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트2 한국, 포트1 아르헨-포트3 노르웨이-포트4 이탈리아와 엮이면 ‘초죽음의 조’
포트2 한국, 포트1 아르헨-포트3 노르웨이-포트4 이탈리아와 엮이면 ‘초죽음의 조’

4번 포트의 저주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I조 최종 8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I조 2위가 확정된 이탈리아(6승2패)는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내년 3월 각 조의 2위 12개국과 네이션스리그 상위 4개국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4장의 본선 티켓을 다투는 플레이오프(PO)로 밀려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이탈리아의 추락은 오는 12월 초에 열리는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4번 포트에 대한 경계심을 키웠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 조 추첨은 유럽 PO(4장)와 대륙간 PO(2장)가 마무리되기 전에 열린다. 이들은 FIFA 랭킹에 상관없이 4번 포트에 배정된다. 조 추첨이 아닌 PO 팀들이 최종 결정되어야 순탄한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유럽 PO 진출이 이미 확정된 10개국의 면면을 살펴보면 긴장의 연속이다. 우크라이나(27위)와 폴란드(33위), 스웨덴(40위) 등은 2~3번 포트에서 경쟁할 만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체코(44위)와 루마니아(47위)도 강호로 분류된다.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손쉬운 공동 개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을 만나더라도 4번 포트에서 유럽팀이 걸린다면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2번 포트를 노리고 있는 한국이 피해야 하는 ‘죽음의 조’도 벌써 언급되고 있다.
남미 최강을 다투는 아르헨티나(2위)와 1번 포트에서 만나고, 3번 포트와 4번 포트에서 각각 노르웨이(29위)와 이탈리아를 만나는 것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인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여전한 우승 후보이고, 노르웨이는 3번 포트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노르웨이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유럽예선 8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으로 주가가 치솟았다.
황민국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래' LG, 고우석에 얼마 줘야 하나?
M
관리자
조회수
512
추천 0
2025.10.04
스포츠
"심판이 다 망쳤다" 한국보다 뒤처지는 ML, 오심으로 시즌이 끝나버리다니…내년 ABS 도입에 위안
M
관리자
조회수
527
추천 0
2025.10.04
스포츠
'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사활
M
관리자
조회수
498
추천 0
2025.10.04
스포츠
3년 647억 계약 더 남았는데…이래서 한국 레전드 124승 넘을 수 있나, ERA 5.38→21구 강판 굴욕 "정신적으로도 지쳤다"
M
관리자
조회수
527
추천 0
2025.10.04
스포츠
"수소폭탄급" 손흥민, 'MLS 벌써 10골' 보인다…'뒤에서 3등' 애틀랜타전 출격, 멀티골 폭발 기대감
M
관리자
조회수
507
추천 0
2025.10.04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559
추천 0
2025.10.04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519
추천 0
2025.10.04
스포츠
'메시 이어 MLS 역대 2번째' 손흥민에 '전용 캠' 붙는다... "표정·숨소리·제스처 모두 생생하게" 역시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10.04
스포츠
'토트넘행 포기→노팅엄 재계약' 인생 최대 실수였다…포스텍 감독과 함께 '끝없는 추락'
M
관리자
조회수
514
추천 0
2025.10.04
스포츠
살생부 무사탈출 한 줄 알았더니…입지 축소→이탈리아행 추진!
M
관리자
조회수
527
추천 0
2025.10.04
연예
'나혼산' 멤버, 6년 만에 품절남 됐다…10월 결혼, 신혼집 최초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507
추천 0
2025.10.04
연예
'대세' 이수지, 매니저 갑질 논란 터졌다..."차량서 순대국 국물 좀 먹어 줘"
M
관리자
조회수
506
추천 0
2025.10.04
연예
‘이혼숙려캠프’ 최초 이혼 선택…험담 남편 돌아선 아내 “없던 정도 떨어져”
M
관리자
조회수
503
추천 0
2025.10.04
연예
'용준형♥' 현아, 임신설 의식했나 "많이 쳐먹었잖아…뼈말라 좋아했잖아"
M
관리자
조회수
528
추천 0
2025.10.04
연예
[종합] 초6 금쪽이, 베란다서 은둔 생활 이유 "촬영 중 경찰 신고...누가 자식을 때려" ('금쪽같은')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0.04