유튜브 첫 정식 출연…'별그대' 홍진경 재회
연예

'암 투병' 박미선, 1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유퀴즈' 녹화 마쳤다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09
추천 0
2025.10.31
'암 투병' 박미선, 1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유퀴즈' 녹화 마쳤다 [스타이슈]
연예

이수지가 또 해냈다…대치동맘 이어 '163cm·48kg' 변신, 현실 고증 "경이로워"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49
추천 0
2025.10.31
이수지가 또 해냈다…대치동맘 이어 '163cm·48kg' 변신, 현실 고증 "경이로워" [엑's 이슈]
연예

'승소' 어도어 "재판부 결정 깊이 감사…뉴진스 기다리고 있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0.31
'승소' 어도어 "재판부 결정 깊이 감사…뉴진스 기다리고 있을 것"
연예

박나래, ‘정은채♥’ 김충재가 직접 만들어준 선물 공개 (나래식)

M
관리자
조회수 417
추천 0
2025.10.31
박나래, ‘정은채♥’ 김충재가 직접 만들어준 선물 공개 (나래식)
연예

유명 개그맨, 알고보니 '진품명품' 故 이창호 손자였다…김구라 "얼굴이 있어" ('라스')

M
관리자
조회수 428
추천 0
2025.10.31
유명 개그맨, 알고보니 '진품명품' 故 이창호 손자였다…김구라 "얼굴이 있어" ('라스')
연예

'32kg 감량' 이수지, 48kg 된 근황 공개… '에겐녀 뚜지' 완벽 변신 (핫이슈지)

M
관리자
조회수 371
추천 0
2025.10.30
'32kg 감량' 이수지, 48kg 된 근황 공개… '에겐녀 뚜지' 완벽 변신 (핫이슈지)
연예

장우, 박나래에게 은혜 갚았다…35만 원짜리 '명품 잔' 선물 (나래식)

M
관리자
조회수 443
추천 0
2025.10.30
장우, 박나래에게 은혜 갚았다…35만 원짜리 '명품 잔' 선물 (나래식)
연예

후덕해진 김남길, 다 내려놨다 “키 큰 주방 이모 같아” 삼겹살→비빔면 폭식 (오늘부터)

M
관리자
조회수 466
추천 0
2025.10.30
후덕해진 김남길, 다 내려놨다 “키 큰 주방 이모 같아” 삼겹살→비빔면 폭식 (오늘부터)
연예

조정석, ♥거미 둘째 임신 중 깜짝 소식 전했다…오늘(29일) 송은이·김숙과 호흡 ('비밀보장')

M
관리자
조회수 449
추천 0
2025.10.30
조정석, ♥거미 둘째 임신 중 깜짝 소식 전했다…오늘(29일) 송은이·김숙과 호흡 ('비밀보장')
연예

성유리, 몰라보게 달라졌네

M
관리자
조회수 444
추천 0
2025.10.30
성유리, 몰라보게 달라졌네
연예

구성환, 1개월만 전한 근황…'견주' 얼굴은 없고, 꽃분이만 "너무 멋있다"

M
관리자
조회수 431
추천 0
2025.10.30
구성환, 1개월만 전한 근황…'견주' 얼굴은 없고, 꽃분이만 "너무 멋있다"
연예

유현철, ♥10기 옥순과 재결합 쐐기 박았다…두 자녀도 한 집에 "남매"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452
추천 0
2025.10.30
유현철, ♥10기 옥순과 재결합 쐐기 박았다…두 자녀도 한 집에 "남매" [★해시태그]
22 23 24 25 2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