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변요한과 첫 키스 후 입술 퉁퉁 부어"→"뜨거운 사람" 인터뷰 재조명 [TEN이슈]
티파니 "♥변요한과 첫 키스 후 입술 퉁퉁 부어"→"뜨거운 사람" 인터뷰 재조명 [TEN이슈]

티파니와 변요한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두 배우가 각각 작품 인터뷰에서 남겼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6월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변요한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변요한에 대해 "너무 뜨거운 사람이다. 나는 그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하려고 했다. 초반엔 조금 무서웠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나의 작품 파트너에게서 좋은 영향을 받아 나도 뜨거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호흡했다. 상상하지 못했던 모먼트가 만들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는 '삼식이 삼촌'을 통해 처음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난 작품 경험 자체가 적은 데다가 첫 키스신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강렬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열정과 집중력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회상했다. 또 "하루에 찍어야 했던 신들이 많아서 차근차근 'NEXT'를 외쳐가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거의 액션신이었다. 수염 때문에 입술이 퉁퉁 붓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변요한 역시 지난해 10월 진행된 MBC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종영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뜨겁게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기·반려견과 뜨겁게 사랑했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관해서는 "갈 때가 되면 갈 거다. 자연스러움을 믿는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세 살 차이로,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까지 같은 것으로 전해지며,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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