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기] ‘머신러닝’ 내세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151억 편취

🧾 관련 정보
‘머신러닝 기반 투자기술’을 내세워 합법 투자자문을 가장한 리딩방 조직이 전국 투자자 2,200여 명에게 총 151억 원을 가로챔.
경기북부경찰청이 총책 등 47명을 검거하여 2명 구속, 45명 불구속 송치.
📅 발생 일시
2023년 1월 ~ 2024년 7월 범행 / 2025년 11월 6일 검찰 송치
🧩 사건 개요
조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빅데이터·머신러닝으로 주가를 예측한다”, “10년 경력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는 허위 광고로 투자자를 모집.
금융감독원 등록업체를 사칭해 합법 투자자문사로 속였으나 실제로는 **유사투자자문업체**에 불과.
추천 종목은 무작위로 선정되었으며, 기업정보도 짜깁기된 가짜 보고서로 작성됨.
피해자들에게 리딩방 가입비 수십만~수백만원을 받았고, 손실 발생 시 “VIP 리딩 서비스로 원금 회복 가능”이라며 추가 자금을 유도함.
💸 피해 금액
총 151억 원 / 피해자 약 2,200명
차명 계좌 등을 통해 은닉된 범죄수익 58억 원은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조치됨.
🕵️ 수법 요약
- ‘머신러닝 투자’ 명목으로 투자 리딩방 개설
- 유튜브·SNS 광고 통해 투자자 모집
- 무작위 종목 추천 및 허위 리포트 제작
- 손실 발생 시 추가 유료 서비스 유도
- 팀별 실적 경쟁 구조로 조직 수익 분배
- 경찰 수사 방해 목적으로 “경찰 전화 받지 말라” 공지까지 발송
📎 참고 정보
- 검거 인원: 총 47명 (구속 2명, 불구속 45명)
- 수사기관: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 관련 사건: 전국 42건 병합 수사
- 주요 혐의: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 주요 증거: 차명 계좌·홍보 영상·가짜 분석 리포트 등
🚨 주의사항
‘머신러닝’, ‘AI 투자’, ‘VIP 리딩방’ 등 기술적 용어를 내세운 고수익 광고는 신종 금융사기 가능성이 높음.
투자자문 이용 시 금융감독원 공식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별 매수·매도 권유를 받는 경우 즉시 신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