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키움, '초대형 트레이드 외야수' 부활 자신!…"우리가 본 장점 있어"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155 댓글 0

키움, '초대형 트레이드 외야수' 부활 자신!…"우리가 본 장점 있어"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63_914.jpg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선수에게는 맞는 팀이라는 게 있다. 추재현이 여기서 반등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외야수 추재현을 다시 품었다.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긴 하지만, 잠재력은 확실한 선수인 만큼 친정팀 복귀가 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키움은 지난 18일 열린 2026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 2라운드 두산 베어스 외야수 추재현, 3라운드 한화 이글스 투수 배동현, 4라운드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진형 등 4명을 영입했다.

 
키움은 올해 2차 드래프트에서 일단 야수진의 중심을 잡아줄 1990년생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1라운드에 지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안치홍이 2025시즌 66경기 타율 0.172(174타수 30안타) 2홈런 18타점으로 부진하기는 했지만, 에이징 커브가 아닌 일시적 부진으로 보고 있다.

 
안치홍은 2009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748경기 타율 0.297, 1829안타, 153홈런, 909타점, OPS 0.799의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은 안치홍이 워낙 성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다 큰 부상도 없는 만큼 내년에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77_299.jpg

 
키움은 여기에 1999년생 외야수 추재현까지 컴백시켰다. 추재현은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키움을 떠났었다.

 
추재현은 2021시즌 롯데에서 95경기 타율 0.252(262타수 66안타) 5홈런 26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2시즌 33경기 타율 0.224(58타수 13안타) 5타점으로 주춤했고,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를 거쳐 2024시즌 종료 후 또 한 번 트레이드를 겪었다.

 
마운드 보강이 절실했던 롯데는 팀 내 주축 외야 유망주 김민석과 추재현을 두산 베어스로 보내고 2022시즌 홀드왕 정철원을 영입하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추재현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잔부상이 겹치면서 1군 성적은 34경기 타율 0.222(81타수 18안타) 1홈런 7타점에 그쳤다. 다만 2군에서는 더 증명할 게 없었다. 퓨처스리그 38경기 타율 0.330(94타수 31안타) 2홈런 1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6663fef61300c62a1567177f57a2073c_1763875888_7117.jpg
 
키움은 중견수 이주형을 제외하면 코너 외야 두 자리의 뚜렷한 주인과 백업이 약하다. 외국인 타자를 외야수로 결정하더라도 외야 뎁스 보강이 필요했다. 추재현의 합류로 일단 설종진 신임 감독이 활용할 카드 하나는 보강됐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추재현이 처음 키움에 지명됐을 당시 우리가 지켜봤던 여러 장점들이 있다"며 "(롯데에서) 1년 반짝하고 그 다음부터는 잘 안 됐지만 결국 선수에게는 '맞는 팀'이라는 게 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추재현은 원래 우리가 뽑았던 선수였고, 구단에서 잘 한 번 관리를 해주고 운영한다면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2차 드래프트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추재현은 일단 오는 24일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함께 지명된 선수들과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 설종진 감독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근육질''된 김C, 3년 만에 깜짝 근황 "모델됐다"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530
추천 0
2025.10.22
'근육질''된 김C, 3년 만에 깜짝 근황 "모델됐다" [핫피플]
연예

'치과의사' 11기 영호, 결혼 5개월 만 ♥아내 출산…"우리 딸 반가워"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0.22
'치과의사' 11기 영호, 결혼 5개월 만 ♥아내 출산…"우리 딸 반가워" [★해시태그]
연예

[공식] 이종혁, 결혼 24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14살 연하 女배우와 영화제 개막식에서 호흡

M
관리자
조회수 529
추천 0
2025.10.22
[공식] 이종혁, 결혼 24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14살 연하 女배우와 영화제 개막식에서 호흡
연예

[단독] 박신혜 주연 '미스언더커버보스'→'언더커버 미쓰홍' 타이틀 변경…내년 1월 편성

M
관리자
조회수 412
추천 0
2025.10.22
[단독] 박신혜 주연 '미스언더커버보스'→'언더커버 미쓰홍' 타이틀 변경…내년 1월 편성
연예

서인영, 10kg 찌고 코 보형물 뺀 성가대 근황…“못 알아보겠네”

M
관리자
조회수 496
추천 0
2025.10.22
서인영, 10kg 찌고 코 보형물 뺀 성가대 근황…“못 알아보겠네”
연예

故 김상영, 오늘(21일) 사망…암 투병 끝 떠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0.22
故 김상영, 오늘(21일) 사망…암 투병 끝 떠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연예

박미선 ‘유퀴즈’ 복귀…조세호, 유방암 행사 참석 논란에 머쓱한 재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0.22
박미선 ‘유퀴즈’ 복귀…조세호, 유방암 행사 참석 논란에 머쓱한 재회 예고
연예

'재혼' 22기 영자♥광수, 子 임신 17주차…태명은 적토마

M
관리자
조회수 451
추천 0
2025.10.22
'재혼' 22기 영자♥광수, 子 임신 17주차…태명은 적토마
연예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1달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데뷔 30주년 콘서트 성료

M
관리자
조회수 535
추천 0
2025.10.21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1달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데뷔 30주년 콘서트 성료
연예

쯔양 “강호동, 라면 6봉지밖에 못 먹어…나는 최대 20봉지” (짠한형)

M
관리자
조회수 481
추천 0
2025.10.21
쯔양 “강호동, 라면 6봉지밖에 못 먹어…나는 최대 20봉지” (짠한형)
연예

이승철, 큰 딸 결혼식서 직접 축가…'사회' 김성주→이무진·잔나비 '역대급 하객'[공식]

M
관리자
조회수 469
추천 0
2025.10.21
이승철, 큰 딸 결혼식서 직접 축가…'사회' 김성주→이무진·잔나비 '역대급 하객'[공식]
연예

"상상도 못한 금액" 곽튜브 축의금 1위, 전현무도 빠니보틀도 아니었다 [마데핫리뷰]

M
관리자
조회수 539
추천 0
2025.10.21
"상상도 못한 금액" 곽튜브 축의금 1위, 전현무도 빠니보틀도 아니었다 [마데핫리뷰]
연예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본 SNS 계정 공개 초강수..."증거 모으는 중, 돈 목적 절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71
추천 0
2025.10.21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본 SNS 계정 공개 초강수..."증거 모으는 중, 돈 목적 절대 아냐"
연예

[단독]'신세계 장녀' 애니, 윤아 후임 확정…'가요대제전' MC 출격

M
관리자
조회수 477
추천 0
2025.10.21
[단독]'신세계 장녀' 애니, 윤아 후임 확정…'가요대제전' MC 출격
연예

이효리, '선물 사양' 선언했지만..'세상 단 하나' 요가 블럭에 마음 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468
추천 0
2025.10.21
이효리, '선물 사양' 선언했지만..'세상 단 하나' 요가 블럭에 마음 열었다
28 29 30 31 3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