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1도 없다" 팔꿈치 수술 받은 156km 파이어볼러, 캐치볼 70m OK! 삼성 마운드 판도 바꾼다
"통증 1도 없다" 팔꿈치 수술 받은 156km 파이어볼러, 캐치볼 70m OK! 삼성 마운드 판도 바꾼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 재활 과정 내내 착실히 몸을 만들며 현재 캐치볼 70m 거리까지 통증 없이 소화할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김무신은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 무리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신중함도 잊지 않았다.

실제로 몸 상태는 누구나 느낄 만큼 향상됐다. 김무신은 "시즌을 치르면 살이 빠지지만 재활은 반복 훈련이 많아 오히려 근육이 붙는다"며 웃었다. 괌 1차 캠프에서 하프피칭에 돌입할 예정이며, 몸 상태가 온전히 올라오면 변화구 훈련과 투구 메커니즘 보완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투구 폼이 안정되면 부상 위험도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 팔꿈치에 부담이 덜 가도록 매커니즘을 잘 다듬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가을, 동료들이 가을야구를 누비는 모습을 TV로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김무신은 감정에 머물지 않았다. "야구를 못하면 당연히 아쉽다. 하지만 속상해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 않나. 다시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복귀했을 때 팀이 잘하고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재활은 흔히 '고독한 싸움'이라 표현된다. 하지만 김무신에겐 함께 웃고 땀 흘린 동료들이 있었다. 그는 "(최)지광이 형, (이)재희와 늘 같이 운동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신다. 혼자였다면 더 지루했을 텐데 두 사람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무신은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보직보단 경쟁력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힘줘 말한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삼성 마운드 운용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무신은 2024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필승조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고,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아 결국 칼을 댔다.
최고 156km 빠른 공이 주무기인 김무신이 온전한 몸으로 1군에 복귀한다면, 삼성 마운드 뎁스는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KBO에서 뛸 수 없나?"…'연타석포' 위트컴, 한 경기만에 시선 집중[2026 WBC]
'휴' 한국 천만다행! '韓 캡틴' 이정후 꺾인 발목 이상 無→한일전 준비…"다행히 왼발이고, 붓기만 해" [도쿄 현장]
초대박! 다저스 '4800억' 에이스, 대만전 선발 등판한다..."3이닝 던질 예정"→영봉패 당한 日, 복수 나선다
송성문 충격 소식! 복사근 부상 재발→교체 아웃…빛바랜 첫 홈런포+유격수 데뷔전
日 열도가 발칵! "WBC 개막전부터 이런 이변이"...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챔피언의 충격 패배, 4만 관중은 한숨 '푹'
'KIA 보고 있나' 35홈런 치고도 퇴출 수모 위즈덤… MLB서 화풀이, 135m 몬스터 홈런 작렬 '2G 연속 홈런'
[영상] 위트컴·존스 나란히 홈런…두 어머니의 감격
미쳤다! 이강인이 그리즈만 대체자라고? 스페인 매체 "같은 역할 가능해, 디렉터가 LEE 매우 좋아해"
'강등 확률 13.4%' 토트넘의 강등은 현실이 된다…팰리스에 1-3 참패, 리그 5연패+11경기 연속 무승→강등권과 단 1점 차
‘갑자기 왜!’ 송성문, 131m 홈런 후 ‘옆구리 부상’…감독은 “예방 차원”→부상 장기화, ML 어렵다 [SS시선집중]
미쳤다! MLS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피 철철' 부상당했으면 큰일날 뻔...LAFC, 메시의 마이애미까지 제쳤다 "파워랭킹 1위 등극"
'이럴 수가' 김혜성 일본 갔는데, '홈런-홈런' 6할대 이적생 얼마나 잘했으면…美 놀랐다 "다저스 2루수 가장 유력 후보"
토트넘, 손흥민 이적 후 11경기째 무승... "강등 확률 13.4%"
"KIA 연락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ML 10승급 활약, 그런데 지금은 속탄다…148km 또 실점, 이러다 트레이드 후보 되나
'볼넷볼넷볼넷볼넷' KIA 이의리, LG 상대로 '제구' 테스트...LG 선발은 임찬규 [오!쎈 오키나와] 작성자 정보 마시멜론작성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